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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미래의 여름'에서 본 동아의 성장 [공연]
세상과 맞서 저항하기
1980년대, 갓 성인이 된 시골에 한 여자와 한 남자. 여자 ‘동아’는 부모 없이 자라 성인이 되어 한 남자 찬우를 만나 둘은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동아는 찬우에게 사랑에 푹빠져 그녀는 온 삶을 그에게 내던지고자 한다.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그러나 찬우는 그런 동아에게 부담을 느낀다. 그녀를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부양해야
by 한은현 에디터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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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에 관련된 TMI를 나눠보아요 – 책 좀 빌려줄래?
세상의 모든 책덕후를 위한 카툰 에세이
나는 사람에게 천천히 정을 붙여가는 스타일이다. 관계를 맺는 것에 신중해서 상대에 대해 길게 탐색하고 처음에 마음을 주지 않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관계를 농밀하게 만들어간다. 마치 시간이 지날수록 깊게 우러나오는 찻잔 속의 한 잔의 차처럼 말이다. 관계 맺음의 법칙은 사람이 아닌 취미에도 해당되는데, 오래된 취미일수록 해를 거듭하여 애정이 쌓이고 더 깊게
by 조윤서 에디터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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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개인의 취향이 계급으로 환산될 수 있을까 [문화 전반]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피에르 부르디외는 한 사람의 취향이 친숙한 사회 집단의 습속, 습성에 의한 영향을 받으며 생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아비투스(Habitus)'라고 일컫는다. 쉽게 말하자면, 부유한 집안의 자재는 유년시절부터 자연스레 접해온 고급예술에 의해 개인의 취향을 형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취향은 클래식 음악 감상과 미술 작품 감상
by 송아영 에디터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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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신 쓰고 싶지 않은 일기 [사람]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내가 아픈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힘들다. 어제 저녁에 유퀴즈온더블럭-‘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편을 봤다. 오늘 오후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응급실의 의사, 간호사를 봤다. 작년 말, 외할아버지는 담도암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이 병은 초기에 표가 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고 한다. 그 날 할아버지가 우는 것
by 문소림 에디터 2020.08.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