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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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Hear me : Our summer - 청설 [영화]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며 사랑과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말과 몸짓, 소리로 감정을 전하며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비언어적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영화 <청설>은 대학을 졸업 후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이 고민하는 ‘용준’을 비추며 시작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특별한 목표 없이 지내던 용준은 부모님의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한다.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내던 중 도시락 배달을 간 수영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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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만의 행복을 찾아서 - 한국이 싫어서 [영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대한민국 사회의 경쟁과 압박 속에서 지친 주인공 계나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한국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계나는 물질적 풍요나 사회적 성공이 아닌, 소박하고 단순한 행복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정의하려 한다. 결국 영화는 계나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헬조선’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단어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평등, 고통, 경쟁 등의 문제를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신조어로 특히 젊은 세대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사회의 각종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종종 ‘헬조선’이라는 표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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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평화시장에서 울린 외침 - 전태일평전 [도서]
전태일은 1970년대 한국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하였고 그의 희생은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다. 전태일의 정신은 이후 한국의 민주화운동에 영향을 미쳤으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의를 지닌다.
평화시장에서 울린 외침 ‘전태일평전’을 읽고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한 전태일의 사례를 통해 1970년대 우리나라의 노동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 동대문 노동자들이 일하던 평화시장 봉제 공장의 시설은 인간이 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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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쟁과 현대, 그 고통의 공명 - 붉은웃음
연극 '붉은웃음'은 1904년 전쟁과 2024년 고독사를 교차시켜, 시대를 초월한 고독과 고통을 그린 작품이다. 전쟁과 현대 사회의 청년들이 겪는 공통된 상처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고통과 절망을 드러낸다.
연극을 보아야겠다는 결심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작품을 알게 되고 '붉은웃음'이라는 제목이 가진 의미가 궁금해졌고 연극의 시놉시스를 보고 나니 더욱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연극 '붉은 웃음'은 1904년 전쟁의 광기 속에서 고통받는 형제와,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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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혁명의 그늘 속 꿈꾸는 세상 -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 [공연]
프랑스 68혁명을 배경으로, 세 명의 주인공이 꿈꾸는 낭만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삶을 그린 뮤지컬
혁명과 함께한 낭만의 시간 1968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홀리 이노센트>는 프랑스의 68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작품은 매튜, 이사벨, 테오가 68혁명 속에서 그 시절 파리 몽상가들이 꿈꾸었을 낭만을 재현한다. 극의 배경이 되는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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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물질적 성공과 내면의 행복 - 소설, 위대한 개츠비 [도서]
개츠비의 사례는 물질적 풍요와 진정한 행복의 관계를 탐구하며,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가치와 의미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위대한 개츠비 대부분의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질수록 삶이 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책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1920년대를 배경으로 자본 소득이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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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리야 슈무클러, 그가 그린 음악의 세계 -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모스크바에서 뉴욕까지, 그가 그린 음악의 세계
일리야 슈무클러 새로운 공연을 향한 기대는 언제나 설레는 감정으로 다가온다. 특히 피아노 공연은 그 자체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매번 다른 곡, 다른 분위기, 다른 피아니스트가 선사하는 음악은 나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준다. 일리야 슈무클러는 모스크바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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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멸 속에서 다시 찾은 삶 - 달의 뒷면을 걷다 [도서]
폐쇄된 환경 속에서 삶과 죽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나는 내면의 여정
달의 뒷면을 걷다 《달의 뒷면을 걷다》의 주인공 디오티마 우코는 달에서 태어나 달에서만 살아온 18살의 소녀이다. 그녀는 월인으로 지구의 인간과는 다른 삶을 살아왔으며 달이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필멸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운명에 처해 있다. 달에서 태어나고 살지만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