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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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도서/문학]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어떤 글을 쓸 것인가, 나는 어떤 글을 좋아하는가로 이어지는 질문
길다면 긴 4개월이 지나, 약속되었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기간이 마무리되어 간다. 기한이 정해진 글을 꾸준히 써본 적이 없던 터라 고민과 방황도 있었으나, 그 끝에 남긴 약 스무 개의 글을 돌아보니 제법 뿌듯한 마음도 든다.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영화를,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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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추억 소환! 동물농장에서 오버쿡드까지 [게임]
PC 게임 추억 되짚어보기
누구나 한 번쯤은 흠뻑 빠져 시간을 보내본 적이 있는 주제, 바로 게임이다. 오락을 위한 장르이지만, 오락만을 위한 장르는 아니다. 엄연한 종합 예술 장르 중 하나로서 오피니언 탭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 나 또한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나의 인생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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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역사를 비추는 거울, 퓰리처상 - 퓰리처상 사진전
세상을 향해 쏘아 올린 한 장의 사진, '퓰리처상 사진전'
4K 영상과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세상에서 ‘사진’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 생생하게 움직이는 영상에 비해 순간에 멈춰 있는 사진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언론 사진을 종이 신문 내의 글을 설명하기 위한 보조적 위치로서만 생각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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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취향의 우물을 호수로 만들기까지 [사람]
변영주 감독의 ‘창작수업’을 읽고 든 생각
어떤 형태로든 글을 꾸준히 쓰는 사람이라면, 글을 쓸 때 자신만의 철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이제 겨우 3개월 차에 접어든 에디터인 나에게는 일종의 철칙이 있었다. 바로 ‘필(feel)’이다. 글을 쓰기 전 여러 주제를 고민하다가, 일명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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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과 예술의 조화: 뮤지컬 '서편제'가 그리는 한국의 미 [공연]
세상은 희생이라 했고, 그녀는 인생이라 했다
※ 이 글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을 본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문득 생각나는 작품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뮤지컬 <서편제>를 다뤄보려고 한다. 여기서 ‘서편제’는 판소리 유파의 하나로 호남 서남부 지역(광주, 나주, 보성, 고창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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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선택의 딜레마: 양귀자의 ‘모순’으로 깨닫는 삶의 본질 [도서/문학]
모순으로 얽힌 삶에 대하여
※ 이 글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짧고 단순한 제목을 가진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내게 길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급기야 졸업 기념 여행을 함께 떠난 친구들과는 여행 전 『모순』을 읽고 만나, 2박 3일 동안 끊이지 않고 일명 ‘모순 토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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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의 ‘Happy Things’
'Happy Things' 노래를 듣고 떠올린 내 행복의 조각들
누군가 나에게 ‘행복’을 물어볼 때, 자연스럽게 제이레빗의 노래 ‘Happy Things’를 떠올린다. “둥근 해가 뜨면 제일 먼저 기분 좋은 상상을 하지”를 첫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 속 행복은 매우 사소하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아침에 여유를 부리고,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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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80도' 바뀌기 위해서는 [사람]
하루에 1도씩, 180도까지 나아가기
"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 올해 내가 처음 읽은 책 『모순』에 나오는 문장이다. 스물다섯 살 3월의 어느 날, 『모순』의 주인공 안진진은 저 문장을 외친다. 진진은 자신의 삶의 부피가 너무나도 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