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한국 · 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일자 : 2015.07.06시간 : 오후 8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티켓가격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주최 : 서울오라트리오후원 : 서울오라트리오 후원회관람 등급 : 초등학생 이상문의 : 02-587-9277 / 9272관련 홈페이지(예술의전당)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는 레퀴엠(requiem)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에 연주되는 예식음악이다.
죽은 자의 혼을 달래기 위한 진혼곡, 레퀴엠은 노래 첫 가사
Requiem aeternam(주여 저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에서 유래되었다.
7월 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보르작의 레퀴엠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레퀴엠은 한국·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기념 음악회로서 마련된 것이다.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레퀴엠 연주는
이번 공연 취지에 부합하기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드보르작의 음악을 계승할 후계자로 인정받은 최영철 감독을 비롯하여
오르간 신지현, 소프라노 신지화, 알토 문혜경, 테너 성영규, 베이스 염경묵씨가 무대에 오른다. 또 전남의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난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관현악을 담당하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이 합창을 부르게 되었다.
드보르작은 1890년 영국으로부터 위촉 받아 레퀴엠을 작곡하게 되었으며,
1891년 10월 영국 버밍엄 음악제에서 그의 지휘로 초연 되었다.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단순히 죽은 자를 위한 곡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라
작곡가의 생명력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4인의 독창,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 작품은
부드러운 선율과 다채로운 색채의 어우러짐이 특징이라 하니 더욱 기대된다.
사실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5년에 다시 재연되었으며,
당시 드보르작 3세는 상임지휘자 최영철에게 드보르작의 음악 후계자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드보르작이 사용했던 유품들을 증표로 기증했던 적이 있다.
그 인연을 이어서 이번 2015년, 한국과 체코 양국의 문화교류로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양국의 우호를 확인하는 뜻깊은 무대인 만큼 풍성하고 의미 있는 공연을
기대해 볼만 하다.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