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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회전문을 도는 이유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예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자첫, 자둘, 그리고 자셋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두 번 이상 관람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모든 스토리를 알고 극을 보면 몰입이 덜 되기도 하고,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흥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자발적으로 세 번이나 본 뮤지컬이 있다. 바로 2019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의 인생 첫 회전문을 돌게 되었
by 이봄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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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페라 인 시네마 - 라 바야데르 [공연예술]
러시아 발레가 시원시원한 테크닉의 발레라면, 서유럽 발레는 우아한 표현력의 발레인 셈이다.
지젤,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 바야데르>는 1999년 유니버설 발레단의 초연 이후 2000년대는 국립 발레단에서도 공연되었고, 작년에는 볼쇼이 수석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내한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 발레를 '대중문화'라고 지칭하기는 애매하다. 티켓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사전 지식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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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반된 두 사람이 보여준 조화 - 알레나 바에바&바딤 콜로덴코 듀오 콘서트
이제서야 클래식이 조금씩 들린다.
현재는 과거와 비교하면 상전벽해의 수준으로 세계화된 사회다. 그러나 아직 국가의 장벽과 고유의 문화가 현존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문화와 음악이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지닌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주관적인 편견이 한 가지 있다. 유럽은 모범생처럼 정석을 추구하고 미국은 자유분방하다는 관념이다. 재즈만 보아도 유럽의 ECM 재즈 레이블과 미국의 블루노트 레이블
by 장지은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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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나비부인 [오페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가 남긴 최고의 역작
나비부인 -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가 남긴 최고의 역작 <시놉시스> 일본 나가사키에서 미국의 해군사관 핑커톤은 집안이 몰락하여 기녀가 된 15세의 나비 아가씨, 초초상과 결혼을 한다. 얼마 후 핑커톤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버린다. 3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주위 사람들은 그녀에게 재혼할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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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매일매일, 축제처럼 [문화전반]
살아보자, 매일매일이 축제인 것처럼.
매년 5월.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의 시즌이 돌아왔다. 여기서 말하는 '축제'란 비단 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축제가 아니다. 불꽃 축제, 책 축제, 꽃 축제, 버스킹 축제, 도자기 축제, 디저트 축제 ... 등. 이렇게나 많은 축제들이 우리가 와주기를 기다리고 있고, 이 밖에도 우리에게 허락된 축제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다. 나 역시도 학생으로서 즐길
by 김민지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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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 Playlist] DJ hyether - abyss
잠시 어둠 속에 웅크린 당신을 위해.
illust by. hyether Dawn's Playlist 현재재생목록 DJ hyether - abyss 사람은 종종 깊은 우울의 구렁 속에 빠지곤 해요. 헤어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어찌되건 쉽게 빠져 나오지는 못하죠. 그렇지만 괜찮아요. 언젠가는 헤어나올 수 있을 거에요. 해줄 수 있는 위로가 이것 뿐이라 미안
by 박혜미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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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에 철학을 담다, 뉴필로소퍼 6호 [도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뉴필로소퍼 6호 - 일상을 철학하다 - “시간이 없어.” 나와의 만남을 원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말을 줄곧 내뱉는다면, 자신의 시간 씀씀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간 어디에 시간을 몽땅 썼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서로의 일상을 더듬는 가장 소중한 시간도 없다는 걸까. 여태껏 시간이 있냐
by 박민영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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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ew Philosopher 6호 - 시간을 철학하는 방법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았던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다.
일상을 철학하다, New Philosopher <뉴필로소퍼>는 ‘일상을 철학하다’라는 그들이 내건 슬로건에 충실하다. 지금이 바쁘다는 이유로 삶의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우리에게 본질을 마주할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활철학잡지를 표방하는 <뉴필로소퍼>는 깊지만 무겁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들은 우리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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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 봐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
제목처럼 안봐도 사는데 지장은 정말로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소개를 접한 뒤, 반가워서 바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오랜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시를 본지가 꽤 되었고 혼자서 사색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기왕이면 ‘안 봐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를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미술관을 향했다. 여름이 가까워지는 날씨에 초록이 무성해지고, 버스보
by 차소연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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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라] 조촐한 파티
상상 속 친구와의 조촐한 파티
illust by. Cho - -뭘 잃었어? 너의 또 다른 면.넌 무언가를 잃지만, 또 무언가를 얻게 되지. - 가끔 머릿속이 복잡할 때에는 제 상상 속의 친구와 종종 대화를 하곤 합니다. 그 친구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이 많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대화는 감명깊게 본 영화, '아리조나 드림'의 대본에서 가져왔습니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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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 봐도 사는 데 지장은 없어요, 하지만 본다면…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전시의 이름을 보자마자 어디선가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외침이 들렸다. 당신의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광고하는 것들 사이에서 한 발짝 물러선 채 안 봐도 사는 데 지장 없다고 말하는 그 태도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시를 관람하기로 선택했고 그렇게 전시를 관람하게 된 날,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 이 전시를 보기 전날까지
by 진금미 에디터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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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후회가 피워낸 현재
#오늘의 멍때림 #지우개똥
#오늘의 멍때림 #지우개똥 돈이 없다. 그래서 요즘 책을 팔고 있다. 집에 있던 책을 팔아 밥을 먹고 술을 먹기 위해 그어 놨던 밑줄을 모두 지워냈다. 막상 보내려고 하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난 밥을 먹고 술을 먹어야 했다. 잘 가라, 내 책들아. 너희는 내 마음과 ‘몸’의 양식이 되었다. 방 한구석에는 밑줄을 지워내고 장렬히 전사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9.05.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