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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코로나 블루를 당신과 공유합니다 [사람]
지옥 같았던 2020년에도 연말이 다가왔다. 2020년은 결코 미화될 수 없는 해이다. 화를 내고, 시원하게 욕을 하면서, 나는 2020년을 발길로 뻥 차 버리고 싶다. Fuck 2020!
코로나가 국내에 알려진 1월 말 즈음, 나는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상에 누워 있었다. 중국에서 괴이한 역병이 돈다고, 사람들이 픽픽 쓰러지고, 대거 죽어 간다는 뉴스들이 흘러나왔다. 그 말이 크게 대수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받은 수술은 울렁거릴 정도로 아팠고, 중국의 전염병보다는 나의 땅까지 파고들 기세인 컨디션이 더 문제였다. 3월쯤,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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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과 예술,무한의 점으로 완성되다 -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들여다보는 여정
'쿠사마 야요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해도, 무수히 많은 점으로 뒤덮인 호박조형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우린 그토록 인상적이고 잘 알려진 작품을 만든 저명한 작가의 삶은 내내 평탄하고 부유했을 것이라는 맹목적인 동경과 환상을 갖고있다.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 여성이 작가로 자립하기까지 고단했던 여정과 그
by 지현영 에디터 2020.12.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