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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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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나의 히어로 '유희왕' [만화]
소년의 동심
어린이나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게는 영웅이다. 성인이 되어 다양한 취미가 생긴 탓에 여러 번 뒷전으로 밀린 유희왕이지만 항상 마음 한 켠에 자리매김하고 있었기에 영원한 이별이란 결코 없다. 내가 이토록 유희왕에 빠진 이유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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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지만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위에서 아래로'라는 물의 순리마저 작위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자연미의 대가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소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속담이 영화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도쿄에서 내려온 이들이 사업을 잘 진행해야 아래 마을 사람들의 생태도 유지되며, 마을 주민들이 현명하게 행동해야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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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키드밀리의 대서사시 [음악]
키드밀리의 'BEIGE'를 탐색하다.
* 이 글은 앨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뜨면 변한다. 자신도, 주위도. 키드밀리에게는 예전부터 이 말이 자신에게도 해당할까 두려워하고 탐색했다. 프로듀서 dress와 함께했던 ‘face & mask’와 ‘Cliché’에서 특히 알 수 있다. ‘BEIGE’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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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남자 아이돌의 부활? 청량함의 이유와 ‘K’의 의미 [음악]
남자 아이돌의 새 부흥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등으로 이뤄진 4세대 여자 아이돌의 인기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갈수록 곡 퀄리티가 하락한다는 얘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들의 위상 자체가 워낙 드높은지라 타격은 없다. 이 때문에 아이돌을 뛰어넘은 무언가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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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스카에서도 빛난 '오펜하이머' 차근차근 씹어보기 [영화]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를 수상했구나!' 명성과 실력을 모두 손에 쥔 그가 마침내 <오펜하이머>라는 핵폭탄을 투하시키며 96번째 전쟁의 승리자가 됐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이러했으리라.
*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오스카 7관왕 석권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를 수상했구나!' 명성과 실력을 모두 손에 쥔 그가 마침내 <오펜하이머>라는 핵폭탄을 투하시키며 96번째 전쟁의 승리자가 됐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이러했으리라.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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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추락의 해부'를 해부하다 [영화]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해부해내는 비범하고도 선명한 통찰
재판은 진실이 아니라 사실을 묻는다. 진실은 주관적인 면이 있다면, 사실은 보다 객관적이다. 그래서 사건 관계자들은 각자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사실을 근거로 든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현실’이나 ‘왜곡’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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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이 드디어 국내에도 개봉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그의 82년 인생을 쏟아낸 회심의 작품인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야오는 일생 동안 지브리 스튜디오와 함께 아이의 성장을 그려냈다. 그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시선을 통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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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문화를 잡아먹을까
온세계가 이것 때문에 난리법석이다. AI 기술 얘기다. 처음에는 그저 즐길거리에 불과했다. 유투브에 다른 가수의 목소리를 ai로 입혀 만든 커버곡 영상들이 즐비하고는 했다. 그러나 점점 세상이 ai 기술로 인해 지각변동이 생겨나고 있다. 나만 해도 Chat gpt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