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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낯가림을 이긴 젖어듦
문화는 소통이다
일상에 변화를 주고 싶은 때였다. 아트인사이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무엇에 재미를 느끼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다. 마침 한 달에 한 번이라 해서 과감히 신청을 했고 3월부터 오프라인 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날 것 그대로의 후기를 공유한다.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한 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모였다
by 김윤 에디터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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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름의 시작을 알리다 - PEAK FESTIVAL 2024
음악에 낭만 한 스푼을 더하면
지난 주말,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PEAK FESTIVAL 2024’에 다녀왔다. 평소에 음악은 좋아해도 공연에 다니는 취미는 없어서 1년에 단독 공연도 한두 번 갈까 말까 하는 나에게 페스티벌은 정말 거리가 먼 행사였다. 하지만 좋아하는 아티스트 여럿이 무대에 오르는 데다가 한 해 중 가장 날씨가 좋은 6월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
by 윤채원 에디터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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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햇빛 아래 한강 공원에서 울려 퍼진 음악 - 피크 페스티벌 PEAK FESTIVAL 2024
모두의 어덕행덕
2024년 6월의 첫 주, 아티스트들을 반겨주는 관객들의 에너지에 반응하듯, 햇빛도 강렬하게 난지 한강 공원을 비춰주었다. 페스티벌을 찾아온 관객들로 난지의 중앙 광장은 가득 찼고, 2개의 스테이지에 번갈아 나오는 아티스트들 앞으로 함성이 계속해서 울려댔다. 피크 페스티벌은 '살아있는 음악, 우리만의 뜨거운 축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포함하
by 이수진 에디터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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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데이즈
당신의 하루는 어떤 기쁨으로 채워져 있나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 기쁨으로 채워져 있나요? 빔 벤더스 X 야쿠쇼 코지, 두 거장이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삶에 대한 찬가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한 <퍼펙트 데이즈>는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by 박형주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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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더 발레리나 - 화려한 무대 뒤의 열정과 애환
삶의 일부란 과정과도 같다
하나. 준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더 발레리나>는 기존 발레 공연과 비교했을 때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공연 시작 전부터 무용수들의 준비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시작 시간이 되어서야 저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이미 무대 위에는 많은 무용수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몸을 풀며 스트레칭을 한다. 곧이어 시작될 본 공연을 위한
by 이지혜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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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나의 프랑스 적응기 4]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여행]
찬찬히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유독 기쁘게 하는 ‘무언가’를 찾아낸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한 움큼 더 이해하게 된 사람일 것이다.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살면서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은 여러 차례 받아 봤다. 새 학기 교실에서, 어떤 면접에서, 어떤 어색한 첫 만남에서 우리는 주로 상대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곤란했다. ‘장점’이라는 것이, 참 대답하기 까다롭고 동시에 매혹적이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
by 박소은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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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어로 세계 가꾸기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도서]
책 '슬픔에 이름 붙이기' 리뷰
떠오르는 생각을 아이폰 메모장에 옮긴다. 메모를 다듬어 일기를 쓰고, 어떤 글들은 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그렇게 다듬은 몇 개의 글은 나만의 시편 목록을 차지하며 앞으로도 이 목록을 늘리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다. 종종 하는 이런 행위들이 실은 새로운 개념을 만드는 일에 가까운 행위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by 이영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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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더 또렷이 바라볼 수 있어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도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구분하는 법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주는 혼란이란 질슈메르츠(zielschmerz) 마침내 평생에 그리던 꿈을 추구하게 되었을 때, 유치원 시절부터 품기 시작해서 최대한 오랫동안 숨겨온 희망과 망상의 유리 온실에서 더는 보호받지 못한 채 탁 트인 대초원에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드러내놓고 시험해야 하는 데서 오는 두려움 말은 힘이다. 명확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떠다니는 불명
by 강지예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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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들여다 봐 주오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도서]
슬픔에게 또 다른 이름을 허락할 때 우리는 더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깨달음만으로 나는 이 책에 많은 빚을 진 것 같다.
'슬픔'만큼이나 치사한 단어도 없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 대부분의 감정 단어가 그러하지만, 특히나 슬픔은 너무나 많은 맥락들을 지우는 단순한 정의라고 느껴왔다. 슬픈 영화를 볼 때의 슬픔,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냈을 때의 슬픔, 꿈이 좌절되었을 때의 슬픔, 오랜 인연과 헤어졌을 때의 슬픔.... 이토록 다양한 결이 존재하는데 '슬픔'이라는 야속한 단어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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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으로 연루되기 - 가덕, 도를 아십니까? [연극]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만든 연극, <가덕, 도를 아십니까>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장은 사안의 사회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 활용되는 문장이다. 틀린 말이 아니긴 하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 촘촘히 연결된 현대에 살면서 너와 나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얼마나 맞는 말일 수 있을까. 정말로 나의 문제는 너의 문제인가. 결국 나의 문제는 나
by 진세민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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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장이라도 ‘업고 튀고’ 싶어지는 드라마의 비밀 [드라마/예능]
2049 여성이 열광한 로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비밀
연일 엄청난 화제성을 기록하며 ‘선업튀' 신드롬을 만들어내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지난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았다. 당초 3.1%의 시청률로 시작한 ‘선업튀'는 2049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5.8%의 시청률로 최종화를 마무리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비교적 저조해 보이는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2049 남녀 시청률
by 이소영 에디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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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자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뱝이의 세계
어쩔 수 없이 울컥하고 올라와서 토해내는 것이 저에게는 그림이었어요.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날개를 펼치고 있는 작가 뱝이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는 작가 뱝이라고합니다. 지금까지는 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는 ‘빔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2년간 작가님의 작품을 보기가 어려워서 많이 아쉬웠는데,
by 김푸름 에디터 2024.06.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