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타이밍] 사진과 기억
꿈처럼 아련하게 남겨진 여행에서의 기억은 지나간 시간을 더 따듯하게 기록한다.
[illust by 보람] 사진이 남아있는 걸 보면 분명 여행을 다녀온 게 맞는데, 왠지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정말 다녀온 게 맞나 싶어 날짜별로 사진을 다 훑어보면 그제서야 그때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꿈처럼 아련하게 남겨진 여행에서의 기억은 지나간 시간을 더 따듯하게 기록한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9.20
-
[Opinion] 죄 ‘많아진’ 소녀 [영화]
그러는 당신은 정말 무죄인가?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친구가 사라지고, 모두가 나를 의심한다 같은 반 친구 ‘경민’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영희(전여빈)’는 가해자로 지목된다. 딸의 실종 이유를 알아야 하는 ‘경민’의 엄마,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형사, 친구의 진심을 숨겨야 하는 ‘한솔’,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은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by 박민재 에디터 2018.09.20
-
[Vol.383] 궁: 장녹수전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조선 최고 예인으로 깨어나다!
궁: 장녹수전 - 세련된 전통공연의 탄생! - <문화초대 일자> 궁: 장녹수전 2018.10.11 목요일, 오후 4시 2018.10.12 금요일, 오후 4시 2018.10.13 토요일, 오후 4시 정동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0
-
[프리뷰 URL 취합] 2018 베세토 페스티벌
아시아 문화예술의 교류, 확장, 협력 비전과 가치를 고민하다. 지역 거점의 극장을 통해 그 해답을 찾다.
2018 베세토 페스티벌 - BeSeTo Festival 2018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0
-
[Preview] 우연한 발견의 섬세한 서사로 세상의 비정함을 이야기하는, '그 개'
세상의 비정한 현실을 보여주다
우연한 발견의 섬세한 서사로 세상의 비정함을 이야기하는 '그 개' 소시민(小市民)이라는 단어에서부터 느껴지는 약함이 있다. 문득 '어찌하여 소시민은 있으되, 대시민은 없는 걸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평함과 공정함, 평등을 부르짖는 세상이 도래했지만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어느 한구석은 약자의 깊은 한숨이 가득하다. 그러나 고개 들고 거리를 나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9.20
-
[Opinion] 인연이 상황을, 상황을 인연이 [문화 전반]
우울 주의
금방이라도 사라져버릴 듯한 눈과 얼굴로 돌아다니는 시기가 찾아왔다. 애써 숨기려 하지만 이내 미어터져 나온다. 이제껏 여러 사람 피해주며 ‘사랑과 전쟁’을 찍어왔으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예고편 중인가보다. 거절 당하고 부정 당하는 거는 익숙해진 듯 금새 새로워지며, 누군가를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떠나 보내는 것은 여전히 처음 그 당시 같다. 아니
by 유지은 에디터 2018.09.20
-
[Review] 시간의 퇴적에 대하여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Review] 달은 지구의 위성이다. 지구의 움직임에 따라서 제 움직임을 함께하는 달은 꽤나 수줍다. 수줍음이 많아서일까. 지구에서 보는 달의 모습은 다양하다. 인간은 그런 달의 부끄러움을 알아차리기라도 했는지 달의 위상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등등. 많고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달이다. 이름 지어진 달은 모양만큼이나 시간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8.09.20
-
[Review] 50억 년의 우주를 담은 연극 - 우리별 @한양레퍼토리씨어터
"50억 년의 우주를 담은 연극" 우리별 -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 Intro. 내용에 앞서 티켓을 받으러 갔는데, 티켓부스에서 어릴 적에 자주 먹었던 불량식품 '아폴로'를 주었다. 그냥 '기획사 측의 성의표시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며 감사히 받았다. 그리고 이 연극이 끝나고 나서 나는 이 아폴로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
by 장혜린 에디터 2018.09.20
-
[Preview] "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연극 '그 개'
[Preview] "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연극 <그 개> "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시놉시스의 첫 구절이 잊히지 않는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연극 <그 개>입니다. 일시 2018년 10월 5일(금) ~ 10월 21일(일) 월수목금 8시/ 토 3시, 7시/ 일 3시 (*화 공연 없음)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가격 R석 5만
by 고혜원 에디터 2018.09.20
-
[Opinion] [명당], 끝없는 욕심과 무척 나약한 인간 [영화]
역학 3부작의 마무리, 영화 [명당] - 나약한 인간, 왕조차도 의지하게 되었던 역학, 그리고 그 속에서도 나약하지 않았던 사람
* 브런치 무비패스로 시사회를 관람한 뒤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의 캐스팅만으로도 이 영화는 꼭 보고 싶었다. 게다가 요즘 <라이프>를 통해 (새삼스럽게도) 재발견하게 된 배우 조승우 때문이라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족이지만, 내가 라이프에서 건질 수 있었던 건 원진아의 깨끗한 이미지와 조승우라는 배우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20
-
(~12.29) 궁: 장녹수전 [전통예술, 정동극장]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조선 최고 예인으로 깨어나다!
궁: 장녹수전 - 세련된 전통공연의 탄생! -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조선 최고 예인으로 깨어나다! <시놉시스> 조선 1494-1506 연산 재위 기간. 타고난 끼를 가진 여종 장녹수는 최고의 풍류객 제안대군에게 발탁되어 가흥청의 기녀가 된다. 제안대군의 가르침 아래 녹수는 최고의 기녀가 되고, 그 소문은 한양 바닥 널리 퍼진다. 가흥청 앞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0
-
[Review]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직관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연극을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충격이었다. 완전히 뒤섞인 시간 시점에서 배우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아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극에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관객의 자의적인 이해로 내용을 따라가는 것 또한 어려웠다. 거기다 배우들 모두가 대사를 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며 연기하기 때문에 주
by 차소연 에디터 2018.09.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