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몽상 끝자락에서
어떤 세계의 입구를 보았다
자아의 파편이
떠오르며
잘게 부서지고
꿈의 별가루가 되어
흘러가는
허공,
뒤틀린 빛깔로 채색되어
덧없이 선명했음을
희끄무레한 유리창 너머로 기억하는
그런 세계
수백 갈래의 공허한 시선들은
사이에 거울을 놓은 채로
서로의 모습을
마음껏 관조하고 있었다



-Color of a daydream-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