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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뜨겁게 차오른다. 영화 1987 리뷰 [영화]
뜨겁게 차오른다. 영화 1987 리뷰 2017년의 ‘우리’ (출처 - KISO 저널) 2016년, 우리는 광장으로 갔다. 총도 칼도 없이, 횃불도 아니고 촛불만 덩그러니 들고 광장으로 갔다. 이유는 하나, 그곳에 가면 또 다른 촛불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능을 앞둔 고3의 촛불,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의 촛불, 대학생의 촛불, 외국인의 촛불, 휠체어를
by 공정필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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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버려진 사람들이 사랑하는 거처럼
버려진 사람들이 사랑하는 거처럼 _ 퐁네프의 연인들 근본적으로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상대방에 대한 사랑의 크기만큼 갈증을 느끼게 하며, 상대방을 소유할 수 없을 때 또는 상대방을 잃어버렸을 때는 죽음 못지 않은 고뇌를 느끼게 만든다. 따라서 사랑이라는 것은 밑바닥을 들여다보면 어떻게나 소중한지 잃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써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래서 상대방을
by 양나래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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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시대를 읽는 연극이란 이런 것 : 연극 < 12인의 성난 사람들 >
연극 < 12인의 성난 사람들 >은 ‘가짜 인물’의 ‘가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고도, 흥미롭게 메시지를 담아낸다. 젠더와 세대, 가치에 관한 많은 의견이 오가는 시대에, 절대성에 의심을 보내는 개인을 핍진하게 담아내는 방식, 그리고 부지런한 번안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연극은 시대의 거울이다.” 대학로 연극 포스터 게시판을 장식하는 문장이다. 대학로를 거닐다가 저 문장을 만나면, 연극과 무대에 대한 묵직한 애정이 샘솟지만, 어디 현실이 그러한가. 낡은 감수성과 이미 지나간 시대의식을 세련된 양 포장한 스테디셀러가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몇백여 년 전 고전을 재해석하겠다고 손 걷고 나서서는 오히려 원작보다 더 뿌연 거울을
by 김나윤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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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님아 BL 보쉴? 동인녀에 관한 단상 [문화 전반]
동인녀라서 죄송합니다.... 를 하지 않겠습니다!
독서하는 처녀’, 벨베데레박물관, 1850년 캔버스에 유화, 프란츠 아이블. [Opinion] 님아 BL 보쉴? 동인녀에 관한 단상 오늘은 다소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그것은 글을 읽는 당신뿐만 아니라,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마찬가지라서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어조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술자리에서 응큼한 이야기를 할 때 괜히 목소리가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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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붓다랜드 : 佛陀Land [전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와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붓다랜드 : 佛陀Land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17 기획전 Ⅳ 붓다랜드 : 佛陀Land <붓다랜드: 佛陀Land>는 동시대 작가 7인을 선정하여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와 그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소통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전시제목인 ‘붓다랜드: 佛陀Land’는 부처가 머무는 곳, 부처가 교화하는 세상인 불국토(佛國土)를 새롭게 명명한 것으로, 전통을 계
by 장미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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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행복을 부르는 라이프 스타일, 킨포크 테이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식사는 우리의 시간들을 닮아있죠. < 킨포크 테이블 >은 그런 본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Preview] 행복을 부르는 라이프 스타일 킨포크 테이블 긍정심리학자들은 "행복은 정의할 수 없다" 라는 통설을 부정한다. 긍정심리학은 기존 병리 중심의 일요인적인 관점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심리학의 새로운 흐름이다. 긍정심리학자들은 기존의 일요인 모델이 인간과 인간의 경험을 병리적으로 범주화하고, 심리사회적 맥락보다 개인 내적 특성을 강조하며, 인간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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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넷플릭스 미드 추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문화 전반]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눈에 띄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물론 넷플릭스 자체제작 콘텐츠, 즉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로 널리 알려진 서비스로, 외부의 콘텐츠를 가져와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고유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by 박진희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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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의 삶 < 마리로랑생展 >
예술가로서, 여성으로서의 삶과 예술
예술가의 삶 남성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던 근현대 미술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긴 여성 화가를 만나러 가는 길은 여느 때보다 설레었다. 가장 가시화 되었으나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억압 받아온 소수자인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호기심을 자아냈고, 무엇보다 여성으로서 나는 이미 그에게 유대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대와 묘한 긴장감을 품은 채
by 장지은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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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리 로랑생, 그녀의 삶을 조망하다 [전시]
마리 로랑생, 그녀의 삶을 조망하다. ‘마리 로랑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이름을 듣게 된 화가이다. 그녀의 이름을 듣고 프리뷰를 작성하던 중 당대 유명한 화가들이었던 피카소, 마티스 등의 세계에서 유일한 여성이었던 그녀가 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을까 의아했었다. 남성 중심의 집단에서 여성으로서 살아 나가야 했던 그녀의 삶과, 그녀가 만들어 나간 자신만
by 김현지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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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rt-Incite ⑪ 계획에 대한 특별한 의식 [기타]
시기 적절한 그 이야기
00.9999999999살인 지금, 00+1을 잘 보내기 위해 다이어리를 사거나 적어도 마음의 준비를 한다. 나만의 특별한 의식은 이전의 다이어리를 정리하며 10대 사건을 추리고, 내년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10대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새로운 해의 1월 1일 00시 00분에 할 일을 정한다. 새해 일출 보는 것이 제일 부질없다 여기는 나이지만 그 시간만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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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네 산책_홍대와 신촌 사이 [문화 공간]
번화가의 소음과 복잡함이 지겨울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나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을 때면 언제나 단번에 대답하기 힘들다. 아파트 이름을 말한들 동네 주민이 아니면 모를 것이며, 어느 역에 가깝다고 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답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매번 다르게 나온다. 서강대역 근처, 신촌역과 광흥창역 사이, 홍대와 신촌 사이. 모두 우리 동네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이렇게 흔히 약속장소로 선정되는
by 임예림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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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 테이블부터 '휘게' 할까요?, The Kinfolk Table.
유독 피로감을 자주 느꼈던 하반기였다. 신체적인 피로감보다는 정신적인 피로감이었는데, 학기말에 다다를수록 한번에 몰려버린 과제들과 시험들이 여러 원인 중 하나였다. 종강을 3주 정도 앞두고 남아있는 할 일의 양이 한 학기 동안 해오던 양보다 많으니 3주가 마치 3달 같았다. 어찌 보면 깨어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으니 3달에 가까웠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잠
by 정연수 에디터 2017.12.3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