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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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12년 전, 케냐에서 만난 그녀에게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Jambo, Jambo, Bwana. Habari Gani. Mzuri Sana. 안녕, 안녕,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지낸답니다. 아프리카 케냐 민요 [Jambo Bwana]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12년 전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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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 좋아하세요? [문화 전반]
나의 책 읽는 방법에 대하여
나는 책을 읽을 때 내 안에 깊이 감춰진 정서가 짙게 투영되는 편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현재 나의 상태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밑줄을 치거나 메모한 문장만 봐도 비슷한 분위기의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다정함’이라는 말에 꽂혀 다정함의 뜻, 다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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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건물, 감성을 빚다 [전시]
건물은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가?
빽빽이 들어선 차갑고 건조한 회색 건물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들은 무의미한 형태와 단조로운 얼굴을 띄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점차 회색 인간으로 변해간다. 가끔은 삭막한 건물 안에 갇혀있다는 답답함과 그곳에서 해방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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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저는 그냥 예술가이고 싶어요
멋지잖아요. 예술이라는 게
예술에 관해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아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성장할 때까지 예술가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Pablo Picasso (1881-1973) 한 화가가 하루는 완전히 흥분한 상태로 와서 말했다. “오늘 정말 기막힌 일이 있었답니다. 부엌에서 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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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파랑새란 걸 믿어줘 - 산울림 고전극장, 붉은 파랑새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이를 향한 위로
어린 시절 보던 동화 속 주인공들은 그 이후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붉은 파랑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 속 주인공 틸틸이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하여 재창작한 작품이다. 원작 파랑새는 틸틸과 그의 여동생 미틸이 이웃집 할머니의 부탁으로 파랑새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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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행의 이유, 제주 [여행]
여행 내내, 제주의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다.
여행 내내, 제주의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네이버에 ‘제주 날씨’를 검색했다. 구름과 비로 난무한 일기 예보는 예상치 못했던 걱정거리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행 중 종일 흐린 날씨는 “오히려 좋아”를 시전할 수 있는 축복 같은 날씨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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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행복은 따뜻한 강아지야 [공간]
스누피가든 속 작은 위로와 행복
이곳은 제주도에 있는 스누피 가든이다. 스누피 가든은 작은 피규어부터 시작해 테마별로 꾸며진 만화 [피너츠]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각 캐릭터의 성격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곳곳에 있는 만화 [피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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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동굴 속에 갇힌 이들의 격정적인 춤사위 - 베르나르다 알바
자유의 욕망을 풀어낸 플라멩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 베르나르다 알바 1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 두 번째 남편 안토니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베르나르다 알바는 늙은 어머니와 다섯 명의 딸을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가장이 된다. 죽은 남