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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자본주의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느낌, 분노하세요
극단의 다음 연극이 기대된다.
[PRESS] 자본주의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느낌 분노하세요 연극 <분노하세요>는 생생한 라이브 현장으로 기억된다. 연극을 본지 어느덧 몇일이 지나가는 지금도 필자가 그날 방청객 알바를 하고 왔는지 의문스럽다. 무엇보다 그 단촐한 아르코 소극장을 촬영현장으로 탈바꿈하는 극단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과장을 보태지 않고 필자가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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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1.04
리뷰
전시
[Preview] AP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떤 사진을 통해 어떤 사람과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게 될까.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AP? 내가 아는 그 AP?' 포스터를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보랏 빛깔의 포스터와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이 시선을 끌어당겼다. 어마어마한 통신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식과 뉴스 자료를 전 세계에 전해온 AP 통신이 이번에는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고 한다. 보도사진하면 어딘지 모르게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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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문화가 가져온 변화 '아카렌가 창고' [문화공간]
문화가 가진 힘을 아카렌가 창고에서 느껴보도록 하자.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했다. 요코하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 호기심을 자극시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끔 만든 매력적인 장소가 있다. 바로 ‘아카렌가 창고’이다. 창고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아카렌가 창고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구해 보도록 하자. 아카렌가 창고는 원래 관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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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안녕, 스물셋 [기타]
스물셋, 참 애매한 나이다
올해도 또 찾아온 연말,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이 찾아왔다. 종강한 후 고향에 내려갈 버스표를 예매하며, 각종 시상식을 예고하는 TV를 보며, 캐롤송이 점령하는 음원 차트를 보며 실감하던 연말이 어느덧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른바 ‘사망년’이라 불리는 대학 3학년을 거친 올해. 휴학을 선포했지만 정작 뭘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실 단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28
리뷰
공연
[Review] 부끄러움을 마주하다 - 썬샤인의 전사들
강은 흐른다. 그곳에 비친 얼굴이 부디 부끄럽지 않기를.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을 보고)
부끄러움을 마주하다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을 보고 사진작가: 윤현민 / 출처: 극단 달나라동백꽃 흔히들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다'라고 말한다. 놀이기구 롤러코스터도 무섭지만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건 더 무섭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곳에서 안정감 있게 균형을 잡는 일은 나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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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23
리뷰
도서
[Preview] 손가락 주름으로 온기를 느껴보고 싶어 <타샤의 계절> [도서]
이유 모를 따뜻함의 근원은, 책에 나오는 모든 동식물과 인물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차가운 카메라 렌즈로 비춘 사진이 아니라. 따뜻한 각막에서, 타샤만의 애정으로 세상을 그려낸다. 타샤의 각막에서 <타샤의 계절> 페이지, 페이지를 거쳐 올겨울을 버틸 온기를 손가락 주름으로 느껴보고 싶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 때, 홀린 듯 신청했다. 불꽃 요정을 연상하는 타샤라는 이름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역동적인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1분 만에 신청했다. 웬걸 동화작가란다. 내가 남극이라면 북극쯤에 있을 거라고 여기던 동화책이다. 이번 기회에 향유하게 돼서 문득 생각했다 내가 결코 갖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따뜻함이 표지에 담겨 있었다. 잠시 잊어버렸던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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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에디터
2018.12.19
문화소식
전시
(12.22~04.07)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전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 디자인 展 컬쳐앤아이리더스는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북한 그래픽 디자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라는 영국인이 수년 간 수집한 북한의 우표, 포장지,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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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질투는 나의 힘 [기타]
이 징글징글한 구원자, 나를 언제 물어뜯을지 모르는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와 함께 나는 여전히 불편한 동거 중이다.
영화 <아가씨> 속 히데코는 숙희를 가리켜 말한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스크린이 올라간 뒤에도 이 문장이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픽 웃음이 났다. 나에게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아름다운 것들로 돌파하기 위하여
언니네이발관 활동의 마침표를 찍고 작가로 돌아온 이석원의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리뷰입니다. 냉소적이고 담담한 이야기에 더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에게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들은 문장을 통해 우물에 깊게 잠겨있던 사색을 하나씩 끄집어내는데, 이는 내가 특히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은 진실을 기반으로 한 허구의 서사라면, 에세이는 기억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조망하는 글이니까. 고샅고샅 짚어낸 그의 기억을 따라 걸으며 나는 아파하고, 웃고, 공감한다. 에세이를 읽으면 그 사
by
나예진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도 우리가 '환상'을 말하는 이유_로베르트 슈만 환상 소곡집 [음악]
A tempo! 슈만은 ‘원래의 속도로’ 라는 이 단어를 감추었지만, 나는 외치려고 한다.
오늘도 우리가 ‘환상’을 말하는 이유 단 꿈. 꿈의 얽힘. 퍽이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들이었다. 요 근래, 아니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거의 사용하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들이었다. 환상과 같은 단꿈이라, 단어 자체에 배인 낭만적인 분위기는 팍팍하기만 한 요즘 대학생들의 삶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매일 매일 학교 생활을 비롯한 ‘해야 하는 것들’
by
한나라 에디터
2018.1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에 증강현실이 나온다고? [드라마]
드라마와 증강현실의 색다른 만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보편적인 용어가 된 이후 그와 함께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는 아마 인공지능(AI)일 것이다. 인공지능이 뭔지는 잘 몰라도 ‘하이 빅스비’나 ‘헤이 카카오’ 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다음으로 많이 접해본 단어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다. 뼛속까지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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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18.12.04
리뷰
도서
[프리뷰] 숨겨온 인간 내면의 어두운 모습 '갈증'
갈증은 내 마음속의 답답함을 끌어낸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 때, 누구나 ‘짜증’, ‘답답함’ 이라는 마음이 생긴다. 이 갈증이라는 단어에 담겨져 있는 연관된 부정적인 감정들이 무엇을 행동으로 만들어 낼지 아무도 모른다. 마음속 깊이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작은 질투, 경쟁에서부터 범죄에 이르는 행동까지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by
진실 에디터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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