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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에멧 코헨 트리오의 네버랜드 [공연]
오렌지 색 태양이 떠오르는 음악
나무로 된 무대 위 피아노 한 대와 베이스, 드럼이 삼각형을 그리듯 놓여있다. 영화 ‘그린북’의 한 장면이 스치듯 지나갔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한참 뒤, 연주자들이 걸어 나왔다. 캐주얼한 복장에 개구진 표정. 스타일은 전부 제각각이지만, 표정은 같다. 그들은 반가움 가득한 밝은 미소로 자리에 앉았다. 에멧 코헨은 사자 갈퀴 같은 풍성한 곱슬머리를 치켜올린
by
김예린 에디터
2023.02.13
리뷰
공연
[Review] 재즈 자유이용권 티켓을 얻었습니다. - 에멧 코헨 트리오 내한 공연
재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재즈를 좋아하게 된 이유
지난 2월 5일 용산 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티켓 부스에 붙여진 공연 안내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셋리스트는 즉흥적으로 정해집니다.” 나는 잘 모르는 세계에 무턱대고 재즈처럼 즉흥적으로 들어갔다. 내가 아는 재즈는 영화 속 모습뿐이었다. 영화 <라라랜드>에서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은 에멧 코헨처럼 재즈 피아
by
강현아 에디터
2023.02.12
리뷰
공연
[Review] 함께 어우러지는 재즈 -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에멧 코헨 트리오'의 재즈 공연 관람 후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에멧 트리오' 이들의 나이보다 더 오래된 20세기 초반의 재즈 곡들을 연주한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트랜디한 감각은 재즈를 가까이 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과거 유명했던 곡들을 재현하며 선보이는 이들은 구식과 신식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존재이다. 재즈의 전통성을 중시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알리는 것이 이
by
이지은 에디터
2023.02.12
리뷰
공연
[Review]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에멧 코헨 트리오가 선사하는 유쾌한 재즈의 세상
지난 2월 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에멧 코헨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에멧 코헨 트리오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공연이었다.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Emmet Cohen Trio First Live in Seoul)’은 국내 재즈계의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기도 하며 흥겨운
by
황시연 에디터
2023.02.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English ‘Detective’ in New York [드라마]
나는 커피 대신 차를 마셔요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나는 커피 대신 차를 마셔요 I like my toast done on one side 토스트는 한쪽만 굽는 편이고요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내 억양에서도 느껴지다시피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
by
김지수 에디터
2023.02.0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재즈의 전통을 계승하며 레트로 스타일과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뉴욕 출신의 트리오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1.24
문화소식
공연
[공연]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재즈의 전통을 계승하며 레트로 스타일과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뉴욕 출신의 트리오
재즈의 전통을 계승하며 레트로 스타일과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뉴욕 출신의 트리오 다운비트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년 재즈 피아노의 라이징스타 세계 최고 권위의 재즈잡지인 다운비트(DownBeat, 1938년 창간)가 매년 진행하는 평론가투표(Critics poll)는 작년에 70회를 맞았고, 114명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피아노 부문 라이징
by
박형주 에디터
2023.01.1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겨울과 제법 잘 어울리는 따뜻한 재즈의 향연 [음악]
더바인홀, 윈터재즈데이즈 - '박라온 트리오'
바야하로 재즈의 계절이다. 피곤한 일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조금 쌀쌀하다. 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로 가득한데 그 속에서 나만 행복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 마음이 조금 뒤숭숭하다. 그럴 땐 한 자락의 재즈 선율만한 위로가 없다. 지난 12월 16일에는 그런 추운 몸과 마음을 달래줄 재즈 공연이 마련되었다. 전주 삼천동 소재 공연장 더 바인홀에서 ‘박라온
by
신동하 에디터
2023.01.05
리뷰
도서
[Review] 불안으로의 초대 - 레이디스 [도서]
평화를 깨는 불안감. 뒤에서 들리는 인기척 하나로 한적한 오후의 일요일이 어느 스릴러 영화로 탈바꿈되곤 한다. 하이스미스는 그 미묘한 차이를 아주 잘 이용했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캐롤'의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레이디스]는 '캐롤'로 유명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초기 심리소설 열여섯 편을 묶은 단편집이다. 1936년부터 1949년까지 집필한 수록 작품들은 오 헨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캐롤이 좋았던 이유는 캐롤과 테레즈의 감정을 굉장히 긴장감 있게 그렸던 점 때문이다. 캐롤과 테레즈가 서로의 사랑을 확
by
박소희 에디터
2022.12.19
리뷰
도서
[Review] 심연의 감정을 다룬 단편 소설집, 레이디스 [도서]
평온한 밤의 공기를 찢어내는 어두운 상상력
*** REVIEW *** 레이디스 Ladies 장편 소설과 단편 소설은 같은 소설 장르이지만 텍스트의 매력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장편 소설이 긴 호흡으로 서사를 전개해나간다면 단편 소설은 짧은 분량 속에 인물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강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도서 <레이디스>는 이런 특징이 살아있는 단편 소설 16편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20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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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22.12.18
리뷰
도서
[Review] 일상 속의 불안, "레이디스"
스릴러의 교과서 같은 열여섯 편의 소설
공포, 스릴러를 주제로 한 이야기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은 공포, 스릴러 장르의 단골 소재다. 영화 “숨바꼭질”은 내 집에 남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성해 이야기를 진행하고 영화 “여고괴담”은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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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22.12.14
리뷰
도서
[Review]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레이디스
리플리와 캐롤의 원작 작가의 서스펜스 단편집
간혹 보다 보면 불편한 감정을 심어주는 작품이 있다. 그래서 한 번 경험으로 족하기도 하다. 그러나 왠지 남의 일 같고, 나의 책임은 단 한 개도 느껴지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희귀한 것도 있다. 내게 <레이디스>는 그런 작품 중 하나로 한 글자씩 읽을 때마다 캐릭터의 심리가 변화하는 과정을 세세히 느낄 수 있었다. 그 과정은 이렇다. 인물이
by
이서은 에디터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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