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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우리가 마주한 삶의 모순 앞에서
11월의 첫날, 씨네큐브 근처에 사는 친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고 씨네큐브로 향했다. 나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친구는 퇴근을 하고 만나는 일정이었던지라 그 날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국제경쟁4’ 하나였다.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그 중 3편의 영화를 소개하려 한다. Mice, a Small Story 생쥐, 작은 이야기 주인공 생쥐들,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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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9.11.13
리뷰
영화
[Preview] 짧아서 강력한 아름다움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영화 꽤 좋아했었는데." 여러 사람들 만나다 보면, 짧은 만남에도 이상할 만큼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생각한 그들의 공통점은 대개 다음과 같다. 자신을 구태여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 사이 공백에 개연성이 보인다는 것. 나와의 만남 이후에도 그들의 생은 충만하리라고 기대된다는 것. 그래서 나는 짧은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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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9.10.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날의 분위기 [문화 전반]
내일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인생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수능 날이면 입시한파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는데, 올해는 입시한파 대신 입시먼지가 온다고 한다. 한 기사를 보았다. 수능 시험장이 없는 울릉군의 학생들은 지난 11일에 이미 배를 타고 포항으로 나왔다. 그리고 경북도교육청이 마련한 포항 청룡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학생들은 자습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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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1.14
리뷰
공연
[Review] 이상 한파 10월 27일, 뜨거웠던 할로윈 [공연]
SFF 2018의 열기에 땀을 주룩 주룩 흘리고 온 썰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의 흥분을 꾸역꾸역 참아낸 지 20일이 되는 날이었다. 10월 27일 토요일 드디어 ‘할로윈 레드문: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을 영접하였다. 쌈디를 너무 좋아하는 고향 친구와 함께 집을 나섰다. 10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무척 싸늘했다. 옷을 얇게 입고 나온 것을 후회할 정도였다. 하지만 공연을 보는 내내 무대의 열기에 내 땀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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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1.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헤비 리스너 배순탁 작가님과의 헤비한 만남 [사람]
MBC 라디오의 배순탁 작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지난 번 "헛헛함을 달래주는 그녀의 드라마, MBC 김지현 PD"라는 제목으로 전공 수업에 오셨던 김 PD님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9월 28일 특강에서는 너무나 기다렸던 배순탁 작가님을 만났다. 그의 글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2008년부터 10년이 넘게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를 맡아오셨다. 본인을 각종 음악,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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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16
리뷰
공연
[Preview] 중간고사 화이팅! SFF 2018 [공연]
Seoul Fashion Festival 2018 때문에 설레서 공부를 못 하겠다.
이번 Seoul Fashion Festival (SFF) 2018은 쟁쟁한 라인업과 할로윈 컨셉, 화려한 퍼포먼스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실 Sik-K와 Groovyroom의 열렬한 팬인 나는 아티스트의 라인업에 마음을 먼저 빼앗겨 버렸지만, 정신을 차리고 포스터를 살펴보니 정말 매력이 많은 페스티벌이다. Seoul Fashion 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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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공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 아웃라이어 [도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조건, 기회와 유산
1만 시간의 법칙은 많은 자기 계발서적과 TV 교양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쓸모 있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레비틴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본래 연구의 목적과 결과는 매우 신선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었으나, 한국사회에 들어와서는 그 의미가 상당히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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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헛헛함을 달래주는 그녀의 드라마, MBC 김지현 PD [사람]
내 안의 콘텐츠, 내 안의 힘
나는 현재 본전공 이외의 ‘인문학과 문화산업’이라는 융합전공을 공부 중이다. 이 융합전공을 통해 문화, 사회과학, 미디어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을 폭넓게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한다. 또한 문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 적성검사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졸업 후 문화산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그간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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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10.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9월의 다짐, 나에게도 상냥할 것 [문화 전반]
과거의 나는 덜렁대는 성격으로 인해 큰 사고를 치고 나면, 항상 내 자신에게 화가 치밀었다. 내 화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나를 집어삼켰다. 동시에 멍청한 내가 미웠다. 나의 감정을 통제할 줄 모르는 내가 원망스러웠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이미 벌어진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 내게는 참 어렵다. 이 상황에 따른 최종의 최종의 결과를 가장 극단적으로 예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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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야, 나랑 놀자 - 올가을은 검정치마로 담백하게 [음악]
사랑 천재 조휴일의 감성을 충전할 시간
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한바탕 비가 왔다. 비가 그치고 서서히 풀리는 날씨를 보니 어느새 여름의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의 내 마지막 여름방학도 끝나간다. 길었던 해가 짧아지는 것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저녁은 이어폰을 꽂고 버스를 타거나, 생각에 잠겨 이리저리 산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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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09.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빠, 오늘은 뭐 먹을까? [기타]
'아버지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보고서
아버지와의 만남은 늘 오랜만이다. 최근의 한국사회에서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의미하기는 하다만, 나의 아버지는 한 직장에서 2년을 채 넘기지 못하신다. 쉰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이 질리면 사표를 쓰고 살던 곳이 싫증나면 떠나 버린다. 아버지는 국내 방방곡곡을 넘어 일본과 중국까지 직장과 거처를 옮기셨다. 아버지의 삶은 흔히 말하는 역마살의 전형이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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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일은 그대들의 내일을 지켜주는 것 [기타]
네이버 웹툰 <내일>, 매 회 눈물과 콧물은 덤!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 웹툰을 접하게 된 것에는 웹툰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동생의 영향이 컸다. 서울에서 혼자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자취방에 TV가 없으니 핸드폰으로 웹툰을 보는 것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작년부터 매회 정성을 다해 읽고 있는 네이버 웹툰 <내일>을 소개하려 한다.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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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에디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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