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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디자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 동화 속 세상으로의 초대 -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전시 소개> 리틀 프리다, Little Frida, 2019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그림책 작가의 대명사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회가 돌아온다. 국내 전시 기획사 아트센터 이다와 마이아트는 예술의전당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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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봄이 오나요? 비가 오네요. [문화 전반]
... 마치 현승(賢僧)과 선문답을 한 느낌이었다. 무언가 선기(禪氣)넘치는 묘답을 들었다고 생각했다. 그 답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파헤치고 싶어졌다. 그렇다. 이 글의 목적은 ‘비가 오네요’라는 답변이 도대체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0. 어느 비 오던 봄날, 친구 자취방에서 지난 봄이었다. 오랜만에 친구 집 자취방에서 맥주 한 캔씩 까며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5평 남짓한 방에 자그마한 탁자하나 가져다 두고 집 앞 편의점에서 사온 오징어 땅콩 한 봉지를 안주로 삼아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서로 요즘 뭐하면서 사는지 물어보다가, 둘 다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한량처럼 살고
by 김영진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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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에게 [문화 전반]
이건 지어낸 이야기다. 나도 안다. 내가 지어낸 이야기니까. 그런데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는 58년도를, 08년도를, 19년도를 살아가고 있고 스스로를 숨기거나 숨기려는 자들과 마주하고 있으니까. 그러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에게 조심스럽게 말한다. 괜찮아. 다 괜찮을 거야.
※ 연극 <프라이드>와 <줄리엣과 줄리엣>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름이 같은 두 소녀가 서로 사랑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안다. 정말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 이건 지어낸 이야기다. 나도 안다. 내가 지어냈으니까. 한국 공연계, 특히 연극과 뮤지컬에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제법 많다. 벌써 10주년이 넘은
by 김혜원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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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누구인가 [도서]
생각이 너무 많은 최송희를 위한 이야기
정식으로 처음 기고하는 글이라 떨린다. 글은 많이 써왔지만, 뭔가 공식적인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거의 처음인 듯하다. 그동안 책을 좋아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밤늦게 책 보지 말고 불을 꺼버리면, 몰래 달빛으로 책을 봐서 눈이 나빠졌을 정도니까. 주말마다 서점에 가는 것을 위해 일주일을 살았던 내가 좀 커서는 서점에 가는
by 최송희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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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모든 요일의 여행 – 김민철 [도서]
나는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 같지만 일상 여행자로서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그냥 여행을 좋아해서였다. ‘모든 요일의 여행’에 같이 책 이름처럼 매일 여행하듯 사는 것이 내 꿈이었기 때문이다. 여행 중 겪었던 저자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해볼걸’이라며 후회했다. 또 저자의 상황에 공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마 작가의 이름 때문일지도 모른다. 남자분인
by 구보민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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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부터 나는 시인이 되기로 했다. [문화 전반]
오늘부터 나는 시인이 되기로 했다. 의로운 시인이.
"예지는 시가 뭐라고 생각해요? 예지는 시인인가요?" 시에 대한 수업을 신청하고 나서 첫 시간에 받았던 질문이었다. 평소 존경했던 교수님이 진행하는 강의였고, 좋은 학점을 얻기엔 힘들지만 진정 대학 강의다운 강의라는 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수강신청 버튼을 눌렀던 어리석은 내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쳤다. 그 파노라마에는 난해한 강의내용에 머리를 쥐어뜯고
by 태예지 에디터 2019.07.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