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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강렬한 빨강을 직시하는 힘
흩어지는 메시지 속에서도 강렬했던 빨간색
우리 각자의 지옥 연극은 조용한 곡소리 가운데 상여 행렬이 지나가는 걸로 시작된다. 행렬이 다 지나가고 잠깐의 암전 후, 무대에는 세 사람이 서 있다. 치매에 걸려 자꾸 헛소리만 내뱉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에게 벌컥 화를 내는 손자 '동주', 그 뒤에 어딘지 모르게 음침한 모습으로 서 있는 젊은 여자. 살아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인데도 앞서 나온 상여 행
by 김소원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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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독서의 발견'
어느 순간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시금석을 마련한다. 책은 위기의식이 있는 사람에게 우연히 다가가지만 운명을 바꾸는 삶을 만들어 낸다.
<독서경영>을 꾸준히 정독해오면서 유영만 선생님의 칼럼을 흔히 접해왔었다. 유영만 선생님의 칼럼을 보며,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유익한 정보들과 뼈와 살이 담긴 문장들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곤 했다. 그러다 이번에 카모마일북스에서 유영만 선생님의 책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책에 대한 소개를 훑어 보는데, 우선 목차부터가 매력적이었
by 김정하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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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회화, 롯데뮤지엄]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 아시아 최초 대형 전시, 세계 최초 신작 공개!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 Alex Katz, Models & Dancers -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 아시아 최초 대형 전시 세계 최초 신작 공개 <전시 소개> 알렉스 카츠 (1927- , 뉴욕 출생) © Alex Katz, VAGA, New York/SACK, Korea 2018 롯데뮤지엄은 뉴욕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일상적 인물들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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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맥주 따라 방방곡곡, '오늘은 수제맥주' [도서]
오늘 예술을 닮은 수제맥주 한잔 어떠세요?
'나는 맥주를 좋아해! 그중에서도 흑맥주를 가장 좋아해!'라고 주위에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나는 그동안 내가 그 말을 해왔다는 사실이 창피해졌다. 내가 좋아하던 둔켈이 라거 타입 맥주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또 내가 매번 맛있다며 집어 들던 기네스가 상면 발효로 만들어진 흑맥주였음을 알았다.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얼마나 알
by 김하늘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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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아직 평화를 사랑하고 있다 [문화 전반]
각 시대가 빛내는 가치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 계획이 선언되었다. 학교에서, 기차역에서, 프레스 센터에서, 시청 앞에서 중계되는 회담 결과를 보고 많은 시민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물론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감격하며 평화로의 전진을 반긴 것은 사실이다. 또한 남북이 군사분계선 일대
by 조현정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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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굳은 살을 떼어버리는, 당연하지 않은 용기 - [영화] The help
영화 <The help> 속 흑인 인종차별을 통해 불합리함 속에 무뎌진 그들과 2018년, 우리의 이야기
가정부가 되실 줄 알았나요? 네 어째서? 어머니도 가정부였고 할머니도 노예셨으니까요. 내 애는 남한테 맡기고 백인들 아이를 돌볼 때 심정이 어떠셨나요? 정해진 삶, 정해진 운명. 어쩌면 당연하다고 받아들였을 여러 상황들 속에서 사람은 저항하는 것보다 굴복하는데 익숙해있다. 백인과 다른 화장실을 써야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 여겨지고, 그들은 아무 죄가 없음
by 김아현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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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빈 하루] 지겨움 끝에 그리움
반복된 일상 속에서 지겨움을 느끼고 전에 느꼈던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을 그리워하는 무표정한인물을 그려보았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 또한 초점이 없이 따분해하는 표정을 짓고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똑같은 사람들과의 똑같은 만남 매일 보는 거울 속의 똑같은 회색빛의 따분한 표정을 한 내 모습 내 모든 일상이 지겨워졌다 처음이여서 낯설었던 설레였던 순간들이 그리워졌다 지겨움 끝에 그리움이 왔다
by 정재빈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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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독서의 발견 @유영만
독서의 발견 - 천천히 온몸으로 읽는 탐독가의 읽기 혁명 - 혁명은 '사람'이 이끌어간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핵심의제로 다루어질 때만 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은 다소 생소한 주제였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견도 많았다. 2년이 지난 지금, 4차 산업혁명은 뉴스와 정부 보고서만이 아니라 각종 서적과 광고에까지 등장하는 친숙한
by 장혜린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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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의 노래는 영원이 되어 우리 곁에,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그를 기억하다
그의 노래는 영원이 되어 우리 곁에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 故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시작 부분이다. 활동하던 시절을 넘어 그의 사후 20년이 더 지난 지금, 그의 노래는 영원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다. 관심이 아예 없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가 지닌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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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03. 시카고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3. 시카고 Chicago 작곡 : 존 칸더(John Kander), 프레드 엡(Fred Eb) 작사 : 존 칸더(John Kander), 프레드 엡(Fred Eb) 안무 : 밥 파시(Bob Fosse), 앤 레인킹(Ann Reinking) 연출 :
by 염승희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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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없는)초상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시각예술]
예술가(없는)초상 전시, 남서울미술관, ~5.20 예술가(없는)초상이라는 전시 명은 두 가지로 읽힐 수 있고, 전시 역시 예술가의 초상들과 예술가가 없는 초상으로 구분되어있다. 우리나라 사진작가 1세대부터 90년대 이후, 그리고 2010년 이후의 젊은 사진작가들을 포함해 8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예술가의 초상이 어떻게 예술가(없는
by 신승욱 에디터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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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마크]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목소리, 극단 '하이카라' 서승연 연출가
침묵을 깬 사람들, 페미니즘 뮤지컬 < 모던걸 백년사 >의 서승연 연출가를 만나다.
[타임 트위터 캡처] Editorial #1 침묵을 깬 사람들 미국 타임지는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침묵을 깬 사람들’을 선정했다. 이 사람들은 바로 ME too 운동 불특정 다수의 주역들.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침묵을 깼다. 그리고 침묵이 깨진 세상엔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무대 위 여성들도 침묵을 깨기 시작했다. 여성 서사
by 김나윤 에디터 2018.05.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