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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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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를 발견하고 싶어 떠난 여행, 그 속에서도 나는 없었다. [여행]
나를 찾기 위해 혼자 떠난 해외여행, 최고의 여행지에서도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자유도 행복도 결국은 내 안을 여행해야 찾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1) 나를 발견하고 싶어 여행을 떠났다. 나는 종종 마음이 불안해서, 자유롭고 싶어서, 호기심으로, 자아를 찾기 위해서 아무계획 없이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곤 했었다. 뭔가 환경의 맥락을 바꾸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환상 때문이었다. 티브이나 영화에서처럼 우연히 로맨틱한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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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에디터
2019.03.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지금 서공예에서 일어난 예술적 학생혁명 [기타]
서울공연예술학교에서 벌어진 비리와 예술인답게 고발한 학생들
(좌: 대광고 학생들 / 중: 촛불시위 / 우: 서예고 학생들) 1960년 4월 19일, 부정선거를 자행한 자유당에 맞서서 학생들이 일어섰다. 희생자 186명 중 고등학생이 36명, 초중학생이 19명이었다. 대광고 학생들은 첫 번째 시위를 주도하며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덕수상고에서는 김재준, 최정수 열사가 시위 중 절명했다. 동성중고등학교는 거의 전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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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3.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도서]
모쪼록 당신이 안식을 찾길 바란다.
최근 심리학 용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쓰임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수록 좋은 심리학 교양 책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그 뜻을 넘어 더욱 넓게 쓰이고 있으며, 점차 너무 넓어져서 잘못되게 쓰일 경우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뜻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가스라이팅' 용어 자체를 정립한 저
by
성채윤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신발이 맞지 않으면 발을 바꿔야 할까요 [문화전반]
쓸까 말까 고민하던 잡다한 것을 쓰는데에도 용기가 필요하군요.
글쎄요. 어떤 말을 써야 할까요. 대략 4개월 동안의 에디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여백으로 가득 찬 흰 배경을 띄우면 머뭇거림만 늘어가네요. #글이란 세계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그려온 그림과 이제 막 시작한 글쓰기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일단 둘 다 쉽지 않죠. 마감기한은 다가오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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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사서> [도서]
‘인간의 보편적인 길 위에 자신을 세워보라!’
신창호, <사서 ㅡ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나는 ‘공자 왈 맹자 왈’ 별로야 역시 고전만 한 게 없다, 고전에서 답을 구해라, 고전의 지혜 등등 고전을 찬양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을 심심찮게 듣곤 했다. 그럴 때마다 요즘 나오는 책들도 읽기도 벅찬데 웬 고전? 하면서 의심하며 고전을 멀리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 도서 속에서 나에
by
심지은 에디터
2019.0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나요? [영화]
중증발달장애 동생의 탈시설을 도운 언니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영화 <어른이 되면>의 감독 장혜영씨에겐 중증발달장애 동생 장혜정씨가 있다. 언니인 혜영씨와 가족이 동생 혜정씨를 돌보기도 했지만, 가족만이 책임지는 돌봄노동에 한계를 느껴 혜정씨를 시설로 보냈다. 13살에 자발적인 동의 없이 시설로 보내진 혜정씨는, 31살이 되어서야 시설 밖에 나왔다. '누군가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유로 이렇게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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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에디터
2019.02.19
리뷰
도서
[Review] 읽고 쓰면서 산다는 것, 감옥 속 자유
작가와 독자,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 위화에게 읽고 쓰는면서 살아사는 것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되는 책이다.
위화는 《허삼관 매혈기》와 《인생》같은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는 중국 소설가이다. 한국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겸했던 <허삼관>이라는 영화의 원작으로 더욱 친숙할지도 모르겠다. 그는 199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 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 및 미국 반스 앤 노블의 신인작가
by
이정민 에디터
2019.0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최근 서점에서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책들 [도서]
눈길을 사로잡은 4권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책
최근 대형 서점이나 독립 서점을 유난히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서점을 방문하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나를 반기는데, 그 많은 책 중 유난히 눈길을 끌던 책들이 있었다. 서점에서 조금씩 들춰보며 읽어본 책들 중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참신한 몇 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사회의 대다수가 웬만큼 알고 있는 틀밖에 내 직업이 존재한다는
by
임정은 에디터
2019.02.14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는 나에게 한 번도 감옥이 아니었다
그래서 내 글쓰기는…
p.165 감옥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온 저는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천천히 거닐고 싶으면 거닐었습니다. 얼마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었지요. 글쓰기는 나에게 한 번도 감옥이 아니었다. 그렇게 느껴본 적 없다. 그렇다고 글을 쓰는 게 늘 쉬웠다는 말은 아니지만, 글쓰기라는 큰 벽을 만나 힘들었다거나 좌절한 적은 없다. 어쩌면 지금껏 장애물이 없었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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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2.12
리뷰
도서
[Review]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을 마주하기까지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도서]
문제는 어른들과 선생님이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재능 있다고, 그 작가하면 되지 않겠냐고, 나는 소중히 주워 담아 차곡차곡 쌓았다. 그게 첫 인연이었다. 만들어진 작가 지망성, 실력도 끈기도 없지만 자존심만 있었던 작가 지망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야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 소설이 좋아서, 글 쓰는 게 좋아서 국문과에 갔다. 같은 꿈을 꾸는 동기들과 친해졌다. 그들의 글을 읽어보니 나와는 달랐다. 텍스트에서 반짝이 가루가 묻어 나오는 듯했다. 기묘하게도 어줍잖은 열등감이라거나 경쟁의식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다. 작가가 아니라 독자가 돼서 그들의 열정을 옆에서 곰곰이 지켜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내가
by
오세준 에디터
2019.02.12
리뷰
도서
[Review] 위화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것 [도서]
위화,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강연을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의로 들어야 할 때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강연을 들었던 때를 떠올려봤다. 먼저 평소에 관심 있던 무언가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을 때, 그리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연사를 맡을 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전자였다. 중국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즈음, 운 좋게도 위화의 산문집을 추천받게 됐다. 중국에 대해 공부하
by
심지은 에디터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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