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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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반갑진 않지만 달가운 스토리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WB)의 작품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해리포터>, <배트맨 시리즈>, <루니 툰>, <프렌즈> 등 WB의 연대기를 보면서 각자 반가움에 젖는다. 또한 해리포터 모자, 프렌즈 쇼파, 톰과 제리 방처럼 구석구석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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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아아~ 아아아~ [사람]
목소리를 앗아간 덕에
아뿔싸. 목소리가 나오질 않는다. 아침 신음 소리조차 내기 어렵다. 찌뿌둥한 몸을 겨우 일으켜 물을 찾아 마신다. 한 컵, 두 컵, 세 컵을 마셔도 꽉 막혔다. 답답한 마음에 무음의 소리를 지르고 가글을 해본다. 목구멍이 열리길 주문을 외우며 퉤한다. ‘뒈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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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파벳 네 글자 [사람]
볼 빨간 사춘기
상담일지를 처음 읽을 때부터 감이 왔다. 이 학생을 감당하기 쉽지 않겠구나. 그를 경험해본 선생님들이 남긴 기록은 가히 화려하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감정 기복 등 ADHD로 짐작이 된다며 선생님들의 한숨과 눈물이 보인다. 이들의 토로가 곧 내 미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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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요정처럼 생각하기 by 로렌 차일드
"It's all in the way that you look at things." 메리 포핀스
들어서자마자 환함에 눈이 부신다. 분홍색 배경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들. ‘오우, 이 밝음은 무엇? 여긴 내 스타일이 아니군’ 확신에 찬 눈빛으로 둘러본다. 로렌 차일드와 상상친구들, 고얀이와 강아지, 책 속의 책, 명작의 재탄생, 요정처럼 생각하기 섹션으로 나눠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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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삼천원 김밥 한 줄 [사람]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김혜자님의 대사 中
편의점 사장이 나를 알아본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머쓱하다. 누군가 나를 기억한다는 사실이 싫다기보다는 나를 기억할 정도로 이곳에 자주 왔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부끄럽다. 더 솔직히 말하면 이전에는 편의점 김밥에 관심도 없었는데 지금은 수시로 찾아 먹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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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학부모 상담 지침서 [도서/문학]
불편과 갈등을 넘어 신뢰와 협력으로
'교사의 말'에 이어 쓰는 나의 이야기. 개강까지 일주일 남았다. 두렵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를 받는 반응에서 각 사람의 성향이 보인다. “여보세요,” “누구시죠,” “그런데요,” “말하시죠,” “어머어머” 그리고 “.....” 까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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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은 어떤 뮤지컬인가요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한 편의 서사 같은 뮤지컬, 전사부터 바라본다.
난 뮤지컬을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약 10년 전에 하나 본 것 같으나 가물가물한 것을 보니 시간에 바래졌나 보다. 뮤지컬과 사이가 멀지만 그래도 좋다. 뮤-지-컬, 이름 자체로 좋다. “다시 태어난다면 뮤지컬을 할거야!”라고 말하고 다닌 적이 있을 정도라니. 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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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중 꺾 마 ! - 세르주 블로크展 - KISS
세르주 블로크처럼 “거침없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KISS가 전시 타이틀이란 말을 듣고 혼자 상상에 빠진다. ‘입술만 잔뜩 그린 작품전이려나, 키스 잘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려나, 작가 본인의 뽀뽀담이려나.’ 전시장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르며 생각이 뻗어진다. ‘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더라, 그 남자는 잘 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