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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무 아파서 꺼내 읽지 못한 책 “엄마, 나야” [문학]
국민트라우마로 기억되는 참사가 있다. “세월호 참사” 그 당시 필자는 21살 이었으며 가족들과 집에 있었다. 아주 뚜렷하고 선명하게 기억난다. tv속에 속보로 올라오는 뉴스들과 초조하게 흘러가던 시간들. 그리고 꿈만 같았던 “전원구조”의 오보까지... 그 당시 나는 아주아주 거대한 무력감에 휩싸였다. “아무것도 할 수없다는 무력감” “나의 존재는 정말 먼지
by 양희영 에디터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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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언제라도 아련한 복고의 감성을 담아, 연극 '청춘다방'
연극, 복고의 감성을 담다
언제라도 아련한 복고의 감성을 담아 연극 '청춘다방' 오랜 시간 오랫동안 지속되는 복고의 힘.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의 뭉근한 감상과 아련한 향기가 더해져 복고는 참 끊이지도 않고 등장한다. '응답하라'시리즈가 그랬고, 복고 의상이 그랬으며, 천만 관객을 훌쩍 넘긴 최근 개봉작 '택시운전사' 또한 영화의 주변부에 시대적 복고가 넘쳐난다. 연극은 또 어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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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픽사'와 '디즈니', 그 환상적인 콜라보 [영화]
환상적인 동맹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토록 완벽한 조력자일 수 있을까. 한때, 잠시 갈라서 그들의 결실을 다시는 보지 못할 뻔 했다고 하니 위대한 화해에 팬은 그저 감사함을 외칠 뿐이다. 이제는 한 식구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사이좋게 부디 꽃길만 걸어주시길. ‘픽사’와 ‘디즈니’의 이야기다. < 벅스 라이프 >, < 니모를 찾아서 >, < 인크레더블 >, 얼
by 김우식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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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다] 말의 무게
'최선'이라는 말의 무게
고등학교 3학년 때, 열심히 준비한 과목인데 기대에 못미치는 시험결과가 나와서 투덜투덜대며 친구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 때 친구가 "최선을 다했어?"라고 물었고,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대답대신, 쥐구멍으로 숨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그 때 이후로 나는 '최선을 다했다' 라는 말을 섣불리 하지 않는다. 과연 어느정도의 노력을 최
by 조현정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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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브컬쳐에서 벗어난 오타쿠와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는 < 피규어샵 > [문화 공간]
오타쿠는 더이상 서브컬쳐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타쿠는 콘텐츠 산업의 깊이있고 주체적인 중심이 되고 있다.
'오타쿠(otaku, おたく)'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한 때는 오타쿠가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변태적인 취향을 지닌 사람이라는 편견도 있었고 안여돼(안경-여드름-돼지) 혹은 파오후(뚱뚱한 체격의 사람을 멸시하는 말)로 비하되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덕후 마케팅, 키덜트 문화라는 표현까지 만들어지고 창의성의 원천으로 재조명되기도 하
by 최서영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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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와 사랑받는 너는
사랑하는 나와 사랑받는 너는 _ 나란한 층위의 끝과 끝을 움켜쥐고, 해가 지는 곳으로 사랑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생각했다. 난 분명 어느 한 곳을 중심으로 삼고 빙글빙글 맴돌고있다 생각했다. 그 곳이 어디인지는 알지 못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세상에 많았다. 지금도 생겨나고 있다. 죽은 사랑 이야기도 그 나름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러 사랑 이야
by 양나래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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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시가 걸어가야 할 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지속가능한 공유도시로 향하는 길
도시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생겨났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4이 도시가 대부분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가속화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 거주 인구가 농촌 거주 인구보다 많아진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렇게 적지 않은 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사실 우리가 도시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다. 매일 마시는 매연 섞인 질
by 차소연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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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2017년에 돌아보는 37년 전 그 날, 연극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역사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들을 만나게 될 때면 늘 역사의 본질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역사가 하나의 생명체라면 역사가 죽는 때는 언제일까. 그건 아마 아무도 그 역사를 이야기하지 않을 때일 것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이야기되면서 후대로 전해진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기록이 남아있다 한들,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다면 그 역사
by 김소원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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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21 -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리고 열아홉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9월 11일~15일까지 대학교 수시원서를 다 넣었다. 8월 말부터 9월 15일까지 여러가지 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울기도 많이 울고 왜 내가 이런 아픔들을 받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by 김유나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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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시리어스맨(A Serious Man)' [영화]
'좀 더 심플하게 살 순 없을까?' 그 해답을 찾아나서다
시리어스맨(A Serious Man, 2009) / 줄거리 좀 더 심플하게 살 순 없을까? | 천재, 코엔 형제의 탁월한 상상.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래리(마이클 스터버그)는 악재가 겹치면서 꼬여버린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내는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 이혼을 선언하고, 아들은 학교에서 말썽만 부리고, 딸은 코를 성형하겠다며 아빠의 지갑에
by 전하진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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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의 감정에 유효기간은 없다 [문화 전반]
심리기획자 이명수님의 강연 中
설레는 마음과 긴장으로 시작했던 대학생활이 어느덧 절반 이상이나 지났다. 4년 남짓한 대학생활의 시작이 아닌, 이제는 마침표를 향해 흘러가는 시간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서도 원망스럽다. 대학생활을 절반정도 마쳤을때 까진 적어도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나의 감정대로, 내가 원하는
by 유경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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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로맨틱코미디의 신흥 강자, 연극 '어쩌면로맨스'
'어쩌면' 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혹시, 어떻게 보면, 하는 의미들이 담긴 듯 제법 쿨하고 밍밍한 느낌이 든다.
[Synopsis] “으악!! 도... 도둑이야!!!” 갑자기 들이닥친 낯선 사람이 톱스타 배우 최성우?! “자... 잠깐만요!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하필 도망쳐 들어온 집이 이종격투기 선수의 집이라니?! 필연인지, 악연인지 두 사람의 만남!! 하지만 영화감독 지망생인 오빠의 등장으로 사건이 무마되는가 했는데... 조폭에 경찰까지 등장! 꼬일 대
by 성지윤 에디터 2017.09.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