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야. 죽은 자들이 오는 곳이지."

네이버 웹툰 평점 9.9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수많은 독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던 시니·혀노 작가의 명작 웹툰 <죽음에 관하여>가 2026년 여름,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이 작품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영혼들의 이야기를 듣는 '신'과 그곳을 찾은 '인간'의 만남을 통해, 겉으로는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우리가 지나온 치열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또한, 이 작품은 죽음의 경계선을 거쳐 간 영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본질적으로 우리가 살아온 모든 날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 가득한 기억이었는지를 되새기게 하며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이번 공연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했다.
인간 내면의 섬세한 언어를 빚어내는 옥경선 작가가 극작과 작사를 맡아 가슴 뭉클한 위로의 언어를 선사하며, 뮤지컬 <데미안>, <광염 소나타>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다미로 작곡가가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넘버를 완성했다. 특히 피아노, 첼로, 오보에로 구성된 3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각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감성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며 라이브 무대만의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따뜻하고 섬세한 감각으로 장면을 만드는 윤상원 연출가가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 상징적이고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김경용 안무가가 합류하여 작품 특유의 상징적인 움직임과 인물의 심리선을 몸의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밀도 높은 2인극을 완성할 실력파 배우들의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신' 역에는 무대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성태준, 섬세한 감정선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의 유승현 그리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조성윤이 합류하여 극의 깊이를 더한다.

'인간' 역에는 디테일한 분석으로 캐릭터의 사연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주협, 트렌디함과 입체적인 에너지의 박좌헌 그리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따뜻한 에너지를 지닌 강찬이 함께하여 매 회차 완벽한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여름, 숨 가쁜 당신의 삶을 투영하는 동시에 당신을 위로할 이 특별한 이야기가 곧 무대 위에서 시작되려 한다.
이 작품은 오는 2026년 7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