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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일상 속에서 의미 찾기] 샛노란 가을길
나의 주관적인 색감으로 바라본 은행잎 가득한 길, 짧은 글.
어느 때와 같이 등교를 하다가, 은행잎이 수북히 떨어진 길을 멍하니 바라본다. 잎을 다 떨어뜨리는 것을 보니 겨울 준비를 하려나 보다. 온통 샛노랗게 범벅된 길은 참 예쁜데, 올 해가 가는게 못내 아쉬워서일까 밝은 노란색 사이 공간마다 문득 문득 차오르는 쓸쓸한 기분
by
류지은 에디터
2016.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 별 것 아닌 휴식을 ‘만끽’ 하는 법, 낮의 목욕탕과 술 [문학]
각자 나름대로의 별 것 아닌 휴식을 최대한 만끽해보자.
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 양억관 옮김 | 지식여행 | 2016년 07월 25일 낮잠, 낮술 등 ‘낮-’이 들어가는 단어는 하나같이 한가롭고, 무사태평인 느낌이 있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사는 우리에게 ‘낮’이라는 시간대는 정신 없고, 여유 없고, 항상 할 일만 많은 시간대이다. 『 내 옆으로 온탕에 스윽 몸을 밀어 넣는 아저씨의
by
전마띠아스 에디터
2016.11.08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우리에게 건네고픈 말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나에게는 나와 닮은 친구가 있다. 마음 약하고 조금은 어리숙한 친구. 나처럼 불안해 하기도, 흔들리기도 하는 친구. 나는 습관처럼 그 친구에게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네가 선택한 게 맞는거야" "다른 애들은 걔네 인생을 사는거고 너는 네 인생을 사는거지. 비교할 필요 없어." "바쁘게 살지 않으면 뭐 어때. 그래도 괜찮아
by
신예희 에디터
2016.11.04
작품기고
[ART&Pic.] 관성에 의해 나아가는 삶
여태껏 걸음을 멈출 이유도, 용기도 없었기 때문에.
photo by 김다영 항상 내 앞에는 누군가 정해둔 '할 일들'이 있었다. 이들은 항상 확실한 실체를 가지고 내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내게 이들은 'yes/no'로만 나뉘는 컴퓨터 대화상자같은 것이었다. 목표달성 성공, 혹은 실패!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 목표등급 달성부터 시작해서 필수전공 과목에서 얼마 이상의 점수 받기, 졸업 전 영어점수 만들어두
by
김다영 에디터
2016.10.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SNS '인증' 순기능인가?
SNS인증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있어 순기능일까? 과연 감상이 목적인가 인증이 목적인가?
SNS ‘인증’ 순기능인가? (1) SNS가 발달함에 따라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하나의 커다란 매체로 발달되었다. 이는 자신들의 일상을 올려 정보를 공유하는 순기능을 낳고있다. 자신 본연의 삶을 SNS에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혹은 사람들의 이목을 위해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는 대부
by
이승주 에디터
2016.10.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안에 밥 싸먹기 [문학]
“다음날 뭔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들 가는 걸 보면 참 신기해.” 무심코 고개를 끄덕여주다가, 갑자기 움찔했다. 그러게, 어떻게 사람들은 꼬박꼬박 적금을 붓고,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출근시간에 맞춰 버스를 탈 생각을 하는지. 사는 것은 너무나 명확해 보이는 것들의 연속이지만, 한발만 떨어져 바라보면 이렇게 불명확한 것도 없다. 나
by
이서윤 에디터
2016.10.22
작품기고
[ART&Pic.] 당신은 어떤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멋진 배우다.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가 주인공인 영화에 출연하는 멋진 배우들이다. 물론 장르는 시시각각 바뀔 수 있다. 달콤한 로맨스, 마음 따뜻한 휴먼드라마, 유쾌한 코미디, 혹은 스릴러나 미스테리까지. 운 좋게도, 장르의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있다는 사실! 당신은 오늘 어떤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나요?
by
김다영 에디터
2016.10.21
작품기고
귓속말
귓속 + 말 [일상에서의 즐거움]
by
김지현 에디터
2016.10.19
작품기고
[달보드레] DRYNESS LIFE_
DRYNESS LIFE@ Don't think, and don't worry. if the time comes, you'll know what to do. 생각하지도, 걱정하지도마. 떄가되면, 무엇을 해야되는지 알게 될거야. @babyshark_ http://www.instagram.com/lyun07/
by
이연주 에디터
2016.10.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도서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_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문학]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저자- 이민경 저자소개_이민경 대학에서 불어불문학과 사회학을 배웠으며, 현재는 외대에서 통번역을전공한다. 무엇이든 직접 해봐야 적성이 풀리고, 그것을 내가오롯이 원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원한 적 없는 삶을 살지 않으려다 보니 페미니스트가 되어버렸다. 좋아하는 말은 ‘삶은 무릇 축제여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by
김다예 에디터
2016.10.16
작품기고
[ART&Pic.] 독백의 가치
말이란 것이 타인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 아닐 때 더욱 아름다와지게 마련이라는 것을 그는 깨닫게 된다.
그는 자기가 고생한 얘기를 즐겨 하게 되는데 말의 표현이 아름다우면 스스로 위안이 된다. 고생한 얘기를 함으로써 슬픔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말이란 것이 타인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 아닐 때 더욱 아름다와지게 마련이라는 것을 그는 깨닫게 된다. -유종호, 『문학이란 무엇인가』 중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한 후 그
by
김다영 에디터
2016.10.15
작품기고
[ART&Pic.] 창백한 가을
가을이 선물한 저채도 세상
Photo by 김다영 봄과 가을은 비슷한 날씨와 온도를 가지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계절의 색감일 것 같다. 가을 특유의 창백함은 멋지다. 더위가 가져간 채도, 그 저채도에서 나오는 쓸쓸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쩐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by
김다영 에디터
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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