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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독서경영 11호,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 [도서]
다시 책에 빠져보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나눈 짧은 대화를 옮겨 본다. "오빠는 늙어서 뭐하고 살고 싶어?" "나는 내 이름을 건 책방 주인이 될거야." "책방? 왜?" "일단 조용해.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책과 관련된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잖아. 내가 선택한 책들로 가득찬 공간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가지고. 말년을 보낼 가장 평화로운 장소라고 생각해." 이
by
백광열 에디터
2018.08.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어떤 고백
만약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연약한 거라면, 그 마음을 펼쳐 보여주는 일이 아이 같은 거라면, 나는 연약한 아이가 될래.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만약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연약한 거라면, 그 마음을 펼쳐 보여주는 일이 아이 같은 거라면, 나는 연약한 아이가 될래." * 인정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불안하다. 그리고 약하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그런데, 사랑이 필요하면 어때서, 혼자인 게 조금 버
by
장의신 에디터
2018.08.30
리뷰
PRESS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진짜 맛있는 아제로스 요리백과 이것이 몇 없는 우리 아버지의 사진이다. 아버지는 볶음 국수를 즐기시곤 했다. 위대한 판다렌 요리사였던 우리 위대한 아버지, 양양은 항상 상기된 얼굴로 국자를 들고 당신의 주방기구를 응시하시곤 했다. 사실 판다렌 특유의 수북한 털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느 가족 - 비밀로 이어진 가족 [영화]
아빠와 아들처럼 보이는 두 주인공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다. 아들은 가방을 열어 물건을 넣으면 아빠는 직원들의 시야를 가려 아들이 물건을 잘 넣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곤 마트에서 슬그머니 사라져 고로케 집으로 향한다. 그들은 집으로 오는 길에 여자아이가 베란다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여자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 순간부터 어느 가
by
백지원 에디터
2018.08.25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비평가’, 연극과 삶의 진실을 묻다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두산아트센터에서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 ‘비평가’를 만났다.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극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연극이 끝난 뒤에도 계속 머리에 남았다. 나는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일까, 노래함으로서 나를 구원할 수 있을까. 나아가 비평가와 예술가는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삶과 연극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 ‘비평가’를 만났다. #여성 배우
by
김나연 에디터
2018.08.24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 음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백과사전 [도서]
사진으로 가늠할 수 없었던 자그마한 사이즈의 책이 배송되었다. 종이 포장지에 정성스럽게 쌓여진 책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감이 들게 했다. 그리고 책을 열자마자 볼 수 있었던 작가님의 편지는 더욱 감동을 더했다. 직접 손으로 쓰신 편지는 책과 독자들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감동과 기대를 안고 책을 넘겨나갔다. 책을 읽기 전 두 가지를 기대했다.
by
고지희 에디터
2018.08.20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Episode 4-2. 일상이 궁금한 사람
"당연한 것"에 대하여. 아니, "당연한 것?"에 대하여.
Episode 4-1. * 당연한 것에 대하여 아니, "당연한 것?" 에 대하여 {Untangle} Episode 4-2. 일상이 궁금한 사람 [5월 10일] 내가 펜을 드는 게 다시 의심스럽다. 그래도 아직은 그리고 싶은 것들이 많다. 어깨랑 목이 아프니 숨 쉬는 게 신경 쓰이고 어느 순간부터 현실과 타협하는 게 두렵고 마음 저 구석에는 오늘 해야 할 과
by
오예찬 에디터
2018.08.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우리의 꿈이 지속 가능하길 바랍니다. [문화 전반]
결국 개개인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일 것입니다.
지난 7월 29일 일요일 지속 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 23기 면접을 보았습니다. 아 그 전에 '바람'이 어떤 곳인지부터 설명드려야겠네요. '바람'은 국내 최초의 대학생 언론 협동 조합인 Yess(Young entrepreneurs for Sustainable Society)를 모태로 하여 2014년 5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기관으로 출범하였습니다.
by
백광열 에디터
2018.08.17
작품기고
[청춘] 괜찮다.
괜찮다. 힘내지 않아도.
모자라도 괜찮고 서툴러도 괜찮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오늘 잘하지도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자체가 경험이다. 괜찮다. <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흔, 2018, 166p > 힘내. 이 말이 비수로 꽂혀와 날 목 매이게 하는 순간이 있다. 어떠한 힘조차 나지 않을 때. 당장이라도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모든 것이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눈부신 친구 - 두 소녀의 여름이야기 [도서]
두 소녀의 여름
제일 더운 요즘 이 책은 나의 여름을 함께 보냈다. 두 소녀의 여름 이야기는 나를 나폴리로 데려가 줬다. 이열치열.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하러 가기보다 두 소녀와 함께 더운 나폴리를 느끼며 나도 함께 땀을 흘려 여름을 보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그 여름을 함께 느껴보자. ‘나의 눈부신 친구’ 는 두 소녀의 유년 시절부터 사춘기까지를 다루는데 읽다 보면
by
백지원 에디터
2018.08.1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서로에게 영원히 빛나길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다시 보았습니다.
너와는 한 해를 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어느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도 모든 시간이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그건 서로에게 너무 큰 거짓말이니 그러지 않기로 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가며 편해진 만큼, 서로의 부주의로(주로 나의) 크고 작은 생채기를 가슴에 남겼으니.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맞은 너의 생일날. 애써 서운한 마
by
백광열 에디터
2018.08.10
리뷰
도서
[Preview] Saul Leiter -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 [도서]
사울 레이터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사진을 찍다. =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찍는다. 네모난 창에 담긴 이미지에 셔터를 누른다. 네모난 창에는 무엇이든지 넣을 수 있다. 구름, 사람, 그림자 등 무엇을 담을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담은 것은 한순간에 특별해진다. 시선이 닿은 물건은 나만의 것으로 재탄생된다. 우리 집 책장 맨 밑에는 액자 10개가 꽂혀있다. 이 액자는 나의 성장기록과도 같다.
by
백지원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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