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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ina]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한다는 끔찍한 폭력이 농담으로 둔갑하여 망령처럼 사회를 누비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불과 몇 년 새에 페미니즘은 화두로 떠올랐지만 남성 폭력이 자연스러운 일상이던 과거와 현재의 인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성을 향한 폭력과 차별을 방관하거나 적극적 혹은 소극적으로 가담하는 남성 중심 사회는 여
by 장지은 에디터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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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연계 결산①] 에디터's pick – 내 맘대로 뽑은 2018 올해의 공연
올 한 해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다섯 사람이 괄목했던 다섯 공연을 뽑아보며, 2018년을 조망하고자 한다.
2018년 공연계,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한 해의 첫 막은 연출, 배우, 기획사 대표 할 것 없이 성폭력 가해자로 줄줄이 지목되었던 미투(#Me too) 운동이 열었다. 미투 운동은 사과와 하차, 더 나아가 법적 처벌로 이어졌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생동하고 있다. 아울러 미투 운동은 이전부터 이야기돼 왔던 여성 배우의 입지 부족과 여성 서사의 필요성에
by 김나윤 에디터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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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 레넌의 사랑과 평화 <이매진 존 레넌展 - Imagine_John Lennon - 사랑과 평화>
존 레넌, 사실상 비틀즈라는 그룹의 한 인물로서 존 레넌이라는 사람을 지금에서라도 알게 되어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전시를 보고 난 후 들었습니다. 비틀즈가 왜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였는지 알 수 있던 전시임과 동시에 그의 삶을 통해 존 레넌이 생각했던 그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느껴 볼 수 있던 전시 였습니다. 정말 처음에만 생각을 하자면, 비틀즈
by 박은희 에디터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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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갈증 [도서]
모두가 악마였다. 단지 모든 시초가 후시지마였다는 점에서 제일 가는 악마라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나의 청춘은 어두웠다. <갈증>은 그런 과거를 짜증스럽게 되뇌며 썼다. 이는 고독과 증오를 견디지 못하고 질주하는 인간들의 슬픔을 그린 작품이다. 우애와 화합을 버렸기 때문에 심한 거부감을 갖는 분도 있을 것이다. 동시에 이 소설의 세계에 공감할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애 가득한 세상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찬란한 태양을 향해 침을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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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는다는 것에 대하여 [사람]
삶이 지는 순간을 목도하면서, 그를 기억하기 위해 쓰는 글.
여기서 저만치가 인생이다 저만치. 비탈 아래 가는 버스 멀리 환한 복사꽃 꽃 두고 아무렇지 않게 곁에 자는 봉분 하나 - 홍성란, <소풍> 기말고사가 한창이던 목요일이었다. 밤을 새운 뒤 아침 일찍 시험을 치뤘고, 또 다시 곧장 다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밥을 다 먹고 일어나려던 순간 나에게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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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금기는 없었다. <갈증> [도서]
후지시마는 금기를 어긴 사람. 책 제목인 '갈증'과 더불어 생각해보자. '갈증'은 인간, 아니 생명체의 원초적 욕구다. 누구나 물이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금기' 이전에 '갈증'이 존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후지시마는 윤리가 자리 잡기 이전의, 본능적인 인간에 가깝다.
근친상간은 죄악시되는 금기야. 그러나 이 금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당장 우리나라인 신라의 성골 문화에서부터, 이웃나라의 폐쇄적인 섬문화에서까지 빈번하게 일어났다. 하다못해 신화에서부터도 찾아보기 쉽다. 동양에서 홍수 남매 설화는 빼놓을 수 없는 공통적인 소재며, 흔하게 발견된다. 성경에서도,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근친상간이 판을 친다. 반면, 현대에
by 오세준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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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에이피 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에이피 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처음 봤던 보도사진전의 감상이 강렬해서 AP 사진전의 전시 소식을 듣고 이건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운이 좋게도 아트인사이트 문화 초대의 기회가 왔고, 보도자료와 전시 사진들을 보며 일찍부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액자 옆 캡션을 읽지 않아도 내용이 읽히는 사진이 있다. 이미지의 강렬함이 미처 글자에 담기지 못한다.
by 장미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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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녕, 스물셋 [기타]
스물셋, 참 애매한 나이다
올해도 또 찾아온 연말,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이 찾아왔다. 종강한 후 고향에 내려갈 버스표를 예매하며, 각종 시상식을 예고하는 TV를 보며, 캐롤송이 점령하는 음원 차트를 보며 실감하던 연말이 어느덧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른바 ‘사망년’이라 불리는 대학 3학년을 거친 올해. 휴학을 선포했지만 정작 뭘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실 단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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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독서경영의 힘 [도서]
독서가 인생의 경영에 아주 중요함을 세뇌당하고 싶었다. 좀 더 의지충만한 독서를 하기 위해 나는 <독서경영의 힘>을 집어 들었다.
세뇌당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평생에 걸친 나의 고민은 이랬다. 어릴 적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소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이게 행복이구나’하는, 지극히 원초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전부였다. 20대 중반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내게 그러한 행복에 대한 물음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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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2018년 뮤지컬로 돌아보기 上 [공연예술]
통장이 텅장이 돼도 행복했다!
나는 한 해중 '연말'이라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조금은 시끌벅적한 한 연말의 분위기는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날 수도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침대에 누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연말은 한 해 중에 물리적으로 그리
by 오현상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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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허풍으로 저장하는 기억_<빅 피쉬> [영화]
허풍이 보여주는 진실_<빅 피쉬>
* 스포일러 요소가 다수 있습니다. “네 엄마에게 청혼할 때 미국 전역의 수선화를 가져와서 밭을 만들었단다.” “네가 태어날 때 팔뚝만 한 메기가 아빠 결혼반지를 삼켰던 것 있지? 다시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빠 친구 중에 일반 사람들보다 몇십 배는 큰 거인이 있었어.“ 어릴 적, 아들 윌은 아버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성인으로 자
by 연승현 에디터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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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엄마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엄마의 사랑법. 당신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요?
엄마니까 - 마침내 엄마 사표, 이제 '나'로 살기로 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
by 박형주 에디터 2018.12.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