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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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부디 평안에 이르길 [버킷리스트]
열 발의 총성과 눈 덮인 숲속 마을
0. 양동이 중세 시대에는 인간이 자살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차버렸다고 한다. 버킷 리스트의 버킷은 이 양동이를 의미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 그게 버킷리스트.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 목에 밧줄을 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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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풍경이 아닌 기록의 명화 - 시간을 읽는 그림 [도서]
취향이던 명화가 시대가 되는 순간
우리가 그저 바라보던 명화들이 한 시대를 기록한 생생한 역사로 다시 읽히는 순간 많은 이들에게 역사는 시험을 위해 외워야 했던 과목으로 기억된다. 연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방식 속에서 역사는 흥미를 잃었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쉽게 다시 손이 가지 않는 영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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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he person : 06. 7년의 궤적
새마음, 새 핸드폰, 새출발!
7년 만에 휴대폰을 바꿨다. 지금까지 쓰고 있었던 건 2018년 11월, 대학교 입학이 확정된 날 아버지가 선물로 사주셨던 아이폰 XS 기종이다. 고등학교의 끝자락부터 대학 생활, 그리고 직장에 들어온 지금까지 늘 곁에 있던 물건을 드디어 내려놓았다. 그동안 휴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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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토록 재미있는 글쓰기 비법서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도서]
나의 무엇도 책이 될 수 있다.
요즘은 부업으로 책을 쓰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나에게 출판이란 약간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해 와서일까. 나는 여전히 작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내게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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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I Like It [자기소개]
I Like it, I'm 25!
내가 자기 탐구 에세이 시리즈 ‘The person’을 연재하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게 장점이든 단점이든 그건 중요치 않았고, 그저 가감 없이 파헤쳐야 했다. 많은 사람이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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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심리가 만드는 영상의 힘 - 본능적 연출 [도서]
심리학으로 읽는 영상 제작의 기준
흔히 사람들은 흥행에 실패한 영상 콘텐츠를 보며 ‘감이 없다’라고 평가한다. 특히 필자와 같이 영상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시청자들에게 영상 업이란 미적 감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복잡한 예술의 영역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도서 <본능적 연출>의 저자 정영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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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양 미술사 600년을 담다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600년의 역사, 65점의 작품, 60명의 거장
근래 몇 번 고전 미술 작품 전시를 보러 다니면서 그 재미를 알게 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고전 작품 전시에는 모두 비슷한 작품들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전시의 종류와 목적, 주관사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늘 새로운 작품을 현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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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의 못생긴 고양이들
애정과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우리 집은 대대로 강아지 친화적인 집이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내가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까지 다양한 종의 강아지를 계속 키워오셨다. 종을 알 수 없는 소위 ‘똥개’라고 불리던 강아지부터 늠름한 진돗개까지. 어린 내게 할아버지는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