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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시간을 파는 서점 - 잊혀져 가는 책의 시간들을 지키다 [도서]
어릴 때 책을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학교에서도 항상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고, 친척집에 놀러가면 가장 먼저 보는 게 책꽂이였다. 가장 좋아했던 책은 ‘소공녀’였는데, 그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각 출판사에서 펴낸 ‘소공녀’를 여러 번 읽어볼 정도였다. 영화관에 들어가면 사방이 깜깜하고 영화 스크린만 쳐다볼 수 있는 것처럼, 책을 읽으면 나를 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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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당신은 이미 소중한 사람,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 라흐마니노프 >, 뮤지컬과 클래식의 조합.
[PRESS] 당신은 이미 소중한 사람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지난 3년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는 그들의 음악, 그리고 이야기. 도대체 어떤 뮤지컬이기에. 낭만파의 마지막 기수 이 이야기는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뮤지컬 속 라흐마니노프와는 달리 실제 라흐마니노
by 이주현 에디터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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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2]
다이빙하는 나르키소스들
illust by 선영 수많은 나르키소스들은,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연못 속으로 뛰어듭니다. 신화 속에서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나르키소스의 최후와는 달리, 오늘날의 나르키소스들은 연못 속으로의 잠수를 즐거이 여기는 듯 합니다. 신화 속의 나르키소스처럼 빠져 죽는 것이 아닌, 다이빙으로 그들의 연못에 입수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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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은 책을 좋아하나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문학]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책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시 한 번 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설은 쉽게 읽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쉽게 여운이
by 오지영 에디터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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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과 희생을 노래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예술]
<라 트라비아타>의 전체 줄거리 파리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의 집에서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서 비올레타를 본 젊은 귀족인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올레타는 폐병을 앓고 있었기에 순수한 그의 구애를 받는 것에 주저한다. 그러나 그의 끈질긴 구애로 둘은 파리 교외에서 동거를 시작하지만 생활 감각이 없던 알프레도를 대신하여, 비올레타가 생
by 정선민 에디터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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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추와 얼얼함 [기타]
하루는 여느 때와 같이 아빠는 우릴 불렀다. 우리는 평소대로 나갔고 돌아온 건 호미 따위가 아니라 따라오라는 소리였다. 밭 귀퉁이에 사과나무 세 그루가 심어져있었다. 기실 너무 좁은 터라 열매는커녕 다 자라기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우린 무척 좋아했다. 지긋지긋한 밭에서 그것 하나만큼은 마음에 들어서 매일 구경했다.
아빠는 여름이면 우릴 불렀다. 짜증도, 사춘기도 흔한 시골 가부장을 이기진 못했다. 터벅터벅 억지로 걸음을 떼면 아빠는 목장갑, 호미, 양동이 따위를 줬다. 그러면 우린 밭으로 올라갔다. 우린 선선하면 고춧대를 박았고 더우면 물을 옮겼으며 고추가 익으면 땄다. 살짝 녹슨 고철 막대를 땅에다 박는다. 홈을 파서 자리를 만든다. 팔이 저릿했다. 땅이 고통스러
by 오세준 에디터 2018.06.1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