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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브릿팝을 회고하다 - 맨체스터의 악동, ‘오아시스(Oasis)’ ①편 [음악]
에디터가 사랑하는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를 회고한 글입니다.
“나는 너바나(Nirvana) 밴드의 ‘I Hate Myself and I want to Die’를 기억해요. 난 그런 노래가 싫어요. 내가 그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그런 노래가 싫었어요. 사람들이 헤로인에 취해 와서는 자기 자신이 싫고 죽어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거, 우리는 싫었어요. 그런 건 별로예요. 그렇다고 내가 그 노래의 가사에 반발해서 이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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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4.12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슬픈 걸까? 상실과 성장 위에 발을 딛고 선 소년의 이야기.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remely loud& incredibly close, 2011) 감독: 스티븐 달드리 (대표작: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 더 리더) 주연: 토마스 혼, 톰 행크스, 산드라 블록 수상: 제 84회 오스카 작품상 후보 외 다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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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4.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광식이 동생 광태", 이토록 고통스러운 카타르시스 [영화]
'인싸'와 '아싸'를 나누는 문화의 폭력성
나는 무리에 속해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오히려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만한 일명 ‘아싸’다. 이를 인정하지 못했던 새내기 시절, ‘아싸’가 되기 싫어서 꾸역꾸역 과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했고, 후회했다. ‘인싸’ 아이들은 서로를 불러대며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에 앉았는데 나는 그 무리에 끼지 못해 4인 테이블로 떨어져 나와야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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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에디터
2019.04.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쨍하도록 선명하고 따뜻한 잔상, 리소그라프 [시각예술]
쨍하도록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어딘가 모르게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재질이 맞물려, 자꾸만 시선이 가는 리소그라프의 매력에 초대한다.
한 때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과 전자책의 등장으로 출판 사업은 끝을 맞이했다고 여겨진 때가 있었다. 마치 종이책의 몰락이 도래한 듯 보였고, 출판업을 하는 사람들마저 출판사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독립출판물, 종이 책의 재조명 개인과 단체가 소규모로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시도를 하면서, 책의 형식 자체를 깨는 과감한 작업
by
고유진 에디터
2019.04.05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의 가면이 슬퍼지지 않도록, 연극 "함익"
Preview 연극 <함익> 작 김은성 연출 김광보 생애 첫 인턴을 할 때,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느낀 바가 많지만, 유독 한가지가 충격적으로 남아있다. 그곳엔 모두가 입을 모아 경멸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었는데, 회사 물정 모르는 내가 얼추 듣기로도 기가 차는 인물이었다. 뒷담화 상황이야 지금까지 익숙하게 겪어 왔다지만, 날 놀라게 한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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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9.04.02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벚꽃과의 순간을 기록하다
봄을 알리는 벚꽃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벚꽃을 마주하는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19.04.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독립 출판을 시도하며, '사진과 단상 잡지' [그냥] 창간 기획 中 [시각예술]
“ 때로 가장 흥미로운 일은 명확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된다기보다는, ‘그냥’이라는 형용할 수 없는 막연한 이끌림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독립 잡지 _ 사진과 단상 '그냥' 창간 기획 中 최근, 지인을 통해 사진 촬영을 즐기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을 모아보게 되었다. 학교와 직장 등. 매일 정해진 시간, 주어지는 업무를 이행해야하는 답답한 삶 속에서 상황의 흐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주체적으로 창작해내는 일을 기획해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였다. 조금은 어색했던 첫 시간 모임. 하지만,
by
류승진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강아지똥이 그토록 따뜻한 이유 [사람]
권정생의 삶이 담긴 동화집 <별똥별>
최근들어 동화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을 훌쩍 큰 눈으로 다시 보면 무언가 다르게 다가올 줄 알았다. 하지만 별 차이가 없다! 어릴 때와 같이 아주 흥미롭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즐겁거나 슬픈 마음이 든다. 아마 동화책을 읽을 때만큼은 내가 어린아이로 돌아가서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읽은 책은 권정생의 동화집 『별똥별』이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9.03.29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6 : 일러스트레이터 바퀴주(bakijoo) interview
애완용 거북이 정도로 적당히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최근 젊은 세대의 키워드는 ‘힙(hip)함’이다.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자면 ‘최신 유행을 잘 알고 따르는 와중에 고유한 개성과 감각도 가지고 있다’는, 참으로 오묘한 단어다.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가진 이들을 지칭할 때 ‘힙하다’는 표현이 사용된다.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예술가들에게는 ‘힙함’이 하나의 덕목이 된 듯하다. 이미지 출처 - 바퀴주 인스
by
김수민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들을 위해 [드라마]
항상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학창시절만 해도 드라마를 보는 것은 내 일상 중 하나였다. 학교 야자가 끝난 뒤 집에 돌아오면 딱 맞는 시간, 급하게 손만 씻고 소파에 누워 드라마를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는 고3 시절에도, 수능 한 달 전에도 꼬박꼬박 드라마를 챙겨봤으니 내 드라마 사랑이 얼마나 큰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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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에디터
2019.03.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자들만의 세계, 해외 여성 록 보컬리스트 BEST 5 [음악]
앞뒤 가리지 말고 질러보자!
안다. 록 음악은 결코 '여자들만의 세계'는 아니다. 체리필터와 자우림을 즐겨 듣고, 에이브릴 라빈과 켈리 클락슨 앨범을 모으던 어린 시절까지만 해도 나는 록 음악은 여성들만이 하는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다. 록 씬이 얼마나 '남초'인지를 충분히 깨닫고 난 지금이지만 여전히 나는 여성 록 보컬이 주는 시원시원함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를 무엇보다도 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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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3.23
리뷰
공연
[Review] 우리 함께 노래하며 아늑한 요새를 만들자 [공연]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세 팀이 들려주는 젊고 신선한 사운드
요새요새 Vol.3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플랫폼창동 61 <요새요새>는 밴드 다브다의 자체 기획 공연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으로 Vol.3을 맞이하였다. 공연에는 밴드 공중그늘, 사뮈와 다브다가 함께 하였다. 평소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고 공연 보러 가는 걸 매우 좋아한다. 얼마 전 사뮈를 알게 되었고, 1월에 방문했던 사뮈
by
임정은 에디터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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