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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연극 "잊혀져가는 것" ─ 잊혀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 [공연에술]
연극 < 잊혀지는 것 >을 통해 첫사랑을 떠올려보다.
연극 <잊혀지는 것> 아물지 않았던 첫사랑의 기억, 그날의 기억에 대답하다_ 7월 6일, 대학로 연우소극장으로 연극 <잊혀지는 것>을 보러갔다. 공연 전까지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이내 비를 쏟아냈다. 예상치 못한 소나기로 흥건하게 젖어버린 옷처럼, 이 연극도 마음에 소나기를 내렸다. 괜찮았던 하루의 끝에 가끔씩 아주 가끔씩 비를 만나는 날이 생
by
김다경 에디터
2017.07.14
리뷰
전시
[Review] 카림라시드전-익숙함과 전혀 마주해보지 못한 세계 그 사이
“익숙함과 전혀 마주해보지 못한 세계 그 사이“ 카림라시드 전을 보며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카림라시드 전을 보며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익숙함과 전혀 마주해보지 못한 세계 그 사이“ "Design must evolve us and create a beautification and betterment for society" 디자인은 인간을 진화시키고 더 아름답고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입장부터 강렬한 분홍색으로
by
오예찬 에디터
2017.07.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포그래픽, 딱딱함을 보는 즐거움으로 바꾸는 변화 [시각예술]
인포그래픽을 통해 시각화된 정보가 주는 힘이 새로운 우리의 대화방식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
인포그래픽 정보(Information) +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정보제공 방법으로 쓰여집니다. 홍수처럼 불어나는 정보들과 트랜드는 계속해서 생겨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모든 것을 하나하나 읽어주지 않습니다. 이에 인포그래픽과 같은 방법은 흥미를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간략하게 읽으면서도 정보를 한눈에
by
권소현 에디터
2016.11.14
작품기고
어린왕자, 잊혀진 존재에 대하여.
어린왕자와 장미, 그리고 여우. 관계에 대하여.
Illust by 白-----어린왕자 이야기 속, 어린왕자와 장미의 특별한 관계.하지만 그 둘의 행복함 속에 잊혀진 존재가 있다.'여우'어린왕자에게 길들여져, 황금들녘만 바라봐도 어린왕자를 떠올리는 여우.보이지 않고, 잊혀진 존재들은 주변 어딘가에 늘 남아있다.관계도 비슷하다, 운명이라고 우리는 영원히 친할거라고 얘기하던 사람을잊고서 또 다른 인연에 이끌
by
白 에디터
2016.10.12
문화소식
공연
(09.02~10.02) 오필리아-달의 이면 [연극,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정치와 권력,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세익스피어 원작 <햄릿>의 인물들 (햄릿, 클로디어스, 거투르드, 폴로니우스, 오필리어)의 속성, 감춰진, 혹은 상상 가능한 이면들을 드러내어 그들의 본질과 욕망들이 권력에 무릎 꿇고 타협하며 , 사랑과 혈육의 관계까지 변질시키고 힘없는 자들을 붕괴시키는가를 다큐멘터리 형식과 다양한 연극적 장치를 통해 흥미롭고
by
신희규 에디터
2016.09.03
리뷰
공연
[Preview] 잊혀선 안될 이야기, 연극 '오늘의 사건'
오랜만에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문화초대를 받았습니다! <오늘의 사건>이라는 연극인데요. 네이버, 인터파크, 대학로티켓에 검색을 해봐도 '뉴스 - 오늘의 사건사고'만 뜨지 연극 소개는 뜨질 않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 연극 <오늘의 사건>이 제일 첫번째로 나오더라구요. 오늘 오후 5시부터 티켓 오픈이래요! 포스터가 정말 강
by
박수민 에디터
2016.08.17
리뷰
공연
[Review] 조선왕조실록에 색깔을 입혀 탄생한 잔혹동화 치정 가무극 ‘왕과 나’
권력에 눈이 먼 후궁에서 사랑을 바랄 뿐이었던 여자로
8월 5일, 치정 가무극 ‘왕과 나’를 보고 왔다. 무대는 별다른 장치나 소품 없이 소파 하나만 있을뿐 비어 있었다. 잠시 후, 그 곳에서 숙종과 장희빈의 얘기가 배우들을 통해 어떻게 재현될 지 호기심이 일었다. 잠시의 암전 후 흐릿한 조명이 무대를 비췄을 때, 배우들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등장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새로운 색을 입혀 탄생한 잔혹동화 '왕
by
김마루 에디터
2016.08.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비스타의 일탈을 다룬 '버드맨Birdman' [시각예술]
줄거리는 많이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점이 이 영화를 수상케 하였던 것일까? 영화만의 특별함이 몇 가지 있기 때문이다.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from this life, even so?’ 무비스타의 일탈을 다룬 <버드맨> : 실험적이어서 흥미로울 수 있으나 반대로 생소해서 지루할 수 있어요. 별 두 개 반 영화는 ‘당신은 이번 생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나요?’ 라는 질문과 강렬한 재즈드럼의 비트로 시작한다. 일반 상업영화의시작과
by
고다원 에디터
2016.06.22
문화소식
공연
(16.01.22~16.02.21) 날보러와요 [연극, 명동예술극장]
비가 내리는 날 밤, 라디오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흘러나오면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수 개월째 이어지는 동일수법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네 명의 형사가 있다. 서울에서 자원한 김반장, 엘리트 시인 지망생 김형사, 지역 토박이이자 부호인 박형사 무술 9단의 조형사
날보러와요 언론은 뜨거웠고 관객은 열광했던 대한민국 연극의 자존심! 연극<날보러와요>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화'라는 타이틀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시놉시스> 비가 내리는 날 밤, 라디오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흘러나오면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수 개월째 이어지는 동일수법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네 명의 형사가 있다. 서울에서 자원한 김반장, 엘
by
백은희 에디터
2015.12.20
문화소식
공연
(~02.21)날 보러와요[연극, 명동예술극장]
날 보러와요 -범인은 밝혀질 것인가- 사건은 2006년 4월을 기점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됐지만,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어 현재 진행형이라는 긴장감이 유발된다. 또 무대가 주는 공간적 제한성은 관객을 사건 안으로 강하게 몰입하도록 하고 무대 밖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흠잡을 수 없을 만큼
by
김혜수 에디터
2015.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죽인 수많은 예술에 대하여 [문화전반]
아직까지 살아남은 소위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음악은 그 생명력이 굉장히 질긴 셈입니다. 사람들이 끝까지 기억하고 찾아 듣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죠. 100년 혹은 300년 후까지 대중이 ‘비틀즈’와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고 들어준다면, 아마도 그들 역시 클래식의 한 장르로 거듭날지 모릅니다.
‘우리가’ 죽인 수많은 예술에 대하여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필연적이고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인 셈이죠. 하지만 예술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합니다. 바로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는 것’입니다. 음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음악의 기본인 화성학이나 대위법을 평가의 근거로 삼았을 때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난 음악이라고 해도 사람
by
김성현 에디터
2015.12.18
사람
신.작.소
[읽자 마자 잊혀져버려도] 당신을 떠오르게 하는 물건들
저는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는 일 역시 즐거운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받은 특별한 물건을 보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기도 해요. 이번 연재에서는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에서 받은 작은 물건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by
최민정 에디터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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