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6. 14.
이 배너의 영감은
세계 최초의 트렌스젠더 '릴리 엘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대니쉬걸』에서 얻었다.
영화 말미에 나오는 대사들이
내게는 한동안 큰 울림이었다.
"I love you. Because you're the only person
who made sense of me. You made me possible."
사랑해. 당신은 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고,
내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줬어.
"I am entirely myself."
이제야 온전한 내 자신이 되었어.
"Let it fly."
그냥 날아가게 둬요.
성별(혹은 젠더)을 떠나 있는 그대로의 사람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만
진정한 사랑이며 그 사랑이 결국 이긴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6월이다.
*
해마다 6월이 되면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지지하는 시민이 함께 모인
퀴어 퍼레이드 및 다양한 성소수자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러 가지 색 때문에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그 중에서도
빨강 : life / 주황 : healing / 노랑 : sun
초록 : nature / 파랑 : art / 보라 : spirit
위와 같은 의미를 지닌 6가지 색 무지개는
성소수자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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