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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혼자. 홀로선 자신을 만나는 시간 [문화 전반]
혼자만의 문화에 대한 생각
아버지는 ‘혼자서는 밥 안 먹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밥은 혼자가 아니라 2인 이상이 함께 먹는 것이라는 생각. 식구(食口)라는 단어가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듯 이러한 관념은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왔다. 부모 세대로부터 전해 받은 이 이념은 23살 때 무너졌다. 학교에 복학하니 동기는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를 하고
by
이종국 에디터
2016.12.09
리뷰
공연
[Review] 2016년 한국 창작음악의 재조명되는 시간_‘2016 마스터피스’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지기 시작하면 묘하게 고3 때 입시 시절이 떠오른다.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며 어둠이 먼저 밀려오는 시기, 추위와 기나긴 어둠을 지독히 견디며 오직 ‘대학이라는 목표 만을 향해 당시 달려갔던 나. 그때 나는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묵묵히 달려갔던 것 같다. 공연 ‘2016 마스터피스를 보러 간 날도 하염없이 날씨는 쌀쌀하고 추웠다. 동대입
by
황아현 에디터
2016.12.04
리뷰
공연
[Review]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클래식은 라이브로 들어야한다.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찌르는 듯이 높은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첫 곡은 피아노와 호른,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호른 3중주. 귀 주변을 풍부하게 부유하는 소리들은 역시 녹음된 소리와는 다른 충만감을 주었다. 지난 주 목요일, 그러니까 2016년 11월 24일에 3개의 수업을 마치고 약간은 피곤한 상태로 예술
by
한나라 에디터
2016.12.01
리뷰
전시
[Preview]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유럽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예술가, 알폰스 무하를 만나는 시간!
알폰스 무하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The Pioneer of Modern Graphic Design 전시일정 2016년 12월 3일(토) ~ 2017년 3월 5일(일) 전시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성인(만 19세-64세) : 15,000 원청소년(만 13세-18세) : 10,000 원 어린이(만 7세-12세) : 8,000 원유아(만
by
김경진 에디터
2016.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려진 시간, 가려진 잔혹함. [시각예술]
미화되고 포장된 그들의 이야기. 아련함과 잔혹함이 뒤섞인 영화. 가려진 시간.
가려진 시간, 가려진 참혹함. - 미화되고 포장된 그들의 이야기 - 나의 영화 취향은 지극히 소녀적이다. 일명 '소녀감성'을 뒤흔드는 영화를 나는 즐겨본다. 아름다운 영상미,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같은 장면들, 예쁜 커플 주인공, 달달한 로맨스까지. 모든 것이 조화되는 영화를 찾으면 그 영화는 나의 스테디셀러 목록에 오른다. 그리고 자주 마음이 공허할 때마다
by
한나라 에디터
2016.11.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시간의 종말'을 통해 생각해보는 삶의 목적 [문화 전반]
마지막을 향해가는 길에서의 나침판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맞는 시간대로 선택했다. 원래 공포영화 이외에 장르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하는 편이기도 하고 필름포럼에서 상영하는 영화에 대한 신뢰이기도 했다. 그 결과 처음으로 종교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무거웠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종교는 다른 것임에도 종교를 초월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었다. 천주교라는 자기가 믿는 진리 하
by
민수진 에디터
2016.11.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업무 시간 외에 이메일 문화, 초과 근무는 계속 된다 [문화 전반]
업무 시간 외 업무적 연락은 근로자들의 휴식 권리를 박탈해가며 회사 내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다.
지난 추석, 뿔뿔이 흩어져 살던 가족이 한 곳에 모였다. 그러나 오랜만에 모인 가족도 그 곳에 완전히 있지는 못했다. 휴대폰과 노트북 사이로 흘러나오는, 끊임없는 업무 요구로 인해 추석 아닌 추석을 보내고 있었다. 명절 추석, 휴식의 명절인지 회사 밖 업무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위 이야기는 얼마 전 한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늘여놓은 자신의 명절담이었
by
이주현 에디터
2016.1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7 대한민국 한옥 박람회"느린 시간을 담는 집, 그 시작과 창덕궁 기행 [전통예술]
2017 한옥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서포트 하기 위한 그 첫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뎠다.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나 앞으로 남은 시간들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어느 분야나 홍보 마케팅은 요주의 업무이며 프로모션의 결과가 결국 컨퍼런스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 건축에 관심을 갖고, 조금 더 많은 전통 건축들이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2017 대한민국 한옥 박람회의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해보려 한다.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이에게 시작은 두려움, 초조함 그리고 그 속에 있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할 것이다. 특히 평소에 관심이 많지만 도전하기 늘 주저했던 분야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번 2017 대한민국 한옥 박
by
우정연 에디터
2016.11.18
작품기고
[반짝이길] 가을
지금 밖을 내다보면 눈부신 가을의 색깔이 우리를 맞이한다.
우리의 삶이 어떻든 시간은, 계절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지금 밖을 내다보면 눈부신 가을의 색깔이 우리를 맞이한다. 가끔씩은 우리 모두 한번씩 창을 내다보고 지나가는 시간을 찬찬히 바라보며, 다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by
김지원 에디터
2016.11.14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흘러가는것들
자연스러운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법
언제나 시간은 흐르고 지금도 여전히 흐르기에 그 시간을 항상 인식하려 하지 않았다. 내옆에 무엇이 오고갔는지 알지못한채 오늘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속에서 기회를 마주 하기위한 기다림을 계속한다 이제 오는것을 반길 준비를 하면 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6.11.1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책과영화] 02. 스콧 피츠제럴드와 데이빗 핀처의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소설과 영화. 각각의 작품 속 벤자민은 그냥 전혀 다른 인물이다.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데이빗 핀처의 벤자민!
‘과거로 되돌아 갈수만 있다면’, 이라는 상상은 흔한 상상이다. 인생을 후회로 가득 채우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든 어떤 지나간 시간들은 유난히 그립고 아득하게 다가오며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언제든 그 기억을 거슬러 회귀하고 새롭게 상상할 수 있다. 기억하는 것, 떠올리고 곱씹는 것이 인간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by
김해서 에디터
2016.11.01
작품기고
하루 끝자락의 쉼터에 머물고 있는 시간에
*9기 에디터 지원분야 관련글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 하루도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끝까지 해내줘서 고마워요 그대가 쌓아가는 시간들이 있기에 오늘이 더 가치있게 빛난다는거 잊지 않았으면 해요 일주일 "일곱이라는 가면을 쓰고 수 많은 시간들 속에 우주를 품고 있는 것" -일주일, 희예쓰다- 일주일 이라는 단어 어떻게 보면 우리는 이 7개라는 시간의 칸막이 속에서 똑같이 반복되는 삶을 산
by
오예찬 에디터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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