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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일단 떠나보았다
나 혼자 여행 - 공주 당일치기 편
9/13(월)에 나 혼자 공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왜 하필 공주냐고 묻는다면 딱히 거창한 이유는 없고, 거리가 아주 멀지 않고 밤이 유명하다는 점이 그나마 답이 될 것 같다. 집에서 공주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다. 공주에 가면 무엇을 할지 특별한 계획은
by 김지연 에디터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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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거대한 행성이자 음악의 무대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공연]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첫 막을 올렸던 2025년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올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졌다. 서로 다른 행성을 유영하기 이번 페스티벌은 플래닛
by 김지연 에디터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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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특별함과 평범함의 차이 - 파라노만 [영화]
영화 〈파라노만〉 리뷰
스톱 모션 명가 라이카 스튜디오의 〈파라노만〉이 13년 만에 재개봉한다. 유령을 보는 소년 ‘노만’이 마을에 걸린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영화는 수공예와 첨단 기술이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령을 보는 노만의 능력이 대체 얼마나 특별하
by 김지연 에디터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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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 따위를 건 100M 달리기 [만화]
영화 〈100미터.〉(2025)
〈100미터.〉는 우오토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달리기로는 지는 법이 없던 토가시는 전학생 코미야에게 달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코미야가 달리는 이유는 현실을 잊기 위한 ‘도피’. 그런 코미야와 100m 경주를 끝으로, 토가시는 그를 더 이
by 김지연 에디터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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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냥 맛있는 나고야 여행 [여행]
일본 나고야 3박 4일 여행에서 얻은 것들
일본 나고야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그동안 여행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는 과정을 거쳤기에 이 글을 쓴다. 나는 현재 휴학을 신청해 1년의 기간을 앞두고 있다. 휴학 기간 중 무엇이 의미 있는 일일지 고심했고, 그중 하나를 여행으로 설정했기에 이번 나
by 김지연 에디터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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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불편한 꿈에 대하여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영화 <아무도 모르는> GV
어느 날, 문득 영화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예매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티켓. 웃기게도 나는 관람할 영화의 시놉시스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그저 영화제에 가본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움직였기에, 예매한 영화에 관객과의 대화(GV)가
by 김지연 에디터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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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글 쓰는 사람의 마음 [인터뷰]
오랜 친구와 '창작'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다. 같은 동네에 살아서 여전히 자주 만나는 이 친구는 오래전부터 글을 써왔다. 어릴 때부터 창작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그런 친구가 자주 부러웠다. 친구의 창작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되었고, 만나서 작품 이
by 김지연 에디터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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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해가 실패한 자리에 들어온 것 [도서/문학]
최은영 단편소설 〈씬짜오, 씬짜오〉
최은영의 단편소설 〈씬짜오, 씬짜오〉는 ‘나’의 가족과 투이네 가족의 관계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배경으로 인해 어그러지는 과정을 다룬다. 익숙하지 않은 외국의 땅에서 서로 의지했던 두 가족은 베트남전이라는 상흔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미묘한 틈을 만들어낸다. 이해
by 김지연 에디터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