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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 Chamber Ensemble 
정기연주회
“Love Up on White Day”



모츠 체임버 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jpg


< 공 연 정 보 >

일시: 2015년 03월 14일(토)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

주최: (주)부암아트

후원: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 피바디 음대 동문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티켓 : 일반 : 30,000원 / 학생 10,000원



공연 문의: 02-391-9632 / www.buamart.co.kr 

예 매 처:  예술의 전당  580 - 1300 / SAC 티켓




 < Moz Chamber Ensemble >


Violin. 박혜원
•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기악과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Mozarteum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Salzburger Kammerphilharmonie단원,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역임
• 한오오케스트라, Ensemble Cis, 아카데미 타악기앙상블, 청주시향과 협연
• 귀국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독주회 (Wienersaal Salzburg, 금호아트홀)
• 실내악연주(Domchorsaal, Barock Museum, Gotischersaal, 부암아트홀, 바로크챔버홀, 영산아트홀, 북서울꿈의숲 콘서트홀,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 모차르트홀 등)
• 전주 현대음악제, 창원현대음악제 초청연주, 창악회, 21세기악회, 한국여성작곡가협회 등과 
활발한 현대음악활동
• 현재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남대학교 출강
카리엔앙상블, 라퓨즈 플레이어즈그룹 수석단원, 트리니타스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Moz Chamber Ensemble Violinist 

Clarinet. 함재령
• 선화예술학교 졸업
• 러시아 St. Petersburg 국립음악원 부속영재학교 수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Mozarteum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 ‘영아티스트 콘서트’ 센트럴 교향악단, ‘청소년 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 
• 2011, 2013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 앙상블 톤퀸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및 다수 초청음악회
• 일본 초청음악회, 2013 동일본 대재난 피해기금마련 후원음악회 도쿄 2회 공연
• 일본 초청음악회, 2014 제30회 실내악 INN, 일본 나가노 하쿠바 2회 공연
• Mozarteum Blaserphilharmonie, Mozarteum klarinetten orchester, 서울필하모닉부수석, 한국음악교육협회 이사 역임 
•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출강, 금천 교향악단 객원수석, 한국유초등음악교육협회 국제부 담당, 전주현대음악제 이사, Moz Chamber Ensemble Clarinettiste
     
Cello. 김경란
• 선화예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Mozarteum 국립음대 석사과정 최우수졸업
•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Meisterklasse)졸업, Meister Diplom 취득
• 단국대학교 정기 연주회, 마산 시향, 계명 챔버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신포니에타, 마드리 실내악단, 유포니아 오케스트라, 독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 로마국제현대음악콩쿠르 특별상 수상
• 국민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영산 초청 독주회, 부암아트홀 초청연주, 우인아트홀 기획연주, Festival villa Mendelssohn,독일 stuttgart solitude-soiree musik festival ,오스트리아 concert in Anif, 미국 남플로리다 대학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다수의 독주 실내악 연주활동
• 현재 단국대학교, 강원대학교 출강, 마드리실내악단 수석, Quartet SOL멤버, Moz Chamber Ensemble Cellist

Piano. 황지인
•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Mozarteum 국립음대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
• 미국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원 박사 취득, Pi Kappa Lambda 회원으로 선발
• 음악춘추콩쿠르,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삼익콩쿠르 등 상위 입상
• 서울대학교 현악합주 정기연주회 협연,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 The International Russian Music Competition, Russell Wonderlic Memorial Competition 등 다수 국제 콩쿠르 입상
• 미국 Carnegie Hall, Clarice Smith Performing Center, Mixon Hall, Wiener Saal 등 미국, 유럽 유명 홀에서 연주
•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 클라비어홀 초청 독주회, Enoch Pratt Library 초청 독주회, Korea Monitor Art Center 초청 독주회 
• 현재 중부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출강, Moz Chamber Ensemble Pianist

