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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누구보다 일상적인 시선으로 비일상을 포착하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과하여 느끼하지 않게, 슴슴한 듯 예리하게
사진은 무시무시한 도구다. 한 장의 사진은 한 장 이상의 것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찍는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순간을 포착했다면 그 한 장은 창작자의 시선, 강조점, 담고자 하는 것, 관심 주제 등 창작자의 전반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그렇기에 사진은 각별하며, 동시에 예술이다. 누구나 한번쯤 사진을 찍어보았을 것이다. 과거 디지털 카메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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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에디터
2022.07.06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거대한 여름의 색
그 색을 기도하는
@YISEUD 거대한 여름의 색으로 기도를 올려보자
by
이도원 에디터
2022.07.04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적막
비 내리는 날의 발레리나
@YISEUD 비 내리는 날의 발레리나
by
이도원 에디터
2022.06.27
리뷰
전시
[Review] Long Live The Cat! - 루이스 웨인展
마치 흑백 신문의 만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휘파람을 휘휘 불며 조타판을 돌리던 미키마우스 시절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기도 했다.
백화점에서 여는 전시라니! 예술의전당이나 갤러리가 아닌 공간에서 전시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관람을 위해 백화점에 들어서면서도 정말 여기가 맞나 재차 핸드폰을 들여다보게 되더라. 향기와 가죽 냄새가 뒤섞인 여러 층을 지나, 전시가 열리는 10층에 도착했다. 조그만 공간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입장권을 받고 뒤편에 있는 입구로 향했다. 꽤 여러 전시를 가보았지
by
이도원 에디터
2022.06.22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도시로 가자
새파란 웅덩이에 힘껏 뛰어들며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을 터트리는 거야
@YISEUD 쏟아지는 도시의 빗물에 몸을 내던지자 새파란 웅덩이에 힘껏 뛰어들며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을 터트리는 거야 땅을 밟아 일깨우는 빗줄기가 도시의 열기를 한풀 꺾어줄테니 언제나 뜨거운 도시의 아우성을 내리앉은 손으로 차갑게 감싸줄테니 달릴수록 무거워지는 몸은 용기의 훈장으로 가슴에 사막서 바짝 달라붙은 알갱이는 내리는 웃음과 섞여 저 수평선 너
by
이도원 에디터
2022.06.17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사막을 가로질러
그대는 언젠가 나와 사막을 가로질러 도시로 가요
@YISEUD 어느날 문득 뒤돌아보면 힘주어 밟아 새긴 발자국은 옅어져있고 그대와 함께 걸어온 날들은 마른 알갱이가 구르는 모래밭이었을지 모르죠 생명이 사그라드는 토지를 지나 밤의 불꽃이 만개한 도시로 가요 시린 사막의 밤을 건너봐요 그대는 언젠가 나와 사막을 가로질러 도시로 가요
by
이도원 에디터
2022.06.16
리뷰
도서
[리뷰] 와인과 명화를 음미하는 색다른 방법 -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책으로 음미하는 와인과 명화 이야기
‘와인과 미술의 공통된 가치와 감정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이 문장이 책의 전반적인 지향점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와인과 명화를 매치해 둘의 공통점을 매개로 명화와 와인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납니다. TV에 방영되어 소소하게 화제가 되는 어른들을 위한 교양채널 같기도 하달까요. 날씨 좋은 날 도시의 한적한 카페 테라스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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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에디터
2022.06.08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여긴 왜 온거야?
¿Por qué estás aquí?
@YISEUD 머릿속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오래된 기차의 경적음 같기도 했다 뱅글뱅글 돌아가며 정해진 순서대로 토해내는 기함 위산이 역류하듯이 머리 안에 쏟아내렸다
by
이도원 에디터
2022.06.03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마지막
그게 시작 어쩌면 화근이었나
@YISEUD 그게 시작 어쩌면 화근이었나 익숙치 않은 향기에 찰나의 눈길을 준 것이 이대로도 괜찮다며 매만져왔던 손길이 어쩌면 주었다 생각한 모든 게 빼앗긴 것일지 모른다 어쩌면 나 또한 향을 머금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랐던 것은 아닐까 새벽의 싱그러운 잎사귀가 모래 폭풍에 스러지는 모습까지 나는 바랐던 것이다 아니 거짓이라도 고혹이니 그저 취해주길 바란
by
이도원 에디터
2022.05.30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여행
저기 사람이 있어요
@YISEUD 안녕하세요! 저는 이 인사를 뒤로 긴 여행길에 오르려 합니다. 지금껏 없었던 아름다운 바다에 가서 튀어오르는 물고기들을 보고 싶어요. 울창한 숲의 지저귀는 새들에게 귀 기울여보고, 드넓게 펼쳐진 평원 위의 꽃들에게 입맞추려 합니다. 발 닿는대로 가다보면 언젠가 나오겠지요. 설령 그러지 못한대도 상관없어요, 아니 괜찮아요. 우리는 다시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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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에디터
2022.05.17
리뷰
공연
[리뷰] 그리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돌아온다
아프게도 막걸리를 마신다 해서 그리운 이가 돌아오지는 않는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 작은 시골 마을의 낡은 가게의 벽면에 붓글씨 액자가 붙어있다. 가게 밖은 바람 소리와 가끔씩 서로를 찾는 오래된 귀신 부부의 외침만이 들릴 뿐, 고요하다. 이 가게의 주인은 오늘도 조용히 가게를 운영한다. 마을 사람 몇몇만이 이곳을 찾는다. 소새끼라며 욕을 퍼붓는 욕쟁이 할머니, 술에 취해 집나간 아내를
by
이도원 에디터
2022.05.11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시작
일어설 시간이야
일어설 시간이야
by
이도원 에디터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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