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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Totally Baroque
토요일 오후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 두 연주자들에게 공연을 잘 봤다는 말을 꼭 건네야 할 것 같았다.
Totally Baroque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2017.02.25 (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누구에게나 친숙한 악기, 그래서 가볍게 느껴지는 리코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산 연보라색 리코더가 소프라노 리코더라는 걸 알게된 건 고등학교 때였다. 음악시간 실기 시험이 있다며 아는 언니가 알토 리코더를 보여줬을 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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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7.03.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모네의 그림과 나의 기억[시각예술]
그 날은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제때 일어났음에도 지하철을 놓치고, 약속에 늦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2번이나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되어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데, 모네의 ‘수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련 :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맑은 아침, 클로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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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계보를 벗어난 박쥐 양산을 위한 글 [시각예술]
영상 작가 Kevin Jerome Everson를 초청한 국립현대미술관 <이야기의 재건3>의 마스터 클래스 그 이후..
케빈 제롬 에버슨(Kevin Jerome Everson)_. 그를 알고 나서 든 첫 단어는 애매모호하다-였다. 어감이 마냥 기분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그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는 일말의 악의 없는 ‘애매모호’함이다. 자기피하의 시대, 말을 잘하는 사람이란 토론에서 상대방이 할 말이 없게 압박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사회다 보니 신중한 사람은 선택장애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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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에디터
2017.02.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Lemonade]-singer:Beyonce(2017 제 59회 그래미어워드 노미네이트 앨범)[문화전반]
지난 12일(현지시간) LA 스테이폴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이하 그래미)의 주인공은 팝 여제들이었다.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최하는 그래미는 2015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기준으로 84개 부문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두 팝 여제는 바로 레모네이드’로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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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17.02.18
리뷰
공연
[Review] 피의 난투, 혈우
혈우, 액션무협활극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활극 "혈우" 액션무협활극 혈우를 보기위해 친구와 대학로에 방문했다. 그동안 봐왔던 소극장과 같은 아담한 공간을 생각했지만 내 예상보다 큰 공간이라 액션씬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공연 시작 전 등장한 배우들의 칼 소품은 흔히 말하는 모조품이 너무 느껴졌기 때문에 액션연극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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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2.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이 끝난 후 [공연예술]
연극이 끝났다. 하나의 극을 올리는 데에 두 달이 조금 안 되는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나는 서울대학교 총연극회 극단 연극하나요에서 기획한, 미국의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작품 < The Skin of Our Teeth >의 각색 작품 <가까스로, 우리>에서 배우를 맡았다. 지난 6주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아마추어 연극이 어떻게 만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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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2.15
작품기고
포도나무 소녀
희망은 절망 속에 자란다.
작품 년도: 2016년 12월 재료 : 색연필, 브리스톨 스무스 작가: 박혜선 포도는 기후가 좋지 않는 환경일수록 더 잘자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평화와 희망은 우리의 아픔속에서 자라는것입니다. 비록 절망스럽고 아프지만 언제가 우리가 그것을 극복할것을 믿으며, 끊임없는 전쟁 속에 잃지 않는 희망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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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에디터
2017.02.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제를 위한 영화제, FoFF 2017 [시각예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eidf, 유럽단편영화제가 함께하는 앵콜영화제
모두들 한 번쯤 영화제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가장 대표적인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하나의 영화제에는 수많은 작품과 관객이 몰린다. 수많은 출품작들은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커다란 감동들을 안겨준다. 영화제는 그런 의미에서 영화광들에게는 축배나 시끄러운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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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01.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집을 떠난 다는 것은.... [문화 전반]
집을 떠나온 유학생의 생각들..
5일 전...20년간 산 정든 한국을 떠나 홍콩으로 왔다.(1년간 홍콩에서 교환학생을 하게 되었다.)갑자기 홍콩을 가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그래도 집을 떠나 혼자 하고 싶은 것 맘껏 할 수 있다는 행복감집을 떠날 생각을 하니 갑자기 찾아온 우울함이런 감정들이 뒤섞이고 종강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갑자기 다가온 출국 날짜..솔직히 짐도 싸기 싫었고 집을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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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존재의 상실-2부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
실존철학을 통한 인간소외와 조세희 작가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한 성찰
1. 실존 세계대전 이후 과학과 기술문명의 발달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실존주의의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고,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으로 이어졌다. 또한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로서 실존주의는 태어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실존주의란 19세기와 20
by
김나영 에디터
2017.01.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공연예술]
(사진출처: 네이버 이미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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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미 에디터
2017.01.08
리뷰
전시
[Review] 틀밖을 벗어난 예술 속으로, 위대한 낙서展
예술에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위대한 낙서展을 다녀왔다. 컬러풀하면서도 다양한 작가, 작품들을 접해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것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위대한 낙서展을 보게되었다. 입구부터 전반적인 전시 참여작가들과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래피티라는 속성때문에 뭔가 거칠고 선정적인 소재들이 있을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 외로 작가마다 가진 재미난 패턴과 사회적인 메세지를 내포한 작품들이 많아 부모와 아이들이 재밌게 관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제일 먼저 만나볼수 있는
by
권소현 에디터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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