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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리고 그곳에 해적들이 있었다 - 해적이야기 하나 [공연예술]
내 마음속 가장 완벽한 바다. 그곳의 사람들 이야기.
* 극 관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연 후기를 쓰는 거야. 어떻게 쓰는 거지. 일단 첫 장을 쓰는 거야. 뭐부터 써야 하지. 극장 후기? 아냐. 공연 내용? 아냐. 배우 평가? 아냐. 보이는 걸 쓰면 돼. ‘해적’. 보통 해적이라는 단어를 보면 수염을 길게 기르고, 머리엔 검은 두건 같은 걸 쓰고, 애꾸눈 안대에 칼을 들고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by 김효경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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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 단편소설집
‘말 줄임표 상태’로 쏟아지는 생각들
※ 이 글에 적어둔 대사는 도서 <컬렉티드 스토리즈>에서 가져왔습니다. 1. 루스 연극을 보기 전, ‘체계적인 가르침을 전달하는 스승이 되어본 적이 없어서 아직 루스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다행인 건지 제자 리사보다는 스승 루스에게 마음을 더 기울이게 됐다. 연극을 통해 내가 수행해본 역할(제자)이나 또래 집단(20대)의 특성을 가
by 심지은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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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ewPhilosoper 06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 자유인, 시계 없이 흘러가는 나날을 향해
시간은 언제부터 돈이 되었나. 이 간단한 물음에는 꽤나 기나긴 여정이 숨어있다. 디지털 기술이 시간의 해체를 가져왔지만 이는 자연 시간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인공적 시간에 뒤덮이는 결과를 낳았다.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간이 종속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올라선 존재는 자본이다. 자본의 여부가 여전히 시간의 가용성을 가른다.
자유인, 시계 없이 흘러가는 나날을 향해 [ NewPhilosoper 06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시간'은 먼저 '하늘'에서 드러난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바라보고 시간을 발견하는 장소가 바로 하늘이다. 그래서 '시간'은 심지어 하늘과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마르틴 하이데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이다. 곧 아르바이트에서 자유의 몸이
by 한나라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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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계는 지금 [문화전반]
영화 산업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진리와 같은 말이다. 요즘 영화산업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말이기도 하다. 현재 영화 산업에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영화 소비 형태가, 내부적으로는 국내 배급사의 경쟁 구도가 변하고 있다. 우선, 외부 상황부터 살펴보자. 국내 영화 관객 수 2억 명 시대. 2013년에 관객 수 2
by 정지영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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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아프리카 오버랜드
기대 이상, 생소한 즐거움
01 기대 이상, 생소한 즐거움 하림에 공연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물론 주류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그의 공연은 언제나 생소하다. 또한 음악이나 예술이란 게 본래 그렇듯이 취향에 따라 감흥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하림의 공연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는 이유는 항상 기대 이상의, 그간 느끼지 못했던 경험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Mus
by 반채은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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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거짓, 그 표면의 장벽 : 모순이라는 진실 – 전시 "거짓말" [시각예술]
우리를 둘러싼 거짓과 거짓된 속성으로서의 참
표지 색감 너무 예쁘다! 그라데이션 알록달록 0. 거짓으로 가득 찬 현대사회 소위 삭막하다고들 말한다. 아이에서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고,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성인이 되면서—우리는 사람과 부대끼어 살고 있음에도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그 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제일 편했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들
by 이소현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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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생애 첫 페스티벌, 열심히 즐기고 오겠습니다 -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열심히 놀고, 열심히 힐링하고!
난생처음 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것도 내가 좋아하는 캠핑을 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라니! 정확히는 캠핑보다 텐트를 들고 피크닉을 가는 걸 좋아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오는 6월 1일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19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은 도심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숨 고르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페스티벌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나는 자라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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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싱어송라이터 NANO [음악]
어쿠스틱하고 빈티지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NANO : 나는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나노(NANO) ▷아이돌 HISTORY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언제부터인가 아이돌에게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기대하게 되었다. 과거 아이돌은 회사가 정해주는 컨셉을 하나부터 열까지 따랐다면 최근의 아이돌은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강하게 드러낸다. 소속 그룹의 타이틀 곡이나 수
by 장미 에디터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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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미지의 운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 [시각예술]
노출된 신체와 강한 색채대비와 그 너머
오늘 당신은 총 몇 장의 사진을 찍었을까.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는 셀피부터 오늘 먹은 음식 사진 등 최소 1장 이상은 찍었을 것이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제 새로 출시될 아이폰에는 카메라만 5개가 내장되어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이제 사진이란, 크게는 이미지 자체란 너무나도 쉽게 탄생하고 복제되면서 소장마저 쉬워졌다. 어쩌면 소장이 안 되는 사진은 설
by 고유진 에디터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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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로, 에릭 요한슨 사진展
풍풍한 상상력 사진전의 세계로 떠나보자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 에릭 요한슨, 이름만 들어보아도 어딘가 모르게 친숙하다. 신화의 에릭과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동시에 연상되며 묘한 기시감이 든다. 이러한 이름에서부터 풍겨오는 느낌은 그가 추구하는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한다. 예술에 큰 흥미가 없어도 어디선가는 접해본 것 같은 초현실적인 작품이면서 혹여 한 번
by 정일송 에디터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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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적의 소니 – 미래와 인간의 조건에 대한 고민 [애니메이션]
17분의 애니메이션은 그보다 큰 물음표를 던졌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도, 그 첫 주자, <무적의 소니>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러브, 데스+로봇>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러브, 데스+로봇>은 제목처럼 사랑, 죽음, 그리고 로봇에 대한 18개의 각기 다른 애니메이션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대놓고 ‘성인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내놓은 이 작품은 꽤 폭력적이고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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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필독서? 원하는 책부터 읽을래요 - 출판저널 510호
<출판저널> 510호 리뷰: 변화하는 환경과 독서교육 사이의 접점 찾기
특집좌담-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⑪ 청소년 독서환경과 독서교육 <출판저널>이 통권 500호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특집좌담-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11회 주제는 ‘청소년 독서환경과 독서교육’이다. 책문화생태계 관점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즐거운 독서를 위한 독서환경과 독서교육을 어떻게 잘 가꾸어야 하는지 그 모색과 대안을 찾아보고자 했다. 특히 이
by 주혜지 에디터 2019.05.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