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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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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모지스 할머니께 쓰는 편지 –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도서]
자칫 뻔해 보이는 할머니의 말이 위로가 되는 이유는 할머니가 삶으로 그 말들을 증명하셨기 때문이겠죠. 제 삶에 좋은 그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지스 할머니께 쓰는 편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할머니께서 이 편지를 받아보실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 영어로 쓰지 않아도 되니 그건 저에게 다행인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의 삶을 상상하는 일이 꽤 즐거웠습니다. 어떤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 이야기를 읽은 건 오랜만인데, 최근에는 새로운 공부를 하느라 바빴거든요. 더군다나 사실 저는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21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내가 미국에 온 이유
다른 나라, 다른 학교에서 살아보기
미국 교환학생으로 온 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작은 두려움에 가득 차 있었지만, 이제는 다시 나의 생활 리듬을 되찾았다. 사실은 모든 것이 너무 한국에서의 생활과 비슷해져서 이럴 거면 왜 미국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장 좋아하는 도서관 영어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책과 논문을 읽고 있기에 한글로 된 글
by
김채윤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첫 우상, 미국의 국민 밴드 '본 조비(Bon Jovi)' [음악]
30년이 넘도록 자신들의 신념을 노래로 전해 온 락 밴드 '본 조비(Bon Jovi)', 그들의 희망 찬가.
It’s my life. It’s now or never ‘Cause I ain’t gonna live forever I just wanna live when I’m alive 이건 내 인생이야. 지금이 아니면 없지. 난 영원히 살 게 아니니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야. 이 노래는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들은 것들 중 가장 사랑하는 노래
by
박소영 에디터
2019.10.14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미국에 산다,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 [도서]
새로운 미국인의 탄생 비화
Prologue.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은 사실 오래된 것이었다. 지금의 세상은 역사상 가장 좁아졌기 때문인지 주변을 보아도 고국에서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인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탈조(선)’, ‘탈한국’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자신의 미래는 오히려 이 나라 안에 있을 때 가장 불
by
차소연 에디터
2019.09.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전부 다 새크라멘토 탓이야 [영화]
영화 <레이디 버드> 당연해서 밉지만, 당연히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레이디 버드>는 2018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제작한 미국의 성장 영화이다. 시얼샤 로넌 (크리스틴 "레이드 버드" 맥퍼슨 역)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I am LADY BIRD안녕 내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고 해 다른 이름이 있지만, 내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지모두가 나에게 잘살아보라고 충고로 위장한 잔소리를 해하지만 지금 이 모습이 내 최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자유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다
오랜 기간 동안, 내 마음 한 구석에는 혼자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열망이 자리 잡고 있었다. 다만 한 번도 실행에 옮겨본 적이 없는 로망이었을 뿐이다. 여행을 자주, 그리고 많이 가는 편이지만 혼자서 떠나본 적은 없었다. 매번 가족/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고, 늘 만족스러웠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아름다운
by
김태주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교환 생활을 통해 ‘나’를 찾다 [사람]
미국 교환 학생을 마치며, 교환 학생을 망설이는 분들께 쓰는 글
학기가 시작한다. 각 수업의 교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아직 다 못 외웠는데 중간고사 기간. ‘별로 배운 것도 없는데, 벌써?’라고 항상 생각하는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항상 방대하다. 힘겹게 중간고사를 끝내면 과제의 시즌이 돌아온다. 하루살이처럼 과제, 그 다음 과제, 또 그 다음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면 종강이 다가온다. 중간고사보다 더 정신없는 기말
by
김태주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미국인들이 이 뮤지컬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Hamilton, the American Musical [공연예술]
미국인들은 왜 <해밀턴>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을까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은 론 처노(Ron Chernow)가 쓴 알렉산더 해밀턴의 전기를 바탕으로 린 마누엘 미란다가 만든 뮤지컬이다. 처음에는 브로드웨이 극장보다 작은 규모의 오프-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시작하였는데, 단기간 안에 굉장한 인기를 끌면서 바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하였으며, 그 이후 입장권이 오픈할 때마다 전석 매진의 역사를
by
김태주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권력의 탐욕이 가져온 파국, VICE [영화]
이상적인 정치는 무엇이며 권력은 어떻게 행사돼야 하는 것인가?
봄에서 여름으로 시간이 뒤틀린 듯 유난히 화창했던 오늘, 나는 근처 영화관을 찾았다. 은사님께서 추천하신 ‘바이스’라는 미국의 정치와 행정에 관한 영화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상영 중 딴생각이 아예 비집고 올 틈이 없을 정도로 영화의 매력이 컸던 것 같다. 바이스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CEO였던 딕채니라는 인물을 조명한 실화기반 영화로, 그가 부통령으로서 미
by
이소희 에디터
2019.04.18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나의 아칸소 LIFE [여행]
유학생활의 경험은 내 인생의 축복이다.
"지하철 타는 곳이 어디야?" 이것은 바로 내가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눈앞에 두고도 어디서 탑승하는지 몰라 쩔쩔매던 때 했던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구어체로 익히 알고 있었던, 한때 인기몰이를 했던 TV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해진 그곳이 바로 내 고향 삼천포다. 작은 도시에서 자랐던 나는 조금만 걷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목
by
이소희 에디터
2019.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알고 보면 더 재밌는 2019 오스카 [영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이슈 살펴보기.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후보가 1월 22일 공개됐다. 작품상 수상작 번복, 화이트 오스카 논란 등 매년 뜨거운 이슈를 불러온 오스카 시상식은 올해도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현지날짜로 2019년 2월 24일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월 25일 오전 10시 TV
by
김지은 에디터
2019.01.26
리뷰
도서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마지막 순간, 그녀들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존재하게 된다. 정말 사랑스럽게도.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차곡차곡 쌓아올린 돌들이 어느 순간 모여 탑을 이루더니 찬란하게 빛난다. 다 읽고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받아든 기분이다. 예술 작품을 보면서 감수성에 젖는 것은 손에 꼽는 편인데, 아스트리드와 노아가 마지막 공연을 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사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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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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