Composer. 한옥미
서울대 음대 작곡과 졸업 후,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P.) 작곡과(사사: Gerard Grisey)와  파리사범음악원 작곡과 최고과정을 졸업했으며, 파리체류 중, 네덜란드 Gaudeamuce국제작곡콩쿠르, 로마 Valentino Bucchi국제작곡콩쿠르, 프랑스 아비뇽 MC2/BASS국제작곡콩쿠르에 입상했다. 
귀국 후 '다르게 듣기 music in gallery'(2002 문예진흥원 후원)를 시작으로, 문화일보갤러리초대전(2003/2004), TENRI cultural Institute gallery(2012, New York) 해외전시까지 개인전(Music Exhibition)7회를 통하여 작곡, 드로잉, 영상, 설치작업등으로 음악과 인접된 시각예술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문학과 결합된 이해하기 쉽고 듣는 편한 동시대음악을 지향하는 Music Poem시리즈 작품들을 발표하여 또 다른 창작세계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2004년 제23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했고,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작곡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Narration. KBS아나운서 김태규



< P R O G R A M >


L.v.Beethoven Trio for Clarinet, Violoncello, and Piano in Bb Major, Op. 11 (1798)
(1770-1827)
                                 Ⅰ. Allegro con brio
                                 Ⅱ. Adagio
                                 Ⅲ. Tema con Variazioni : Allegretto

A.Arensky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32 (1894)
(1861-1906)
                                  Ⅰ. Allegro moderato
                                  Ⅱ. Scherzo 
                                  Ⅲ. Elegia : Adagio
                                  Ⅳ. Finale : Allegro non troppo


Intermission


I.Stravinsky      Suite : The Soldier's Tale (L'Histoire du Soldat) 
(1882-1971)                                 (1918/1920 작곡가 편곡 Version)

                                  Ⅰ. Marche du Soldat
                                  Ⅱ. Le Violon du Soldat
                                  Ⅲ. Petit concert
                                  Ⅳ. Tango-Valse-Rag
                                  Ⅴ. Danse du Diable

Ockmi HAN   "Love Up" (for Clarinet, Violin, Cello & Piano) World Premiere 2015
 (한 옥 미)




< PROGRAM  NOTE >


L.v.Beethoven Trio for Clarinet, Violoncello, and Piano in Bb Major, Op. 11 (1798)
베토벤의 비교적 초기 작품인 가센하우어 트리오(Gassenhauer Trio)는 그가 28세 때인 1798년에 작곡되었는데 베토벤은 1797년에 나온 요셉 바이글(Joseph Weigl, 1766-1846)작곡가의 오페라(해적) 아리아에서 당시 빈 거리에서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선율이 사용되고 있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Gassenhauer Trio는 원래 피아노와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3중주로 작곡된 것이지만 후에 클라리넷 대신 바이올린 버전으로도 빈번히 연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베토벤의 다른 트리오와 달리 가센하우어 트리오는 세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의 제자이자 친구인 칼 체르니에 의하면 베토벤이 나중에 그 변주곡을 이용해서 마지막 악장을 완결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전한다. 

이 곡은 베토벤 트리오 중에서 No.7 'Archduke(대공)'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곡이다. 이 곡의 2악장 아다지오는 클라리넷과 첼로의 우아한 선율과 피아노의 매혹적인 소리가 이루는 화음이 너무나 환상적이다.


A.Arensky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32 (1894)
러시아의 낭만주의 작곡가 안톤 스테파노비치 아렌스키(Anton Stepanovich Arensky)는 당시 최고의 음악 학교이던 셍 페테르스부르그 음악원에서 스승이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영향을, 이후에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던 차이코프스키의 영향을 받았다. 아렌스키는 음악원을 졸업하자마자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가 되었고 그의 제자들 중에는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글리에르 등이 있다. 

이 시절 모스크바에서 만나 친구이자 조언가가 되어주었던 차이코프스키는 아렌스키 음악의 우아함, 생동감, 구성적인 경쾌함 등을 높이 칭찬하며 이렇게 평했다. “아렌스키는 놀라우리만큼 음악적 재주가 있다. 그는 음악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개성을 지닌 사람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아렌스키는 요즘 신인 작곡가들 중 최고이다. 그의 음악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선율적이다”라고 말하며 아렌스키를 으뜸으로 꼽았다.

