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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베스트셀링'의 함정 [문화전반]
'베스트셀링'이 '좋은 책'의 필요조건이 아님을 잊지 말자
나는 감성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잘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 특히 편지가 그렇고, 책이 그렇다. 누군가가 생각이나 느낌을 ‘썼다’는 사실은 그것들을 쉽게 버릴 수 없게 한다. 책이나 편지를 읽을 때마다 잉크와 종이 외의 어떤 것이 더 묻어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나는 분명 낭만적인 사람은 아닌데도 ‘절판’이란 단어에서 쇠의 단면같은 단호함을 느낀
by 이서윤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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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죽음을 마주한 우리들의 모습은 어떨까? 연극 심청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있는가? 판소리 '심청가'를 새롭게 바라본 이강백의 심청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를 만나본다.잘 산다는 것 그리고 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심청’은 ‘효’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빠져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심청의 삶과 그녀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을까? 항상 효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심청’이라는 캐릭터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연극이 있다. MEMENTO MORI! ‘어떻게 죽을 것인
by 진실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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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이강백의 '심청'
이강백의 <심청> 2016년 4월, 관객과의 첫 만남에서 깊은 감동을 안겨준 이강백의 <심청>이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1970년대의 억압적인 정치, 사회 상황하에서 제도적인 폭압 체계를 상징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유명한 이강백 작가의 작품이다. 이강백의 <심청>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심청전>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한다.
by 이승현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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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 17_괜찮아
괜찮아요,
울어도 괜찮은대 힘들어도 괜찮은데 아파도 괜찮은데 다 그런건데, 왜 그걸 품었다는 이유로 날 미워해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하는걸까 다 그런건데, 그럴수도 있는건데 기대도 괜찮아요 지금 이 새벽에 기대어 쉬어요 내려오는 달빛이 그대를 푸근히 감싸안아주기를,
by 오예찬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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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혼을 졸업하는 사람들 [문화 전반]
결혼을 졸업하는 사람들, 졸혼하다.
얼마 전 국내 한 연예인이 ‘졸혼’을 했다고 밝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나는 기사를 통해 졸혼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다.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였다. 스기야마 유미코라는 일본 소설가가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을 내면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부부가 혼인 관계를 인위적으로 소멸시키는 이혼과는 다르게 법적인 혼인 관계는 유지하면서 각자의
by 송송이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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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아르츠 콘서트 런던vs뉴욕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두 도시 런던과 뉴욕의 자존심 대결! '아르츠 콘서트 런던vs뉴욕' [03.11,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아르츠 콘서트 런던vs뉴욕 :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두 도시 런던과 뉴욕의 자존심 대결! : 영국 현지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인의 생생한 해설로 런던과 뉴욕으로 떠나는 문화예술여행 렉처 콘서트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갤러리, 하이드 파크, 웨스트앤드가 런던을 대표한다면 뉴욕에는 메트로폴리탄, 모마 갤러리, 센트럴파크, 브로드웨이가 있다! '영어'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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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임꺽정, 그가 온다! [뮤지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불의를 보고 일어서는 사람은 누구나 임꺽정이다!
임꺽정, 그가 온다! - 뮤지컬 -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불의를 보고 일어서는 사람은 누구나 임꺽정이다! <시놉시스> 임꺽정 사후 10 여 년이 지난 때이다. 무엇이든 고치는 가파치는 부모 잃어 고아가 된 난희를 데려와 딸처럼 아끼며 산다. 난희는 이웃마을 서우와 혼인을 약속하지만 서우는 부모님이 진 빚을 갚지 못해 군역으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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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글씨]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추운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
by 이화정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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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헤몽페네 Amor ; 사랑展 [판화/일러스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관]
오로지 "사랑", "연인", "결혼"을 테마로 작품을 그린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화가 헤몽 페네의 Amor: 사랑
헤몽페네 Amor ; 사랑展 - 이젠, 사랑을 노래하자! - 오로지 "사랑", "연인", "결혼"을 테마로 작품을 그린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화가 헤몽 페네의 Amor ; 사랑 <기획 노트> 늦어서 미안해요. 당신의 꿈속으로 달려오던 중 은하수에서 그만 길이 막혔어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기념할 수 있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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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심청', 죽음 앞의 인간을 다루다
기존의 심청은 '효'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눈을 뜨이게 할 수 있다면 자신의 몸을 바쳐 공양미를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효녀 청이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효녀 심청을 '죽음을 앞둔 심청'의 이야기로 바꾸어 새로운 출발선에 세웠다. 과연 죽음이란 무엇일까? 극을 통해 어렴풋이 우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의 자세를 배우지 않을까.
[Preview] 연극 '심청', 죽음 앞의 인간을 다루다 '효'가 아닌 '죽음'으로 본 심청의 인생, 그리고 선주의 인생 죽음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다. 그것이 자신의 죽음일 때는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죽음도 본인의 살아있음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한다. 정부의 반복된 부정부패와 일상인 듯 행해져 온 불법 행위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by 김나연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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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길] 순수한 행복
어린아이처럼 새롭고 순수한 마음으로
어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자동으로 행복해진다. 조금은 단순하고 실패 없는 행복이 필요한 우리. 왠지 모르게 이 시가 떠올랐다. 떠나라 낯선 곳으로 아메리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그대 하루하루의 반복으로부터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으로부터. 그대 떠나라 아기가 만들어낸 말의 새로움으로 할머니를 알루빠라고 하는 새로움으로 그리하여 할머니
by 김지원 에디터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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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심청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 연극 심청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파고들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이 보인다 색동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있는 강렬한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내가 알던 '심청'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달랐다. 이강백 작가의 '심청'은 심청이가 되야 했던 수 많은 처녀들중 '간난'의 이야기를 다뤘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심청전'은 아니다. '심청전'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