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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람 청사포.jpg
[illust by 보람]


모든 것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빛으로 그린 그림,
사진도 그렇다.

한 번 지나간 기회는 다시 잡을 수 없듯이
순식간에 놓친 피사체를
또다시 포착하기는 어렵다.

순간의 선택에 대한 결말인 타이밍이 좋든 나쁘든,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우리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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