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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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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생명을 위한 땅은 없(어질 것이)다 - 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우리가 지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더욱 빨리 줄어들 것이다.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이 죽어야 할까 “쾅!!” 지루한 공기가 맴도는 어느 오후였다. 조용한 사무실을 울리는 소리에 모두가 일제히 일어나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나도 놀라, 모두가 바라보는 창가를 바라보았다. “새네.” “네?” “새라고요. 새들이 종종 저 창문에 부딪혀요.” 내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타 부서의 동료분은 몇 번 겪어본 일이라는
by
전지영 에디터
2023.12.25
리뷰
도서
[Review] 정신의학을 뒤흔든 실험 -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도서]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는 정신의학 전체를 뒤흔든, 흥미로우면서도 수많은 논란을 야기시킨 데이비드 로젠한의 실험을 낱낱이 파해친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신의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공하며, 광기와 비정상에 대해 과연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의 문제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할 수 있을까? 매우 상대적이며 가변적인 개념이다. 문화권, 사회적 기준,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 등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의 개념은 변화한다. 비정상은 다름보다는 틀림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이 된다. 즉 만약 의사들로부터 비정상이라고 공식적으로 진단을 받는다면 비정상이라는 꼬리표 하나만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y
노세민 에디터
2023.12.21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들의 언어와 기호 - 그림 읽는 법
예술가들의 언어와 기호에 대한 명쾌한 해설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 중 하나로 미술관 관람을 꼽을 수 있다. 미술관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작품들 앞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슨트나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예술사, 문화적 배경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관람객들은 작품에 담긴 역사적인 맥락과 예술가의 의도를 파악하며 문화적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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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3.12.04
리뷰
도서
[Review] 막이 오르면 시작되는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떠오르는 작품과 기억하고 싶은 넘버을 찾고 싶을 때
뮤지컬(musical)은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무대예술로 일컫는다. 어떻게 단어의 뜻마저 '1. 음악의, 음악적인 2. (사람이) 음악에 재능 및 관심이 있는 3. (소리가) 음악 같은, 듣기 좋은'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을까. 이는 '음악',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서 이에 따라 파생되는 관련 행위와 감각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by
안지영 에디터
2023.11.28
리뷰
도서
[리뷰] 하루하루 음미하는 명화와 문구들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도서]
문화예술은 되도록 쉽게 접해야 거부감이 없이 깊게 탐구할 동기가 생긴다. 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해야 문화예술은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일력은 각 국가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연말을 앞두고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력 도서란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의미 있는 단어나 문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책으로, 사람들은 사무실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일력 도서를 놓아두고 한 번씩 책에 적힌 글귀나 문장을 읽으며 그 의미를 음미하곤 한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일력 도서의 구매율도 급증하곤
by
노세민 에디터
2023.11.17
리뷰
도서
[Review] 완전한 사람과 완성하는 삶 - 생의 마지막 날까지 [도서]
이십대에 꿈꾸는 나의 여든
나는 가끔 내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 보곤 한다. 어떤 옷매무새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을지, 어떤 말씨를 쓰고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무엇을 주로 해먹고 평소에는 뭘 하러 다니는지.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다 보면 이상형을 고르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 든다. 잘은 몰라도 하나 확실해 보이는 것은 많이 웃는 할머니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노라 에프
by
김예린 에디터
2023.10.21
리뷰
도서
[리뷰] 동시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명화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7일의 미술 수업' 도서 리뷰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고전 명화들을 어려워한다. 어린 시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밌게 읽었지만 그 많은 등장인물이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거기에 역사가 얽히며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을 일일이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실 명화를 설명해 주는 책에는 손이 잘 가질 않았다. 그래도 기회가 될 때마다 서양 미술의 명화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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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에디터
2023.10.13
리뷰
도서
[Review] 좋은 책, 좋은 인연 - 아트컬렉팅,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아트컬렉팅은 감상, 소장, 투자 이 세 가지 모두 손을 잡고 함께 하는 것.
오래전, 짧은 부산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일행 덕분에 아트페어를 알게 된 적이 있다. 그림을 볼 줄도 모르지만 향유하는 걸 즐기는 나를 위해 일행이 따로 알아봤던 모양이다. 그렇게 우리는 여행 중 아트페어를 관람하게 되었고, 아트페어 하나로 그 여행이 예술여행으로 기억에 남았다. 그동안 작가의 작품이나 하나의 주제, 테마에 맞게 구성된 전시만 관람했던 내
by
강득라 에디터
2023.09.23
리뷰
도서
[Review] 비로소 마주한 컬러 이야기, 컬러 인사이드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컬러의 힘'
컬러(color), 색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시작은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인류의 역사에서 발견된 블랙은 라스코 동굴 벽화의 검은 황소에서, 화이트의 어원은 각국의 언어에서 공통으로 '밝음, 빛'을 상징하며, 앞선 두 컬러와 함께 황토를 짓이겨 만든 붉은 안료는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컬러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레드와 블루를 섞어 만든 혼
by
안지영 에디터
2023.09.22
리뷰
도서
[Review] '가정교사들', 그들은 누구 아니 무엇이었을까
하지만 이런 내용, 생각보다 많이 보았을 것이다. 바뀐 성으로.
가정교사라 함은 '가정' 수업을 가르치는 교사 혹은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두 가지로 불리운다. 하지만 전자는 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일반교사이기 때문에 주로 가정교사라 부르지는 않고, (나 때만 해도) 기술가정 선생님을 줄여 '기가쌤'이라고 불렀다. 그렇기에 가정교사는 주로 후자의 의미로 불리는 편인데, 이마저도 요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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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3.09.05
리뷰
도서
[Review] 도서 '손쉬운 해결책' - 이란 것이 과연 존재할까?
당신의 심리적 문제는 손쉽게 해결되었나요?
오프라인 도서점, yes24나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서점을 방문하면 힐링 에세이, 자기계발서 도서들이 서점 베스트셀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나 역시 그런 도서들을 꽤 많이 읽은 편이다. 한때 일반 에세이나 문학·소설 장르들이 주름 잡던 공간을 다른 분야의 도서가 차지하게 된 건, 아마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by
배지은 에디터
2023.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플라톤 '국가'를 읽고 이야기 나눌 것들 [도서]
플라톤 <국가>를 읽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향유한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플라톤의 <국가>를 향유하고 나서 토론한 이야기들의 기록 - 지혜로운 자는 무엇일까? - 나의 모습은 어떤 배움의 형태를 지니는가? - 내가 생각하는 이데아란 어디에 있는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를 향유하며, 지혜로운 자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모습인지, 내가 생각하는 이데아란 어디에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소크라테스가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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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에디터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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