많은 이들이 칭찬했듯이 뛰어난 음악성과 전문가적 면모, 남다른 음악적 취향과 균형감으로 가득한 작곡가 아렌스키와 그의 음악은 주변의 음악인과 음악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당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곡가의 한 명이 된다. 아렌스키의 성품은 열정적이고 가끔 극단으로 치우칠 때도 있으나 매우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파티에서는 분위기를 이끌며 주인공의 역할이었고 늘 주변의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아렌스키는 도박에도 많은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아렌스키는 1906년 마흔다섯의 나이로 핀란드의 요양원에서 결핵으로 생을 마쳤으며 많은 사람들은 음주와 도박 등 그의 무질서하고 방탕한 생활이 그를 이른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말한다.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제 1번 라단조 작품번호 32는 1894년에 출판되었고, 러시아 첼로 스타일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카알 다비도프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아렌스키의 작품 중 하나이며 많은 부분이 고전주의적 전통을 따른다. 아렌스키의 음악은 독특한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동안 잊혀 있었는데 최근 들어 많은 그의 작품들이 연주되고 녹음되며 그의 진가가 재 입증 되고 있다.


I.Stravinsky      Suite : The Soldier's Tale (L'Histoire du Soldat) 
1917년 경 스트라빈스키는 개인적인 어려움과 경제적인 궁핍에 시달리며 대단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작가인 친구 라뮈즈(C.F.Ramuz)와 지휘자 앙세르메와 어울리면서 아화나 요후가 편찬한 러시아 민화집을 읽으며 러시아의 전통에 관심을 놓치 않던 중, 강제징병이 시행되던 니콜라이 1세 시대 탈주병과 그 병사의 혼을 찾아오는 악마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스트라빈스키와 그의 친구들은 이 이야기가 대단히 러시아의 전통에 입각한 이야기지만 전 세계인들에게 공통된 호소력을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이를 소재로 작품을 구상한다. 당시 스위스의 유명한 시인이자 작가였던 라뮈즈는 대본을 무언극적 화법(해설자가 있는 무언극 형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들이 구상한 '병사 이야기'는 악마의 유혹(세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나약한 병사의 심성(인간의 심성)에 대한 이야기였다. '병사 이야기'가 작품으로 만들어진 시기는 스트라빈스키가 '불새', '봄의 제전', '페트루시카' 등의 작품을 쓴 직후인 1918년이다. 러시아 전란의 궁핍한 시절이라는 그 당시 상황에 맞추어 작품의 규모를 적은 예산으로 가능하도록 하였다. 

작품의 이러한 경제적 구성은 당시 후기 낭만주의의 대규모성에서 신고전주의라 불리던 새로운 음악적 사조로 변화해 가던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적 전환과도 맛물리는 것이다. 반음계적 특성이나 복조성, 복리듬의 사용 등은 그의 현대적 조류에 상응하는 요소이지만 간결한 짜임새와 대규모 관현악을 소규모 관현악으로 대치한 관현악적 경제성은 그에게 새로운 변화로 다가올 신고전주의적 특성으로 지적해야 할 점들이다. "읽고 연주하고 춤출 것"으로 의도된 작품 '병사 이야기'는 해설자와 배우들, 무용수들, 그리고 군인들로 이루어진 소편성의 앙상블로 구성된 소규모 순회극단을 통해 1918년 9월 28일 스위스 로잔느에서 올려졌다. 지휘는 앙세르메가 맡았고 공연은 대 성공이었다. 


Ockmi HAN   "Love Up" (for Clarinet, Violin, Cello & Piano) World Premiere 2015
모츠 체임버 앙상블의 위촉으로 초연 될 이 곡은, 앞선 Beethoven, Arensky, Stravinsky의 작품들로부터 인용Quotation된 선율들의 단편을 소재로 하여, Trio편성에서 Quartet편성으로 변형된 악기 조합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중친화적인 듣기 쉽고 편한 음악어법으로 풀어가는 "Love Up"은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들과 일상을 반영하며, 연인이 고백하고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그려내어 연주회를 찾은 관객(연인-친구-가족) 모두에게 주는 모츠 체임버 앙상블의 <화이트데이의 음악선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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