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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70개의 아침, 270만 년의 역사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리뷰
01 사실 나는 이 책이 소설책인 줄 알았다. 책 소개 페이지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냥 제목이 굉장히 길고 흥미로워서, 심오한 소설인 줄 알았다. 인간이 지금껏 살아온 과거들, 살아가고 있는 현재, 그리고 급격하게 일어나는 산업혁명 속에서 인간의 노동의 역할, 그리고 마음가짐 등을 시사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렇게 '으.. 얼마나 어려운
by
전예연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국 최초 고공농성 여성노동자, "체공녀 강주룡" [도서]
삶이란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투쟁하는 것
단숨에 빠져버린 소설 "체공녀 강주룡" "오래 주렸다." 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다. 그 강렬함 만큼 문체 또한 시원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 유쾌한 유머, 내빼는 것 없이 술술 나오는 문장, 희노애락을 품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단숨에 빨려들기 충분했다. 젊은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이 이렇게 매력적이라니, 놀랍고도 흥미로웠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체공녀
by
이다빈 에디터
2019.06.15
리뷰
도서
[Review] 같지만 다른 여행 - 남미히피로드
이국적인 환상이 가득한 남미 여행기. 여행에 대한 내용 뿐만이 아닌 중간중간 흥미로운 역사가 함께하는 여행기. 현실이지만 현실같지 않은 소설같은 남미히피로드. 책을 읽기 시작한 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흥미로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책은 흥미로웠다. 이국적인 환상이 가득한 남미 여행기. 여행에 대한 내용 뿐만이 아닌 중간중간 흥미로운 역사가 함께하는 여행기. 현실이지만 현실같지 않은 소설같은 남미히피로드. 책을 읽기 시작한 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흥미로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같은 마추픽추, 그렇지만 다른 마추픽추 책의 내용은 모두 드라마같고, 영화같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by
김태희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남미히피로드 : 선을 따라 가는 여행, 그리고 이를 따라 펼쳐진 무지개
남미히피로드 리뷰
여행에세이를 읽게 된 건 스스로 꽤 의외였다. 애초에 여행에 별 관심이 없었고, 남미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아메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어디서 이것저것 주워들은 걸로 만들어진 ‘가난, 범죄, 더러움’이었다. 그런 내가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단 하나, 이 책이 남미‘히피’로드여서였다. 옛날부터 남모르게 히피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by
김량희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자유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금기 도서, 남미 히피 로드
지구 반대편, 나와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마음에 드는 책을 한번 잡으면 순식간에 읽어내려가곤 했다. 물론 언니만큼의 속독은 할 줄은 몰랐지만, 몇 시간이고 집중해서 단번에 읽어내렸다. 옆에서 며칠 내리 같은 책을 읽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은 일하고, 그때는 학생이어서 여유로워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었다.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열린
by
박지수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남미, 어디까지 가봤니? - 남미 히피 로드
800일간의 남미 방랑기
내가 남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브라질 출생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읽으면서다. 『연금술사』를 비롯해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까지. 그리고 『순례자』를 읽으면서 ‘순례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생겼고, 주인공이 걸은 ‘순례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갈 수 있다면 남미라는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9.05.29
리뷰
도서
[Review] 같은 여행이라도 다 같은 여행은 아니다 - 남미 히피 로드
여행의 또 다른 의미
낯선 세계로 향하는 자신감이, 내게는 존재하지 않는 호르몬이라고 여겼던 적이 있다. 이러한 생각은 무색하게도,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말끔히 사라졌다. 왜 나는 해외여행이, 내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을까? 이는 미지의 땅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보다 컸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뀐 건, 베트남에 도착하면서부터였다. 23년
by
황채현 에디터
2019.05.28
리뷰
도서
[Review] 바빌론 그 너머를 향해, 남미 히피 로드
800일간의 방랑 인생
노동효 작가의 '남미 히피 로드'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수필보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선호하는 편인데 '히피'라는 주제는 내가 학창시절 때부터 줄곧 궁금해하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향유하기를 눌러버린 것 같다. '히피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추구하며 자유를 노래하는 방랑족' 고등학교 때 배운 사회 교과서에는 이렇게
by
신세리 에디터
2019.05.26
리뷰
도서
[Review] 방랑의 꿈 - 남미히피로드
노동효 작가의 <남미히피로드>를 읽다.
남아메리카는 방랑의 대륙이다. 작가는 히피, 거리의 악사, 호보, 히치하이커, 떠돌이 명상가, 떠돌이 수공예가 등 수많은 꽃의 아이들을 만나며 같이 식사를 하고, 놀고, 여행한다. 그는 ‘장기체류 후 이동’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 고급호텔보다는 값싼 여인숙을 가고, 남들이 위험하다고 추천하지 않는 지역에 가고, 길을 가다가 기타를 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말을
by
이수진 에디터
2019.05.24
리뷰
도서
[Review] 방랑하는 영혼의 이야기, 남미 히피 로드
노동효 작가의 800일 동안의 남미 방랑기
노동효 작가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다. 대다수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 실존하는 우리에게 '이국적인' 세계다. 과연 그가 비추는 투명한 렌즈 속에는 남아메리카만이 가진 태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높다란 산, 이름 모를 들꽃들이 핀 길가, 하얀 구름이 점점이 떠다니는 푸른 하늘, 수채화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21
리뷰
도서
[Review] 빅토리아 윌리엄슨 -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음악, 우리 삶이 닿는 곳 어디에나 있는 것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빅토리아 윌리엄슨 지음 나의 온몸이 기억하는 음악 수년 전, 나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에 미쳐 살았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친구들, 우리 학교에 있던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은 그 아이돌 그룹에 미쳐있었다. 한 반에 ‘○○부인, □□마눌’이 여러 명이던 시절이었다. 당시 지방의 학생 신분이었던 나는 강제로 안방 1열
by
심지은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경계 너머의 삶에 대하여, 하룬 파로키 [시각예술]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미디어 아트, 하룬 파로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예정인 <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다녀왔다. 액자에 담겨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일반적인 회화 전시가 아닌 미디어 아트 전시를 (내가 기억하는 한) 처음 다녀와서 낯설기도 했지만, 영상이 주는 독특한 매력 덕분에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아직 다녀오지 않은
by
김채윤 에디터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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