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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스로를 써 내려가다. 몽테뉴 수상록 [문학]
새로운 열 두 달을 맞이하게 되면서 일년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며 그때의 나를 되돌아본다. 우리 역시 각자만의 공간에서, 독자적인 방식으로 스스로를 파훼하기도 하고 다시 쌓아 가기도 한다. 이런 시간들이 축적되고 우리만의 에세이를 써 내려가 보면 늘어난 나이만큼 성장되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만의 에세이를 하나씩 꺼내어 보면 그 때의 내 모습, 생각을 다시 맛보는 소소함도 있을 것이다.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은 이 시점에는 자연스레 올해의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이번 해에 나의 모습은 어떠 했는가? 거울의 비춰지는 모습 뿐 아니라 마음의 모양새는 어떠 했는가 되짚어 본다. 무슨 감정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었으며 어떤 생각이 나를 변화시키기도 하고, 더욱 지금의 내 모습처럼 만들었는가 생각한다. 또한 나를 둘러쌌던 사건들, 사소하게 행복을
by 이지윤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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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라랜드, 현실과 환상의 아름다운 융합 [시각예술]
계절이 흘러가듯이, “사랑”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계절의 흐름에 따라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고, 헤어진다.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흘러가버리는 계절처럼, 그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자연스럽게. #겨울 [아웃사이더], 배우지망생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세바스찬은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아는 지원한 오디션에 불
by 노혜상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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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실험실, 월드컬처오픈 코리아 [문화공간]
지난 학기 사회봉사 과목을 신청하기 전까지 ‘월드컬처오픈’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조차 없었다. 이름이 멋져보여서 근무를 신청했지만, 정확히 어떤 곳인지 얼른 감을 잡을 수 없어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사무실에 찾아갔다. 월드컬처오픈 코리아는 시청역에 사무실을 비롯해 오렌지 컨테이너, 토킹 스푼, W 스테이지라는 공간이 있고, 안국역에도 사무실과 W 스테이
by 채현진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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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위대한" 낙서展
내게 '그래피티'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그래서 나의 세계를 넓혀준. "위대한" 낙서들.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위대한" 낙서展 사실 저는 ‘그래피티’에 무지했습니다. 프리뷰를 쓰면서야 그래피티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을 잡았을 뿐. 제게 있어 그래피티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펑키하게 쓰여진 문구나, 그림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낙서전’에 무엇이 전시되어 있을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전시’라고 한다면 무언가 흐름
by 권희정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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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암보암] 나는 부끄러움이 고맙고, 또 시리도록 아름답다
2016년의 끝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마냥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길 바랐건만 여전히 여의도는 시끄럽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광화문은 붐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하지만 살아생전 시집 한 번 펼쳐내지 못하고 삶을 닫아버린 시인. 바로 윤동주 시인이다. <서시>나 <별 헤는 밤> 같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학교에서 열심히 배웠던 시들을 기억 속에 묻어두고 살았는데, 한 해의 끝자락에 서자 문득 그것들이 떠올라 다시금 시집을 펼쳐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시 속의 윤동주는 젊었고 깨끗했
by 반채은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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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대한 작가들의 위대한 낙서展
위대한 낙서 展- The Great Graffiti - 1970년대 비극적인 미국사회에서 사람들은 음악과 춤을 통해, 그리고 몇 개의 건물들과 그 잔해들에 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언어로 표현해내었다. 세상에 저항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도시에 그 흔적을 남겼다. 그것이 그래피티이고 위대한 낙서이다. 143번째 문화초대를 통해 다녀온 예술의전당 위대한 낙서
by 정나원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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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展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라!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展] 스타워즈 시리즈는 시리즈 영화로 성공을 거둔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 자체로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 속에 있는 캐릭터는 하나의 또다른 상품이 될만큼 인기를 끌었다. 영화를 보지 못한 이들이라도 요다나 다스베이더같은 캐릭터는 알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영화의 오랜 팬들은 영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퀄리티로 찾아오는 영화
by 강태희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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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두 남자 그리고 피아노, '올드위키드송'
연극,올드위키드송
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는 이렇게 무거운 느낌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좀 더 쾌활한 느낌의 클래식 음악극을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아픔과 비극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는 어두운 분위기였다. 연극 캐스팅은 송영창, 이현욱 배우였는데 송영창 배우의 전과로 인해 보이콧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아서 아쉽게 바꿀 수는 없었다. 역시 연기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
by 김현주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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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처투성이 운동장 리뷰
사람은 겉으로 들어나는 몸의 표면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면의 무엇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몸을 통해 세상을 보고, 만지고 여러 감각을 통해 느끼면서, 그것들을 몸을 통해 또 표현함으로써 세상에 존재해 있는 듯 보여지게 한다. 몸과마음은 연결되어있어, 몸이 무언가를 느끼면 마음 또한 어떠한 상태로 내 안에서 복잡하게 엉켜서 어떠한 감정적 표출로 이
by 김다예 에디터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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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현대시 미학
의미와 작품 사이의 연관성이 너무나도 비약적이거나 혹은 아예 부재하기 때문에 현대시를 접하는 데에 있어서 작가의 의도를 꼼꼼하게 읽고 보편적인 의미를 유도하려 해석하려 한다면, 그것만큼 공허한 작업은 없을 것이다.
'너무 어려워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난해하네요.' '어떤 분위기인지는 느껴지는데 주제가 감이 안 잡혀요'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만 시를 접해 '시'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환상을 갖고 있는 자라면 아마 오늘 날의 '시'에 대한 실망과 환멸이 클 것이다. 현대시의 경향을 보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기엔
by 김해서 에디터 2016.12.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