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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에게는 웃음보단 회상이였던, 연극 '정크 클라운' [공연]
연극 정크클라운 리뷰입니다.
3월 16일,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던 날. 나와 내 여동생은 혜화로 향했다. 공연 시작 전, 시간이 많이 남아 혜화의 곳곳을 누볐다.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거리마다 붙어있는 연극 포스터와 천막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추운 날씨여서 그런지, 극장 안 카페에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었다. 동생도 나도 개강하고 나서 과제와 인간관계에 치이고
by 김아현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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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과 죽음 사이를 조각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는 좋은 사람인가? [시각예술]
예술가들의 외도, 그곳에서 느끼는 교훈
인간이 걸을 때 자신의 몸무게를 의식하지 않고 가볍게 걷는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무게가 없다. 어떤 경우든 죽은 사람보다도 의식이 없는 사람보다도 가볍다. 내가 보여주려는건 바로 그것, 그 가벼움의 본질이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1910-1966) 자코메티의 예술세계 자코메티는 예술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어렸을때부터 예술감각을
by 김승아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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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만나자마자 잃어버렸던 집중력이 돌아왔다. 일행 역시 색소폰을 하고 있다. 공연을 보고 느낌을 물었더니 그가 뭐가 부족한
by 장지원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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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새로움으르 향한 끝없는 길 위에 선 사람들- 현대 미술은 답이 없다. 느끼는 것에 충실하다. 각자가 느끼는 고유의 감성을 존중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 나 또한 현시대를 살고 있기에 현대 미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이들처럼 예술을 사랑하고 충실히 빠져있는 걸
by 최지은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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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NYC ② Madama Butterfly [공연예술]
Metropolitan Opera 2017-2018 season
나의 첫 오페라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카르멘’이었다. 말소리든 음악소리든 큰소리건 작은 소리건 기계를 통해 나오는 음악에 너무나 익숙해져 이 사실을 자각도 못하던 때 오페라를 처음 봤다. 기계를 아예 통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만 그 청량한 소리에 달팽이관이 사르르 녹는 듯 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3층에서 본 걸로 기억하는데 이 공간을 다 채울 정도
by 유지은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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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것도 하나의 사랑입니다. [문화 전반]
나는 당신에게 열렬하게 빠져버린 '순이'입니다.
얼마 전에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이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을 보면 과연 사랑의 모양이라는 것을 하나로 딱 잘라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어떤 모양의 용기에 담기느냐에 따라 항상 모양이 달라지는 물처럼 사랑의 모양도 그렇게
by 김하늘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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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가 글이 될 때 [도서]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영화를 본다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 습관처럼 핸드폰 시계를 보았다. 일곱 시가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더 잘까 고민하다 무심코 영화 상영 시간표를 확인했다. 여덟 시 반에 보고 싶었던 영화 하나가 있었다. 일어나 세수를 하고,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왜 영화관에 가는가? 나는 목이 말라서 영화관에 간다. 암전된 공간에 가만히 앉아 영화를 기다리는 시간, 스크린 속
by 이서연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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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마치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기분." 클래식 공연은 평소 벽이 있는 기분이었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매우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뿐, 그들이 남긴 음악의 이름은 떠올려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학창시절 음악시간 듣기 평가를 할 때 이
by 고혜원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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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들이기에 가능했던 독특한 도전,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눈 앞에 펼쳐진 멋진 완창을 부인할 길은 없었다.
[Review] 당신들이기에 가능했던 독특한 도전,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저희 되게 많은 걸 했어요. 모르셔서 그렇지.” 왜 몰라요. 저도 좀 안답니다.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소극장에서 답을 할 순 없으니 그저 그들의 말 흐름에 맞춰 하하호호 웃었다. 고영열 소리꾼이 중학교 때부터 두 번째 달 팬이었다는 말을 할 때도 고개를 끄덕였다. ‘
by 이주현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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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Goya A L'Ombre Des Lumieres -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기획 노트> 이성으로 폭력을 통제할 수 있을까? 무력으로 선(善)을 강요할 수 있는가? 프랑스 혁명의 결과 유럽 전역에는 계몽주의 사상이 전파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스페인에서는 1808년에서 1813년까지 나라를 점령했던 나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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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畵談)] 제 3.5화(畵) : 분노, 다르게 화(化)하다.
혈투, 조롱, 고발로 화한 분노
* 사전 공지없이 칼럼 연재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0. 당신을 위협하는 것 최근 두 달 동안 인턴십을 했던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에 불합격됐다. 예고대로 불합격 통보는 문자로 전달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그 때 나는 ‘분노’하지는 않았다. 저번 화에서 분노는 어떤 위협을 인식했을 때 위협을 멈추거나, 없애려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8.03.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