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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품 아래 제한도 한계도 없다.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작품'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이들의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개최되는 시기가 돌아왔다. 온갖 페어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상당히 큰 행사로, 특히 이번 페어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더욱 의미 깊은 행사였다. 이번 글을 여태껏 나의 페어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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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탈을 영원히 기록하는 법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도서]
사진을 찍기 위해 훌쩍 떠나는 국내 여행지 71
여행과 사진은 서로 멀리할 수 없는 일종의 하나의 세트 같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움을 찾기 위해, 누군가와 추억을 쌓기 위해 등 사람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누구나 그 기간 경험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사진은 버튼을 누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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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각을 '미타테' 하다 - 미니어처라이프 미타테 마인드 [전시]
세상을 '미타테'하는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귀엽고 톡톡 튀는 전시 관람기
[미타테(MITATE)란 대상을 다른 것에 빗대어, 비유하는 것. 보고, 좋은 것을 선택해 결정하는 것]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바로 여의도 MPX 갤러리에서 열린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미니어처라이프 미타테 마인드>이다. 이번 전시의 주역인 타나카 타츠야 작가는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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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편지가 너에게 닿기를 – 청혼 [도서]
우주에 있는 '나'가 지구의 '너'에게 보내는 연서
“고마워. 그리고 안녕.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 지구에서 180시간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군 복무 중인 '나'가 지구에 사는 연인에게 보내는 열두 통으이 편지로 이루어진 아득한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과 로맨스를 교차시킨 아름답고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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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브리의 또 다른 거장 - 타카하타 이사오전 [전시]
<빨간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또 다른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에 대해
‘애니메이션’은 내가 처음으로 일명 ‘덕질’하는 대상으로 삼았던 분야이기에 조금 특별한 존재로 분류되는 콘텐츠이다. 소재, 장르, 구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각각의 작품마다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내는 매력은 당시 이러한 콘텐츠를 접해본 적 없는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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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서로에 대해 온전히 알 수 있을까 - 실종법칙 [공연]
'실종'이라는 상황 아래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
* 이 글은 연극 <실종법칙>의 결말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유진. 그녀가 휴대폰을 꺼놓고 행방불명된지 24시간이 지났다. 유진의 언니 유영은 유진의 오래된 남자 친구 민우를 의심한다. 평소 민우에 대해 꺼림직한 느낌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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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이라는 병(病) - 혼불 [도서]
"꼭 세상이 힌트를 주는 것 같았어."
"너라고, 너를 따라가라고..."
* 이 글은 <혼불>과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스포를 담고 있습니다. 악귀로 인한 재액과 변고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국가 기밀기관 나례청. 나례청의 수석 나자, 윤태희는 새로운 후임을 영입하기 위해 귀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귀재’를 찾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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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익숙한 것에 새로움을, 그리고 아름다움을 -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클래식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 온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클래식>이 이번에 전국투어로 돌아왔다.
2024년 3월 전국투어로 돌아온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쇼팽 음악의 만남. 세기를 초월한 이러한 접점을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퍼스트 앙상블’이 따뜻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본격적으로 공연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내가 제일 모르는 영역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