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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티켓북마크] 노래는 누구의 목소리로 불리우나 : 연극 ‘비평가’의 이영석 연출가
연극 '비평가'는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넘어, 작품의 이야기를 또 다른 방향으로 확장시킨다. 그 중심엔 '비평가'의 초연, 재연 연출을 맡은 이영석 연출가가 있다. 연출가로선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터. 하지만 노래할 목소리를 찾는 그의 여정에서 어쩌면 하나의 답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Editorial #3 오늘 처음 만드는 ‘오늘’이라는 명사, ‘처음’이라는 부사, ‘만들다’라는 동사. 관객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단어다. 무대예술의 오늘과 내일은 다르기에, 다음 날이 밝으면 무대의 이야기는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기에, 그렇게 공연장 내의 우주는 하루하루 새로 만들어지기에. 무대가 늘 ‘새롭고 짜릿한’ 게 아닐까. 적어도 내겐 그렇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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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8.28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내 통장을 털어가는 작은 악마들
디저트, 이렇게 비싸도 되나요?
가끔씩 디저트는 작은 악마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당으로 나를 유혹해서 순식간에 내 돈을 털어가는 악마. 나름 아끼려고 노력하고, 꼭 먹고 싶은 것만 먹고자 하는데도 월말이면 가난해지는 내 통장에 눈을 의심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커피 한 잔에 4-5천원이고 케이크 한 조각이 6-7천원에 이르는 현실이니 밥값보다 훨씬 웃도는 비용을 디저트로 지불하게 되
by
김해랑 에디터
2018.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답답한 액션 영화의 세계에서, 이런 스파이 [영화]
영화, 스파이(Spy, 2015), 미국
사실 여배우는, 그냥 '배우'다. '남자 배우'라고 할 것도 없이 그 역시 그저 '배우'다. 모든 여성이 현장이 아닌 답답한 사무국에만 있는 것은 아닐 테고, 단지 여성이어서 그가 동료들을 능가했을 때 그게 주목해야 할만한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의 능력 덕이다. 그럼에도 '여자'와 '남자'라는 참 단순하지만 아직까지 그 간극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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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주 에디터
2018.08.27
리뷰
전시
[Review] 은하철도 999 갤럭시 오딧세이展 [전시]
은하철도999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2018. 6. 15 - 2018. 10. 30 결론부터 말하자면 볼거리가 정말 많은 전시이다. 사진 찍기도 좋고, 분위기도 묘하고, <은하철도 999> 만화를 테마로 한 컨셉도 너무 좋았다. 묘한 복고풍 세기말 감성 + 스페이스 오페라 우주 컨셉은 최고였다. 강력 추천 200% 전시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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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8.08.27
리뷰
전시
[Review] 덕후들의 행복한 전시회
덕후의 행복은 모두에게 행복을 전달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은하철도999 갤럭시 오디세이 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덕후들의 행복한 전시회" 가는 길, 오래된 미래 용산 전자상가에서 열린 은하철도 999전을 다녀왔다. 용산역에서 3번 출구를 나가면 전자상가와 이어진 특별한 통로가 있다. 마치 컨테이너를 높이 띄워서 나란히 이어놓은 듯한, 뭔가 구식스러운 모양이었다. 그 통로를 걷다 보면 조금 높은 곳에
by
정나영 에디터
2018.08.27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비평가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비평가 -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 Intro. 내용에 앞서 젊고 자유로은 느낌의 스트라이프 정장, 브라운톤의 클래식한 정장 그리고 남성 구두.. 2인극 속 두 남자, 스카르파와 볼로디아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남성 극작가와 남성 비평가 간의 긴장감 있는 논쟁의 주인공은 다름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27
리뷰
공연
[Review] 숨겨진 의미의 조합일까, 미완성일까 '연극 비평가'
비평가와 극작가, 연극의 주제가 되다
숨겨진 의미의 조합일까, 미완성일까 '연극 비평가' 어려운 연극을 한편 보았다. 대개의 경우 많은 의미를 숨겨두었다 하더라도 이해가 되는 범주 안에 있었는데, 이번 연극은 좀 다르다. 모호하다고 해야 할지, 어렵다고 해야 할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해야 할지, 해석되지 않는 의미들에 혼란스러웠다. 연극 '비평가' 이야기다. 작품 안내글을 살피다 보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8.26
리뷰
공연
[Review] 비평가 - 가슴 묵직해지는 진실의 노래
가슴 묵직해지는 진실의 노래 비평가는 실패했고 극작가는 성공했지만 . . 진실은 그 자리에 남아있다.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12시.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이어 비평가 볼로디아를 대신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평하는 스카르파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르파는 계속 써나갈 것이다. 우리를 구원할 진실의 노래를." 묵직한 메세지를 뒤로하고 꺼지
by
한나라 에디터
2018.08.26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너의 꿈 속에
너의 꿈 속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짧은 후기- 티켓북을 펼쳐보니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본 것이 3월이었다. 바빠서 애꿎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만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6개월이 지나있었다. 이대로 8월을 보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카카오톡으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 지인의 후기가 왔고, 손에 핸드폰이 들려있어 그대로
by
박예린 에디터
2018.08.26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비평가’, 연극과 삶의 진실을 묻다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두산아트센터에서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 ‘비평가’를 만났다.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극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연극이 끝난 뒤에도 계속 머리에 남았다. 나는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일까, 노래함으로서 나를 구원할 수 있을까. 나아가 비평가와 예술가는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삶과 연극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 ‘비평가’를 만났다. #여성 배우
by
김나연 에디터
2018.08.24
작품기고
The Artist
[Daydreamer] 환상소녀 이야기 후기
소녀가 꿈꾸었던 환상에 대하여
[Daydreamer] 환상을 보는 소녀 이야기 (후기) 부족한 실력이지만.. illust by 나영 첫 연재였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대강 구상하고 첫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를 처음 해 보는 나의 어설픈 실수였다. 거창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정확한 지향점 하나 제대로 두지 못했고, 하루하루 다르게 내 머릿속으로 유입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은 이야기를 산으
by
정나영 에디터
2018.08.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것 [공연]
발레를 통해 본 지젤의 처연한 사랑
어릴 적 우리 집에는 각종 요정의 신상과 관련된 설화가 수록되어 있는 백과가 있었다. 당시의 나는 관심 있는 주제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몰두해 있었으므로 당연하게도 그 책을 탐독하며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신비한 존재들에게 빠져들었다. 나중에 가서는 내가 요정 시리즈를 만들어 새로운 요정을 창조하기까지 했는데 이건 다른 얘기고, 어쨌든 그 속엔
by
서혜민 에디터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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