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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빛의 바다, <지중해의 영감> [도서]
지중해의 빛에서 장 그르니에가 느낀 것들에 대하여
▲ 직접 촬영한 부산의 겨울 바다 도시인에게 바다란 어떤 의미일까. 맞은편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며 과제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그의 고향은 부산이지만, 가장 오래된 기억에서조차 도시가 익숙하다는 사람이다. “바다, 하면 뭐가 생각나?” “파란색?” “…….” “너무 단순한가? 그럼, 음, 무섭다.” “무섭다? 특이하네. 너한테 바다는 휴양의 의미가
by 권령현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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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종의 아름다움이라니? :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
제목이 아니었으면 단순 컨셉 사진이라고 넘어갔을 것이다. '순종의 아름다움'이라니. 말을 타고 있는 여성 찰나를 찍은 사진을 감탄하며 보고 있었는데, 제목보고 경악했다. 이건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검열의 시대에 멀쩡히 전시되어 있는 게 놀라울 정도다. 그것도 비교적 최근인 1988년에.
1. 진부한 표현으로 남들과는 좀 '달랐다'라고 말 붙일 수 있다. 노만 파킨슨이 있기 전의 사진이란, 18세기의 장렬한 초상이나 그리스 로마 고전 조각들의 자세를 흉내 낸 것에 불과했다. 게 중 눈여겨볼만한 점은 여성이 그냥 피사체로서의 여성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물론 시대상 여권이 매우 낮은 건 사실이고, 당연히 사진에서 드러났다. 즉 여성은 아름다움,
by 오세준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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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만 파킨슨 전시
전시 소개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노만 파킨슨(Norman Parkinson, 1913-1990)의 사진전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를 오는 9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31일(목)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패션 매거진
by 양나래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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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
1. 전시 컨셉 - 버건디, 화이트 커튼, 창문 대표 컬러인 버건디와 흰 커튼, 창문 컨셉이 인상 깊었다. 입구부터 전시 공간의 마지막 끝까지 이 세가지 요소가 통일성있게 작용했다. 1) 전시를 나누는 세션도 버건디 배경에 화이트 커튼으로 공간을 분리했고 2) 거울 방을 따라해서 포토존을 작게 만들었으며 3) 블라인드와 함께 사진 크기도 다르게 했고 4)
by 최지은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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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배우 유동훈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린 복싱선수 '반석'의 이야기이다. 2016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작으로 이미 연극의 형태로 공연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018년 12월, 뮤지컬로 재창작되어 대중과 만나게 되었다. 11월의 끝자락, 극 중 '반석'에게 복싱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소년 '성균'으로 분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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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 여름 그 바다, 도서 <지중해의 영감> [도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형언할 수 없는 행복과 감정의 요동침이 일어나는 걸 느꼈는데, 그르니에의 언어를 빌려 다시 한 번 그 바다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
근거 없는 날들이 좋아진다 계절에 상관없이 계절을 느끼고, 계절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대로 흔들린다. 지금은 겨울인데, 이미 여름의 날이 왔다. 이미 도착한 건지 아직 보내지 못한건지 몰라도 아름다운 여름날이. 이지혜 시인의 '조각의 유통기한'을 읽다가 이 부분이 나오자 하마터면 눈물이 핑 돌뻔 했다. 코끝에는 찬 기운이 스치고 온 도시에는 푸근하면서도 낯선
by 최예원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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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브랜딩의 예술 [도서]
다양한 사례로 만나 본 리브랜딩의 예술
“간결하다.” 잡지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다. 다양한 잡지를 읽어봤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간결한 잡지는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마 다른 잡지에서 광고를 모두 뺀다면 이 정도의 양이 되지 않을까? 그만큼 잡지의 내용도 간결하다. 전하고자 하는 정보와 내용이 심플하면서도 명확하다. 그렇기에 더 정보 전달이 잘됐다고 생각한다. 본문내용 중 CA의
by 김태희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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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 제가 아는 그들의 모습을 찍은 것뿐인걸요." <스타일은 영원하다 展>
[Review] 스타일은 영원하다 展 "전 제가 아는 그들의 모습을 찍은 것뿐인걸요." 이번 다녀온 전시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展>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 포토그래퍼 노만 파킨슨의 사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전 제가 아는 그들의 모습을 찍은 것뿐인걸요. 노만 파킨슨은 그의 본명이 아니다. 그가 선택한 이름이다. 이처럼
by 고혜원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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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A#241 : 디자인을 넘어서는 디자인과 브랜딩 [도서]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발을 들여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잡지
디자인 매거진 CA #241 - 2018년 11-12월호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대부분 디자인에 관심이 있기에 이 글을 찾게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 나는 당당히 얘기해줄 수 있다. 이 잡지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후회 없을 잡지가 될 것이다. 특히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by 이민희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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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힘 빼기 기술 [도서]
우리는 힘 좀 빼고 살아야 해
이십몇 년을 살면서 주로 픽션을 읽어왔다. 지루하고 평범한 현실의 이야기보다는 가상의 인물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가짜가 더 좋아서 어렸을 때부터 소설 장르를 주로 읽어왔다(사실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라는 거다). 하지만 요즘은 에세이가 더 좋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 더 가볍게 말하자면 작가가 썰 푸는 걸 보는 게 더 좋다. 누구나 겪어볼
by 송지혜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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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사는 사람들] 마티스의 걸작을 집에 걸었던 컬렉터, 세르게이 슈킨
#2 마티스, '춤'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에나,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이나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변함없이 앙리 마티스(Henry Matisse, 1869~1954)다. 마티스의 강렬하고 원시적인 색감과, 어린아이가 그린 듯 자유롭지만 확신에 찬 선들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그러나 생각보다 주변에 마티스를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꼽는 사람들을 많이 보지 못
by 채현진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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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막다른 곳의 궁전 [연극, 나온씨어터]
놀랍도록 담담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현실
막다른 곳의 궁전 - 진실, 진실, 진실, 끔찍하고 무서운 진실 - 놀랍도록 담담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현실 <시놉시스> 세상의 거울이 흐려지고 어떤 노래도 꿀과 함께 흐르지 못할 때 당신이 미소와 함께 찬양을 할 수 있다면 다큐드라마인 <막다른 곳의 궁전>은 이라크 포로수용소에서 행해진 포로 학대 행위로 재판을 기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2.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