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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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삶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자라나는 것들에 대해 -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 [전시]
감정의 조각들을 조용히 꺼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에 대하여
봄이 찾아오는 어느 날, 성수를 방문했다. 성수동 길목의 작은 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인사이트의 첫 번째 기획전, <틔움>을 보기 위함이었다. 봄을 맞아 따뜻하고, 새싹들이 하나둘 돋아나는 바깥의 풍경과 '틔움'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렸다. 그러면서도 거리의 활기와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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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곁에 있을 춘자씨를 위해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우리는 언제 어디서 마주하게 될지 모르는 춘자씨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야 한다.
2024년 통계청의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24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한국 전체 인구의 19.2%라고 한다. 고령 인구의 비율이 20%인 초고령 사회, 즉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령자인 사회가 멀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앞으로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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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어제의 나와의 인터뷰 [자기소개]
가볍게 어제의 자신을 통해, 오늘의 저를 소개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봄 날씨가 항상 그렇긴 하지만, 요즘 들어 날씨가 더욱 들쭉날쭉한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글의 제목을 읽은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 글은 저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저에 대해 소개하기 전, 우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분들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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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골목길같이 복잡한 이야기에 대해
‘인간에게 비인간 동물이란 무엇일까?’로 고민해본 이야기.
얼가니새라는 조류가 있다고 한다. ‘세 얼간이’할 때의 그 얼간이가 맞다. 걷는 모습이 뒤뚱뒤뚱 거려서, 혹은 사람에게 경계심이 거의 없어서 등등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추측이 많았다. 이렇게 이름을 대충 지을 수가 있나 싶기도 한 동시에, 그 이름이 머리에서 떠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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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페라는 공간에 대하여 [공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 카페는 아주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카페 투어'라는 말이 있다. '투어'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다양한 카페를 방문해 보는 일을 뜻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카페 투어를 즐기는 사람이다. 정말 다양한 카페를 다녀보았고, 그 일이 인생의 낙이자 힐링인 사람이다. 한 번은 강의에서 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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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관객석에 한 번쯤 앉아봐야 하는 이유 [공연]
연극의 입지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연극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관객이 되기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극에 관심을 잘 갖지 않으며, 설령 관심을 갖더라도 극장으로 찾아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극장은 서울, 그중에서도 혜화에 위치한 만큼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에게 접하기 쉽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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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기까지 -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공연]
우리도 어딘가에서 계속 누군가에게 빵을 나눠 먹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군산의 한 빵집, 동백당이 광복 이후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군산에 친척이 있는 에디터는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군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떠올렸다. 가족들에게서 종종 어릴 때 그 빵집에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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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햄릿의 분열, 고전의 재해석 - 플레이위드 햄릿 [공연]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잘 알려진 <햄릿>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만큼 다양한 재해석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플레이위드 햄릿> 또한 <햄릿>을 새롭게 재해석한 연극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잘 알려진 <햄릿>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만큼 다양한 재해석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플레이위드 햄릿> 또한 <햄릿>을 새롭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