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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199개의 음악을 만드는 남자, Mac Demarco [음악]
괴짜 같지만 묘하게 따뜻하고 진중한 음악을 만드는 Mac DeMarco의 대한 이야기.
음악이 중간에 끊기고, 목소리는 오른쪽 아래에서 들리고, 앨범 하나에 곡이 199개가 있고, 앞니도 하나 빠져 있고 무언가 많이 괴짜스러운 가수가 있다. 1990년생 캐나다 출신, 얼터너티브/배드룸 팝 장르를 주로 하는 Mac DeMarco다. 그는 혼자 작곡, 작사, 녹음을 하며 음악을 만든다. 2008년에는 Makeout Videotape라는 이름으로
by
김은서 에디터
2025.05.16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힐링타임, 전주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시간들
이 시기에 늘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1박 2일씩 두 번, 총 4일 정도를 있다가 왔는데요. 너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이 시기에 항상 전주를 다녀옵니다. 이번에는 너무 표를 늦게 예매해서 두 번 모두 엄청난 환승과 함께, 짐을 바리바리 들고 다녀왔는데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저의 꿈들이 모여있는 곳이죠. 이 기간에는 전주에서 국제영
by
이상헌 에디터
2025.05.11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새로운 계절
추운날들의 끝을 알리는 신호탄
벚꽃이 피고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비가 오던 날 석촌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오히려 봄의 시작을 크게 알리려는 듯, 세차게 불었습니다. 석촌호수 주변에는 벚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주변에는 붉은 색의 조명들이 나무를 따라 쭉 펼쳐져 있었는데요,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를 찾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저도 석촌
by
이상헌 에디터
2025.05.10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쌀밥과 된장국 같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음악]
끝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지킨 밴드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싸구려 커피’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곡의 주인공, 장기하와 얼굴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장기하는 ‘눈뜨고 코베인’이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부터 그는 산울림의 실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 배철수를 통해 접한 한국어 가사의 매력, 그리고 비틀
by
김은서 에디터
2025.05.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에로스와 프시케의 조각으로 보는 ‘접촉의 미학’ [미술]
닿은 손이 전달하는 사랑 이상의 것들
순간은 ‘정지된 시간’에 관한 것이지만, 때때로 어떤 순간은 움직임보다 강한 역동성을 갖는다. 루브르 박물관 3층, 그리스 로마관 한편에 전시된 <에로스의 입맞춤으로 되살아난 프시케>를 조각한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는 이 결정적 순간의 미학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이 조각을 처음 보는 관객들은 모두 우아함에 매료된다. 에로스는 프시케를 향해
by
김은빈 에디터
2025.05.05
오피니언
운동/건강
[오피니언] 원클럽맨의 이적설, 낭만과 현실 사이 [운동/건강]
다 잘해서 레알 마드리드 가고, 바르셀로나 가면 우리는 더 이상 스포츠를 볼 이유가 없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에서 뛰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소속팀인 리버풀의 팬들은 그의 이적과 관련된 사소한 소식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그가 오랜 기간 팀의 전성기를 함께해온 주축 멤버임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는 소속팀의 연고지인 리버풀에서 태어나고 자라
by
이호준 에디터
2025.05.02
리뷰
전시
[Review] 이상적 세계의 재현과 여성 - 알폰스 무하 원화전
무하의 그림 속 그녀들을 보다
알폰스 무하는 19세기 말 유럽에서 일어난 미술 경향인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체코의 화가로, 그의 작품들은 연극 '지스몬다'의 광고 포스터부터 이후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류의 석판화, 우화, 벽화 등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순수미술과 상업예술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화가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3월 20일부터 7월 13일까
by
유민 에디터
2025.04.29
리뷰
전시
[Review] 예술가의 사명은 아름다움과 화합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일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
알폰스 무하 원화전을 다녀와서
나는 평소 전시회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대학교에 오기 전 살고 있던 지역은 서울과 거리가 멀었고, 유수한 전시들은 대부분 서울에서 열리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림을 조용히 감상하는 것은 내 흥미와는 조금 동떨어진 일이었다. 나는 무엇이든 이야기로 엮인 것
by
허희원 에디터
2025.04.27
리뷰
전시
[Review] 황금빛 선 너머의 진심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
성실의 아이콘, 무하의 이야기
몇 해 전부터 마이아트뮤지엄의 전시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다. 전시장에서 구매한 굿즈는 방 한 켠에 걸어두었고, 이는 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매개가 되었다. 옷을 갈아입는 순간조차도 무심코 그림을 바라보며, 그날의 전시장에서 받았던 감정과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곤 한다. 대부분의 전시는 퇴근 후나 주말에 방문했기에 도슨트 해설을 들을 기회가 없
by
이수진 에디터
2025.04.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형이 챗지피티라고? - Companion [영화]
관계 맺음에 시간을 쏟고 싶지 않은 이들이여
* 영화 '컴패니언'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만을 사랑해 주는 연인. 끊이지 않는 애정을 약속하는 그 변치 않는 존재는 쉬이 찾아오지 않기에 사람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평생을 찾아 헤맬 필요도 없이 너무도 쉽게 운명을 '구현'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용자를 위해 커스터마이징된 로봇과의 사랑이다. 영화 '컴패니언' 속 세상은 이
by
윤희수 에디터
2025.04.19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보이지 않는
파도와 우리 안에 담긴 감정들
illust by ESOM 슬프게도 철썩이는 물결을 뒤로 한 채 끝끝내 걸어가는 네 표정은 다시는 볼 수 없을 터였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5.04.18
리뷰
공연
[리뷰] 평범한 인물의, 평범한 삶을 그리다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70살 생일을 맞은 춘자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처럼,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원을 찾아가는 이야기
2025년 상반기 ‘할머니’를 소재로 한 두 편의 뮤지컬이 공개되었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문예 학교에 다니는 할머니들의 삶을 그들이 쓴 시를 통해 조망했다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늙어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70세 생일날, 생일 소원이 기억나지 않는 고춘자 앞에 춘자의 느
by
김소정 에디터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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