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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영생하는 존재의 영원한 사랑은 무엇일까 - 뮤지컬 카르밀라
영원한 존재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아이러니
* 위 글은 뮤지컬 카르밀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art. 1 개인적 후기 지난 14일, 혜화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뮤지컬 "카르밀라"를 관람하고 왔다. 카르밀라는 '한 소녀와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라는 익숙한 소재로 진행된다. '여성' 뱀파이어와 소녀의 사랑이라는 점으로 차별화를 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성 배우들의 목소리
by
이혜린 에디터
2024.07.22
리뷰
공연
[Review] 영원할 내일을 기대하기 위한 두 소녀의 사랑 이야기 - 뮤지컬 ‘카르밀라’
불멸의 뱀파이어 소녀가 순수한 인간 소녀를 만나 내일의 아름다울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는 이야기
뱀파이어 소녀, 그리고 인간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카르밀라’가 지난달부터 막을 올렸다. 끝을 뻔히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위태로운 애정 관계라니, 학창 시절 온갖 인터넷 소설을 섭렵하고 그 중에서도 판타지 소설에 몰두했던 입장으로서는 사실 조금 식상한 주제였다. 그럼에도 극장에 발걸음을 하기까지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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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4.07.20
리뷰
공연
[리뷰]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예측가능한 다정함이 있는 연남동, 아니 대학로에서 한 걸음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나를 모르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본 이가 있을까. 비밀을 말하는 것이 언젠가 약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두려움에 혼자 쓰는 일기장도 암호처럼 쓰던 나는 특히나 밥먹듯이 하던 생각이다. 사적인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건 어려운 일이다. 애써 모른척 하던 사실을 입 밖으로 내는 것 자체가 문제 상황에 부닥친 것을 인정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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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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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뱀파이어와 소녀의 사랑이야기 - 뮤지컬 카르밀라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삶의 결정.
매혹적인 뱀파이어 '카르밀라'와 순수한 소녀 '로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국내 창작 초연 뮤지컬 '카르밀라'. 인간과 뱀파이어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셰리던 르파뉴의 소설 원작 '카르밀라'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사실 카르밀라의 작품을 뮤지컬 작품으로 먼저 알아서 원작을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뮤지컬을 보고
by
조수인 에디터
2024.07.16
리뷰
공연
[Review] 자존감에 관하여 –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자존감은 스스로를 높이고 존중하는 느낌을 뜻한다. 자존감은 어느 상황에나 필요하다.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통해 우리에게 늘 필요한 ‘자존감’에 대해 알아보자.
* 본 리뷰는 많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어,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자신감? 자존심? 자존감! “자존감! 자존감! 자존감!” 여성 댄서 서바이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1>에서 프라우드먼 팀 수장, 모니카가 외친 팀 구호였다. 잘 하자, 파이팅 내지는 있어 보이는 문장이 아닌 정직하게 팀 이름(PROUD)을 번역한 단어 ‘자존감’. 스쳐 지나가듯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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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4.05.21
리뷰
공연
[Review] 감정이 ‘짬뽕’이 될 당신을 위한 ‘짬뽕’ 한 그릇 [공연]
연극 <짬뽕>은 다양한 감정을 섞어서 만든 한 그릇의 ‘짬뽕’과도 같다.
배우를 좋아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절대로 후기를 읽지 말 것. 배우를 좋아하면서 사람들이 해당 배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지 말라니. 흡사 1번부터 4번까지 필독하십시오. 당신이 4번을 봤으면 잘못 본 겁니다. 얼른 눈을 5분 이상 감았다가 뜨세요. 같은 나폴리탄 괴담이 떠오를 테다.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같은 장면이라도 사람마다 해석이 다
by
고은솔 에디터
2024.05.16
리뷰
공연
[리뷰] 연대의 공유지 의류수거함 -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유지의 관점으로 본 대학로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지능(뇌)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가지고 싶어 하는 '겁쟁이 사자'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가는 도중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감에 있어서, 항상 모든 좋은 생각은 허수아비를 통해서 나오고, 심장이 없어 감정을 못 느낀다는
by
진세민 에디터
2024.05.14
리뷰
공연
[Review] 나라의 계절 아래 소시민의 봄은 - 연극 '짬뽕'
그가 있는 시간과 장소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곳일수록, 그의 봄은 그가 살아가는 세상의 계절에 좌우된다.
옛 전남도청. (사진 출처-언스플래쉬) 짬뽕하면 ‘웃기는 짬뽕’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내 기억 속 ‘웃기는 짬뽕’이란 말은 왠지 앞에 ‘하여튼’이란 말이 붙고는 했다. 왠지 지금은 나도, 내 주변 사람들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인데, 과거에 이 말을 들었을 때의 용례를 돌이켜 보면 얼토당토 않게 웃기거나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혼란하여 어이 없
by
신성은 에디터
2024.05.14
리뷰
공연
[리뷰] 너무나도 추웠던 그 봄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연극 ‘짬뽕’ [공연]
연극 <짬뽕>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
2024년 5월, 잠시 1980년 5월의 광주로 떠났다. 선선하고 기분 좋은 날씨에 마주한 44년 전 광주의 봄날은 너무나도 추웠다. 분명 그날의 봄 날씨도 오늘날과 다르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나에게 너무나도 추웠던 광주의 봄날을 마주하게 하고, 많은 감정이 뒤섞이게 한 작품은 연극 [짬뽕]이었다. 연극 [짬뽕]은 1980년 5월의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by
신은정 에디터
2024.05.11
리뷰
공연
[Review] 5.18 아픔과 감동을 그려낸 연극 '짬뽕'
휘몰아치는 연기와 블랙코미디의 만남
by
김채은 에디터
2024.05.11
리뷰
공연
[Review] 띠링- 알림이 도착했습니다. - 연극 ‘짬뽕’
아는 매운맛에, 더 얼얼했다. (마음이)
'1년 전 오늘, 5년 전 오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애용하던 시절, 가끔 왔던 알림이다. 그 알림을 터치하면, 과거의 내가 부지런히 기록한 추억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되게 어리고, 풋풋했네.’라는 생각을 하며 그때의 추억에 금세 빠져들곤 했다. 날짜는 같지만, 요일과 연도가 다른 오늘이라는 점에 기분이 묘했다. 그 알림은 그리움에 울컥하게도 했으
by
강득라 에디터
2024.05.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서부에서는 모두가 주인공 [공연]
기깔나는 코믹 서부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를 관람하고 난 후
결국엔 모두가 주인공인 이야기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하나같이 과하다. 그런데 이게 이 공연의 매력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빌리 후커’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서부로 찾아온 인물이다. 서부극의 전형적인 주인공 설정을 지닌 이 캐릭터는 밑도 끝도 없이 복수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려고 한다. 빌리 후커가 찾아온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인 제인
by
임유진 에디터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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