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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반려견', 지극히 인간을 위한 호칭: 윌리엄 웨그만 BEING HUMAN [전시]
인간 가까이에 있으면서 아주 다르게 생긴 존재를 통해 ‘인간이 됨’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사진전을 구경했다. 주인공은 개, 그중에서도 바이마라너였다. 축 늘어진 귀와 기다란 몸체, 둥그스름한 눈. 회색의 몸과 호박색, 푸른색 눈 색은 러시안 블루를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예술의전당으로 몸을 옮긴 것 같다. 오래간만에 귀여운 사진을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은 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장인데 그다지 규모가
by 박윤혜 에디터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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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박성빈] 재단사의 초크처럼 재단하지
난 너를 몰라. 그걸 알아둬.
소개팅을 했다. 장학금을 받는 의과대학 재학생이란다. 그런 양반이 왜 나랑... 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서 응했다고 했다. 생각이 어리지 않고 의지할 구석이 많은 연상의 사람이 좋은데 내 나이가 거기 부합한다는 거였다. 아르바이트하는 매장에서 차 지나가는 성대모사를 보여준답시고 다른 직원에게 같잖게 구는 게 나다. 위이이이이이이이잉. 어때요? 대로변에
by 박성빈 에디터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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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의, 개에 의한, 개를 위한 (Being Dog) : 윌리엄 웨그만 展, Being Human
반려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요!
윌리엄 웨그만은 회화, 드로잉, 사진, 영화, 비디오, 서적, 퍼포먼스 등 영역을 가리지 않는 천재적인 예술성을 지닌 아티스트다. 다재다능한 그를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한 것은 그의 특별한 뮤즈였다. 독일 바이마르 지방의 귀족이 사냥을 위해 개량한 개인 바이마라너는 웨그만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윌리엄 웨그만은 자신의 반려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상과 문
by 오수빈 에디터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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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비대면의 사랑
누구는 언택트가 도래되면서 삭막한 사회가 될까 봐 염려된다고 말했으나, 나는 이 비대면 시대에서도 충분히 물기 있는 사랑이 싹틀 수 있다고 본다.
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접어들면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전부 비대면으로 전환되었다. 비대면 공연, 비대면 워크숍, 비대면 축제 등 이제는 대면 행사보다 비대면 행사가 더 익숙하고 편안해진 요즘이다. 편한 차림으로 노트북 앞에 앉아 화면으로 보이는 얼굴들에 인사하고, 스피커를 넘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반응하는 일에 익숙해져 팬데믹 이전의 일상이
by 이보현 에디터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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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 떠오르는 음악. [음악]
우리가 함께 겪는 가을지만, 세상에는 60억 가지의 가을이 있다. 각자의 가을에 맞는 음악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게 무슨 음악이든 그 음악으로 가을을 더 깊게 느끼길 바란다.
매일 땀으로 하루를 보냈던 여름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온종일 뜨거운 태양으로 괴로웠던 날들이 지났다. 에어컨 바람을 벗어나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가을이 온 것이다. 모든 계절에는 힘이 있다. 봄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여름에는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겨울에는 춥지만, 안정감이 든다. 현재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