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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추는 춤
뭉그러지고 짓이겨지고 구르고 처박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김윤하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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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마음으로
외로움이 사람을 죽이는 시대에 죽지 않는 마음으로
외로움이 사람을 죽이는 시대에 죽지 않는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이 마음을 건널 때 우리라는 시선을 가질 수 있다면
by 김윤하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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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알아가는 과정, '리틀 포레스트' [영화]
작은 숲은 나를 움직이게, 살아가게, 숨 쉬게 하는 힘이다.
그동안 엄마에게는 자연과 요리,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이 그만의 작은 숲이었다.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 中 '작은 숲'은 무엇인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서 작은 숲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를 움직이게, 살아가게, 또는 숨 쉬게 하는 힘이 바로 작은 숲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게
by 조은정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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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터널>
다정하고 이상한 무언극
공연은 6명의 인물들의 무언극으로 진행되었다. 이 인물들은 좀 이상스러운 사람들이다. 어떤 인물은 자기 안에 갇힌 듯 머리를 풀어헤친 채 가만히 앉아 있고, 그 옆의 사람은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사실은 아이에 가깝다. 또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마치 짐승처럼 기어가기도 한다. 그 모습들은 우습다기보다는 무서운 느낌을 준다. 한 인물은 다른 인
by 김주영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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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계, 그 안에 담긴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을 더 알아가고 싶을 때 꼭 ‘어떤 계절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이 질문을 하면 두 가지 부류로 사람들이 나뉜다. 첫 번째는, 잠시 고민하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 “음.. 아무래도 봄이나 가을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을 하는 사람들. “저는 겨울이 좋아요.” 모든 사람이 가장 활동하기 쾌적한
by 채혜인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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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파리
파리에서의 추억
낮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 노란색 바탕에 초록색 로고가 떠올랐다. 이 영화를 떠올리면, 아주 멀리 있는 기억 속 장소에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피오나는 캐나다에 있는 눈 오는 마을에 사는 여자이다. 그녀는 파리에 사는 이모 마르타에게서 온 편지 때문에 파리로 가서 사진을 찍던 중 강에 빠져 짐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영화 포스터 속 피오나와 마주
by 김주영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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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주 작은 희망
"넌 무엇을 보고 있니?"
"넌 무엇을 보고 있니?" 우리의 시선 안에 온전히 한 가지의 대상만을 담기는 어렵습니다. 메뉴판을 보다 보면 계산대에 서 있는 카페 직원의 어깨가 시선에 걸리고, 판서를 하는 교수님의 분필을 보다 보면 새로 바꾸신 안경도 눈에 띄기 마련이죠. 그러면 이 질문에는 도대체 어떻게 답해야 하는 것일까요? "교수님의 분필과 새로 바꾸신 안경, 학생들의 뒤통수,
by 이상헌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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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네오’한 것이다.
NCT는 데뷔 때부터 그들만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정교한 세계관, 그리고 모그룹을 기반으로 서브 그룹과 유닛 중심의 활동이라는 신선한 체제로 주목받은 그룹이다. 그들의 독보적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K-POP 씬에서는 ‘네오하다’라는 수식어로 지칭하는데, 4개의 NCT 서브그룹 중 첫 번째 팀인 NCT127은 ‘네오의 정수’라 불릴 정도로 NCT의 정체
by 장연우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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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의 세계와 <바비>
<레이디버드>(2018)를 보면서 내가 모든 순간에 최선인 만큼, 다른 사람도 그러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내가 상처를 받았거나, 나와 경쟁 관계에 있을지언정 상대를 탓할 수도, 잘 못 지내기를 바랄 수도, 나쁜 일이 닥치기를 바랄 수도 없어졌다. 위 글에도 적었지만 <레이디 버드>를 세 번 정도 돌려 봤을 쯤, 크리스틴(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by 최태림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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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것을 지키는 한국형 히어로들의 힘
<무빙>(박인제, 박윤서, 2023)은 초능력을 숨긴채로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 온 부모들이 함께 일상에 닥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다. 2015년에 연재되었던 강풀의 웹툰 <무빙>이 원작으로, 웹툰작가가 직접 드라마 대본을 집필했다.<무빙>은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었던 넷플릭스의 <마스크걸>
by 최태림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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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구도하는 삶, 최선과 최선의 갈등
작년 쯤, 삶을 산다는 건 결국 최선의 방법을 찾고, 최선의 크기를 계속 넓혀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논리를 세상에 대입해보면, 지구에는 80억 가량의 삶의 주체, 즉 개인이 존재하기에, 이 세상엔 80억 개 모양과 정도를 가진 최선이 생긴다는 거다. 과장해서 80억 개의 다른 모양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데, 각기 다른 최선들은 충돌할
by 최태림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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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계를 만드는 집, 집을 짓는 우리 [도서]
우리는 모두 청소년의 시기를 겪어왔다. 20대가 된 내가 10대의 나를 되돌아보니 나의 세계는 아주 작고 또 좁았다. 소설 <경우 없는 세계>는 나의 청소년 시기를 돌아보게 하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주었다. 이 책에 주로 등장하는 인수와 성연, 경우를 통해 '청소년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얻었기 때문이다. 청소년 개인의 세계가 단
by 김효주 에디터 2024.10.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